• 최종편집 2023-03-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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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문화 03-21 18:12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문화 02-28 18:23
대전시립미술관,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미술가 5인 선정
문화 02-26 21:13
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문화 02-25 08:11
2023 문화와 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 02-17 16:39
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문화 02-17 16:38
시대가 열망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뉴스 02-15 07:51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계획 변경...공공성․실용성․신속성 강화
뉴스 02-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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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03-21 18:12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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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한 11-09 13:44

    대전문화재단, 대전 무형문화유산과 성심당이 만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전시 성료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과 성심당문화원에서 개최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 두 사람의 인생과 그 유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무형문화재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는 이만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연안이씨가 각색편 보유자와 대전의 향토기업인 성심당 故임길순 창업주를 다룬 특별전이다. ‘빵과 떡’ 그리고 ‘소명과 헌신, 나눔’이라는 주제로, 두 사람이 어떻게 시대를 아우른 대전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났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성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와 우송대학교 미디어 디자인 영상 전공 학생들이 함께 패키지(포장) 디자인을 기획․개발하며, 지역 무형문화재와 대학교,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무형유산과 만나다’를 통해, 우송정보대 K푸드조리학과 학생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연안이씨가 각색편(떡)’과 ‘대흥동 종소리(제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문화유산에 관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대학교와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 협력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2023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을 통한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의 외연 확대와 미래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심당문화원에서는 이번 전시에 관한 성원에 힘입어, 11월 13일(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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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HOT 이슈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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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추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 지연에 따른 지역 예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진예술인 대상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법적 보호를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을 ‘업(業)’으로 하여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창작준비금,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행정처리가 지연되고 평균 5개월 이상 발급 기간이 소요되어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 기한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전문화재단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신진예술인 대상 행정 심의(행정 검토)에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발급 기한을 축소하고자 한다. 신진예술인이란 과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으로, 최근 2년간 1편 이상의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예술 활동 증명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재단으로 행정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신청 시 협력협단체에서 대전문화재단을 지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미술관,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미술가 5인 선정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넥스트코드 2023’에 참여작가 5인을 선정했다. 25회째를 맞은‘넥스트코드 2023’은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4년간 147명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후 미술계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서, 더욱 많은 신진작가들의 지원이 쏠리고 있다. 올해 심사는 시립미술관 내부의 김주원 학예연구과장과 외부의 이보배(서울시립미술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조주현(독립큐 레이터)이 맡았다.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에 따르면, VR, 메타버스를 비롯하여 포스 트 디지털 담론에 기반한 매체작업, 개인적 일상의 파편들을 심 도있게 풀어낸 드로잉, 회화 등 젊은 작가들이 본 사회상 또는 기술적 풍경들이 두드러졌다. 선정된 작가들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기회가 제공되며, 창 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등이 지원된다. 김피리는 여신, 전쟁터, 요정 등의 허구의 영웅담을 구축하고,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박다빈은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덕영은 미완성의 도시와 인간의 풍경,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펜선으로 반복적으로 쌓아올려 또다른 이미지로 완성한다. 윤여성은 빵을 주제로 하여,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과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하는‘O’를 개념적 방식으로 확장한다. 한수지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관계, 그 사이의 새로운 경로들에 주목하여 이를 다양한 미디어작업으로 시각화한다. 한편,‘넥스트코드 2023’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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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일개 부처 우주항공청 안된다 ” … 다음 달 대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 독립된 범부처 우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대체 입법안도 다음 달 발의할 계획이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 일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 ’ 를 열고 , 대체 입법 구상을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 외에도 변재일 , 이인영 , 이원욱 , 윤영찬 , 이정문 , 장경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조승래 의원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 산하에 ‘ 우주전략본부 ’ 를 설치하는 내용의 ‘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 발의를 예고했다 . 현재 과기정통부가 입법예고한 ‘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 이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에 둔 것과 달리 , 범부처 위원회 산하에 실질적 조정 기능을 갖춘 장관급 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 조승래 의원은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하고 , 장기적으로 우주 분야 기본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조 의원은 “ 우주 분야를 과기부 외청이 아닌 대통령 아젠다로 끌고 가자는 것 ” 이라며 “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고 , 국회에서 정부안과 함께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 ” 이라고 설명했다 . 또 “ 우주개발진흥법 자체도 우주 분야의 기본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부 개정 수준의 정비가 필요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다른 의원들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 윤영찬 의원은 " 정부의 특별법은 우주항공청의 행정 조직 구성 ( 안 ) 만 있지 , 조직의 목적과 계획 , 역할 등 국가 우주정책에 대한 총괄 비전은 없다 " 며 , " 국가 우주산업의 대표성을 가지고 , 국제 협력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다 부처에 흩어진 우주관련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이정문 의원은 "‘ 우주항공청특별법 ’ 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에 급급한 졸속 입법 ” 이라며 “ 제대로 된 우주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의견 수렴 과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 전문가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 신홍균 한국항공우주법학회장 ( 국민대 교수 ) 은 정부의 특별법이 우주항공청 기능을 제대로 정하지도 않은 채 일개 부처 권한만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 신 회장은 “‘ 총괄 ’ 에 대한 업무 파악이 안된 상태로 과도한 권한만 주어서는 효율적인 조정이 안된다 ” 며 “ 컨트롤타워 같은 거버넌스는 과기정통부 산하가 아니라 따로 떼어가는 것이 맞다 ” 고 말했다 .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 기존 연구기관과의 역할 조정 , 국방 분야와의 중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다 정리해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이형목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 서울대 명예교수 ) 은 “ 우주 분야는 산업만이 아니라 우주과학을 아우를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 며 “ 급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조경래 광주과학기술원 (GIST) 교수도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과 목적이 너무 협소하다 ” 고 지적했다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1일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개선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농업・농촌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여비 지급 규정 개선 건의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서 지방의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중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기존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160만 평이다. 둔산권(둔산동·월평동)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1.839배 크다. 최근 10년 내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규모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다. 도안 1~3단계와도 밀접해 있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를 사업 시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 사업 기간은 1~2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 첫 국가산단으로 향후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해 지역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라며 “이와 함께 주거 등이 포함된 신도시로 조성해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대전 서남부 지역의 대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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