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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
-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이슬람문화권에 소개, 유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수익확보 및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구축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무슬림시장에 대해 이슬람종교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제품임을 인증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원을 통하면 과도한 인증비용과 장기간의 인증기간을 단축하고 언어 소통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 양성을 주사업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진재남 원장은, “할랄인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해외바이어 연결 등의 기회가 많은데, 국내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길을 열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그들에게 한국할랄인증원을 잘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출자 법인도 제안하고 싶다. 한국할랄인증원과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매출 뿐만 아니라 한국할랄인증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할랄인증원과의 향후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이 상생협력하여 양 기업이 보다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로 확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국내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기업 등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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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대전시는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통계청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지역 사업체 운영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200여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무원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 내 분포하고 있는 사업체의 휴페업 상황을 행정동 기준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우수한 점 등이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정보화 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사업체 현황 시각화 서비스는 통계청과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앞으로도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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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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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 진정한 지역주도의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20일 본격 출범했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각 시도에 설치되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로서 대전시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법정 심의 기구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고 대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지방 거버넌스 조직으로써 기존의 지역혁신협의회-자치분권협의회보다 심의ㆍ의결 기능의 전문성ㆍ책임성을 강화시킨 지방시대위원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분권형 균형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각계 민간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20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고, 신임 위원장 주재로 ‘대전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안)’,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2차) 종료계획(안)’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에 파격적인 권한과 자율을 부여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은 대전에게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대전 어디서나 살기좋은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인 만큼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를 올 12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부합하는 대전과 충청권 각각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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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팔걷어
- 대전시의회는 송인석 의원 주재로 20일 시의회 소통실 3층에서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로 김영선(보문중), 상병찬(충남중), 이복희(한밭여중), 이종진(산흥초), 조성령(은어송중), 지민영(가오중), 최건휘(천동초), 최희남(용운중), 황인정(한밭중),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 동구의회 강정규, 오관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동구지역의 오래된 학교 특성상 시설물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의견이 많았는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환경 정비 문제와 운동장 및 체육관 시설 개선과 함께 석면제거 요구가 많았다. 특히 보문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와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중학생들의 급식실 이용에 고등학교 측이 민원으로 불편함이 많아 급식실 이용 통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흥초등학교는 작은학교로 지정되어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운영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청했고, 용운중학교는 초등학교 과밀로 인한 중학교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학급 수 조정과 통학권 조정 가능성 등을 시교육청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 진행을 맡은 송인석 의원은 “대전은 동·서 간의 교육격차가 심각한데 특히 시설의 노후화 개선도 시급하지만, 동구 지역의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동구지역의 학생들이 서구, 유성구로 이사를 가는 것이 현실이다”며, “대전시의회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동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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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의회 예결특위원장에 양영자 의원
-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양영자 의원을 선임했다. 구의회는 이날 제271회 임시회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양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임기는 앞으로 1년이다. 양 의원은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로 혈세에 누수가 없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결특위는 부위원장에 유승연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첫 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에 대해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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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 어르신과 함께한 떡과 산책 ‘찰떡궁합’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6명은 대전 서구 우명동에 있는 전통떡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떡에 대해 배우고 직접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태산 휴양림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떠나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기도 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추석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돌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외부 활동으로 기획해 특별함을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자연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옛날에 떡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모처럼 만들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애 센터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교육실에서 최소한의 어르신을 모시고 일부는 비대면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떡도 만들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산림욕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돌봄 관련 문의는 서구종합재가센터 ☎042-331-899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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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대전시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비래동, 법1동 치매안심마을 등 2곳이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치매환자를 자주 접하는 특정 직종 지역 주민(병·의원, 약국, 장기요양기관, 편의점 등)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지정된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운영위원회,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률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치매환자의 일생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삶, 지역주민 대상 인식 개선 등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덕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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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유일 청년 아트페어인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오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아트센터 쿠(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한다. DYAF(Daejeon Youth Art Fair)는 2019년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대전청년작가장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매년 대전 출신 청년 작가를 선정하여 수수료(마진) 없이 작가에게 작품 판매금을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작품 거래보다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6월 개최한 1차 페어에서는 참여작가 21명의 출품작 105점 중 80점 이상이 판매되어 약 2천5백만원의 판매 수액이 발생하였고 이는 전년도 1차 페어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DYAF23 2차 페어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미술주간’ 기간인 오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 6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쿠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3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픈식은 9월 7일 오후 4시 지역 연주 단체 앙상블 솔리데오의 축하연주와 참여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9-01 19:16 -
테미오래, 2023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 어제, 오늘, 내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어제, 오늘, 내일’을 9월 2일부터 개최한다. 지난 1월 업무협약을 통해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재들과 지역의 근대건축(관사) 주거문화형성 과정을 조사·연구했던 내용을 이번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 어제, 오늘, 내일’을 통해 발표한다. 1932년 일제강점기에 준공되어 오랜 기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무수히 스쳐 지나가는 관사의 주인들을 뒤로한 채 제자리를 지켰던 충청남도 관사촌은 2018년 테미오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주인인 대전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과거와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또 변화할 테미오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선보인 가구들을 통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공관이 산업생산 시대의 산물로서 표준화된 사고의 결과물이라는 특징을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다양한 가구들을 통해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 연계 체험활동으로 충남도지사 공관의 독특한 벽돌 쌓기 방식인 ‘화란식 벽돌쌓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테미오래 하반기 기획전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호 관사에서 진행되며, 테미오래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12) 또는 홈페이지(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종한 08-30 17:56 -
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일반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023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 ‘소목장2’ 수강생을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전승·보전 및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현재까지 ▲불상조각장 ▲소목장(기초)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 기능 5종목의 전수교육을 운영 중이다. 소목장2(서안 제작) 수업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3시간씩 총 8회차 운영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필요한 개별 공구 구입비(약 11만원)는 별도 소요된다. 수강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 유선전화(☎042-636-8062, 8064)를 통해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 042) 636-8062, 8064)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8-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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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8-26 08:55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김태현 08-25 20:11 -
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정종한 08-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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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중 실용공예가들의 단체전시회 ‘같이의가치’ 성황리에 성료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1년 전부터 모여 함께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작품과 가치를 창조하여 온 결과로, <같이의가치>란 주제로 10일부터 단체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 중앙식문화연구원, 한국매듭예술협회이 공동주최하였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보자기공예, 라탄공예, 떡공예 등의 전문예술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술을 발휘하여 하나하나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전0시축제 기간이었지만,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는 첫 전시회이고, 중앙식문화연구원은 2회차, 한국매듭예술협회는 3회차 전시회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국제라탄공예협회 회장 정은선, 중앙식문화연구원 원장 오서인,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과 강라원, 강미영, 김금화, 김미진, 김은주, 김윤주, 노명희, 박슬기, 박재홍, 박현정, 백조아, 손정현, 신지환, 유주영, 유해란, 이지연, 임채원, 정슬향, 조우리, 조윤정, 최현숙 등 24명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많은 작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전시회였다. 이중, 국제라탄공예협회 정은선 회장은 “라탄공예로 만든 바구니만 작품이 아니라, 전통폐백음식이 담기면서 떡공예도, 보자기공예도 작품활동에 같이할 수 있어 융복합 공예예술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중앙식문화연구원 오서인 원장은 “우리 식문화에는 깊은 정성과 사랑이 들어있어, 문화예술로 충분히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 보다는 실용적으로도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연계되는 라탄공예, 보자기공예 및 매듭예술과 접목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협업해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보고자 작년부터 기획했던 전시이고, 기회가 된다면 1년에 한번씩 하는 단체전시회를 통해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공예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를 계기로 친분이 돈독한 세 협회장들을 구심점으로 대전 중심의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내 분야를 뛰어넘는 창조적인 예술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정종한 08-15 17:42 -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화요일 ~ 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하여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종한 07-17 15:30 -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개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것으로 매서운 추위로 온갖 세상을 덮어버린 겨울 속 숨겨진 잔상들을 찾아 그 잔상의 관념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작가는 “숨죽인 계절에도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과 사물들은 아주 미세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작은 소리와 몸짓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앵글에 담아 그 모습들을 표출해 놓은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이영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6회, 그룹전 및 단체전에 20여 회 참여하였으며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유순 화폐박물관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손갑철 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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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20 18:47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진정한 지역주도의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20일 본격 출범했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각 시도에 설치되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로서 대전시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법정 심의 기구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고 대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지방 거버넌스 조직으로써 기존의 지역혁신협의회-자치분권협의회보다 심의ㆍ의결 기능의 전문성ㆍ책임성을 강화시킨 지방시대위원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분권형 균형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각계 민간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20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고, 신임 위원장 주재로 ‘대전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안)’,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2차) 종료계획(안)’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에 파격적인 권한과 자율을 부여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은 대전에게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대전 어디서나 살기좋은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인 만큼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를 올 12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부합하는 대전과 충청권 각각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
정종한 09-20 18:44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팔걷어
대전시의회는 송인석 의원 주재로 20일 시의회 소통실 3층에서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로 김영선(보문중), 상병찬(충남중), 이복희(한밭여중), 이종진(산흥초), 조성령(은어송중), 지민영(가오중), 최건휘(천동초), 최희남(용운중), 황인정(한밭중),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 동구의회 강정규, 오관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동구지역의 오래된 학교 특성상 시설물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의견이 많았는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환경 정비 문제와 운동장 및 체육관 시설 개선과 함께 석면제거 요구가 많았다. 특히 보문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와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중학생들의 급식실 이용에 고등학교 측이 민원으로 불편함이 많아 급식실 이용 통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흥초등학교는 작은학교로 지정되어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운영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청했고, 용운중학교는 초등학교 과밀로 인한 중학교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학급 수 조정과 통학권 조정 가능성 등을 시교육청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 진행을 맡은 송인석 의원은 “대전은 동·서 간의 교육격차가 심각한데 특히 시설의 노후화 개선도 시급하지만, 동구 지역의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동구지역의 학생들이 서구, 유성구로 이사를 가는 것이 현실이다”며, “대전시의회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동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종한 09-18 18:36
대전에서 태어난 아이 대전에서 책임지고 키워야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임산부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살해사건을 계기로 미신고출생아동 및 위기임산부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정부가 실태파악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안 의원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출산을 고민하고 낳아서도 유기라는 범죄를 선택하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으로 위기임산부 맞춤형 상담 지원 시스템 마련, 지역 이동이나 까다로운 절차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대전에서 태어난 아이는 대전에서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며 위기임산부가 현실적인 한계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정종한 09-18 18:32
대전시의회 어려운 이웃 돕는 한가위 나눔문화 실천
대전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돌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설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김선광·김진오·송활섭·이한영·정명국·황경아 시의원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대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을 위문한다. 방문시설은 종합복지관 4곳, 노인복지시설 1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아동복지시설 2곳 등 모두 8곳이다. 의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래 의장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에 더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시는 분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사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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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18 18:37
뜨거웠던 4일간의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5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75억 원)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 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blibli)를 방문하여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라면서“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종한 09-06 19:04
대전시 기업 유치, 고공 비행!
대전시는 9월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5개사와 1,112억원 규모 투자와 373여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나날에스엠아이㈜ 권선희 대전지사장, ▲㈜DL케미칼 엄재훈 연구소장, ▲롯데웰푸드㈜ 박경섭 생산본부장, ▲㈜신화 정찬욱 대표, ▲㈜리파인 이창섭 대표가 참석했다. ‘나날에스엠아이㈜(대표 장신규)’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공공 정보화 사업 분야 IT기반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서 대전산단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디엘케미칼㈜(대표 김종현)’은 48년간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기술력과 생산량 부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폭넓은 상품 생산과 전략적 제휴, 기술 개발 확장 등을 위해 대덕연구소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앞선 유통 방식으로 제과 업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제과사업에 HMR, 유지, 육가공 사업을 추가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선진화와 수출 등을 강화하고자 대전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신화’는 안전난간, 차량방호울타리, 인도교 등을 설계 제작하여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경관시설물 신제품 개발, 경관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서구평촌산단으로 이전하여 장애인 휠체어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권리조사 및 인바운드, HUG 반환보증 상품 권리조사 및 인아웃바운드 업무를 처리하는 컨텍센터로서 중부권을 커버할 대전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선택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최첨단 기술 집약 기업 유치, 적극적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대전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5개 기업 대표들도 “교통·물류의 중심도시, 인재의 집결지, 살기좋은 정주환경, 연구개발 특구 등이 있어 대전이 기업하기 참 좋은 도시”라며, “매출증대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대전시의 지원에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종한 09-01 19:21
소진공, 대전지역 혁신 소상공인 위한 ‘대전행복상회’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소속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오는 7일(목)까지 ‘대전행복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행복상회는 우수한 제품이나 혁신적인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협업하여 마련한 기획전이다.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9월 동행축제* 기간동안 개최되는 3차 판매전에는 총 19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전 로컬 Start-up 피칭대회 수상업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백년소공인 등 소진공 수혜업체 중 판매 아이템의 경쟁력을 중점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1, 2차 판매전이 시범적으로 대전 소재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었다면, 3차는 충남지역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로 참여한 충남지역 업체는 총 4곳으로 백년소공인 2곳과 협동조합 2곳이다. 한편, 이번 3차 판매전 기간인 9월 1일(금)에는 참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자금상담 창구를 추가로 운영한다.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3층 전용교육장에 위치한 원스톱 자금상담 창구에서 소진공 대전북부센터 담당직원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안내와 경영로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와 맞물려 진행하는 이번 3차 판매전은 충남지역까지 참여업체를 확대해 기대가 크다”며, “향후 세종, 충북까지 범위를 넓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7-20 17:14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대전현대아울렛「대전행복상회」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대전행복상회’(부제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혁신소상공인 판매전)이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32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행복상회’는 지역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소진공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대형유통기업(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로 진행돼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됐다. ‘대전행복상회’ 입점업체에서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제품 홍보에 대한 기회와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품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어 향후 판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긍정적인 효과에는 현대아울렛 측의 좋은 장소 제공과 낮은 수수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 덕도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대전행복상회’를 주관하는 소진공대전북부센터(센터장 노준호)는 운영기간 동안 입점업체들과의 간담회와 타 사례들을 분석하여 향후 운영방안을 현대아울렛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였다. 그 결과 당초 계획한 상설화를 대신하여 ‘대전행복상회’를 지역특화 판매전으로 자리매김하는 쪽으로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동행세일 기간 내 정기적인 판매전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성사가 된다면 다양한 테마전을 준비하여 지역 소상공인업체의 우수한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전 판매전의 성공에 힘을 얻어 8월 1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그랜드오픈에 맞춰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전행복상회’가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그랜드오픈 판매전에는 6월에 치러진 “대전 로컬 Start-up 피칭대회” 입상 업체도 참여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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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20 20:46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이슬람문화권에 소개, 유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수익확보 및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구축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무슬림시장에 대해 이슬람종교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제품임을 인증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원을 통하면 과도한 인증비용과 장기간의 인증기간을 단축하고 언어 소통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 양성을 주사업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진재남 원장은, “할랄인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해외바이어 연결 등의 기회가 많은데, 국내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길을 열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그들에게 한국할랄인증원을 잘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출자 법인도 제안하고 싶다. 한국할랄인증원과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매출 뿐만 아니라 한국할랄인증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할랄인증원과의 향후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이 상생협력하여 양 기업이 보다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로 확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국내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기업 등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
정종한 09-20 18:33
홀몸 어르신과 함께한 떡과 산책 ‘찰떡궁합’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6명은 대전 서구 우명동에 있는 전통떡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떡에 대해 배우고 직접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태산 휴양림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떠나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기도 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추석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돌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외부 활동으로 기획해 특별함을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자연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옛날에 떡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모처럼 만들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애 센터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교육실에서 최소한의 어르신을 모시고 일부는 비대면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떡도 만들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산림욕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돌봄 관련 문의는 서구종합재가센터 ☎042-331-8994로 가능하다. -
정종한 09-06 19:02
대전오월드가 당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대전오월드가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테마공원으로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이번 공모의 주제는 ▲ 수익창출 및 고객유치 방안 ▲ 홍보・마케팅 방안 ▲ 공연・이벤트 제안 ▲ 고객소통 및 감동 등 고객서비스 방안 ▲ 기타 오월드 운영 활성화에 관한 아이디어 (자유주제) 등이며, 오월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심사 후 입상 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8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공모 아이디어는 오월드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공모방법은 오월드 홈페이지(www.o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종한 09-06 18:56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퇴직연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백세현)와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회장 최은결)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의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푸른씨앗’은 상시근로자 30인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 및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 등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하여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에서 공적으로 관리·운영을 한다. 업무협약에는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기능 강화’, ‘가입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 행정정보 공유 등 공동 협력’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백세현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장은 “푸른씨앗 가입이 어린이집 대표자와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최은결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장은 “푸른씨앗의 장점과 혜택을 소속 어린이집에 널리 알리어 가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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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09-13 07:50
야호~ 떠나자! 대전서부위(Wee)센터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위(Wee)센터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대전서부위(Wee)센터 이용 10가족, 대전서부 관내 초등학교 27가족, 대전서부 관내 중학교 13가족을 모집했으며, 1가족당 2명(학부모 1명, 학생 1명)으로 총 50가족이 함께했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가족의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참가 가족이 대전청소년수련마을로 직접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특별하게 가족사진 촬영을 더하여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가족이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 제작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가족들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그 외로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다른 형제들과 있어서 한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전해주고 느끼게 해줄 수 있게끔 귀한 시간을 제공해준 대전서부위(Wee)센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엄마와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았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9-13 07:48
탐구발표대회를 통해 창의성과 탐구역량을 키워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9. 9.(토) 2023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탐구발표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3명의 학생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도교사로부터 주제 선정에서부터 연구 수행,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준비까지 탐구의 전 과정을 지도받는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탐구발표대회는 이 탐구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마이크로 중력의 정성적 정량적 특징 탐구’, ‘사이클로이드 곡선의 원리와 변신’, ‘사다리타기에 적용된 통계의 마법 연구’, ‘ChatGPT를 활용한 로블록스 게임 구축’ ‘MBTI와 혈액형의 관계성’등 총 46개의 주제로 운영되었다. 영재교육원의 97명 영재학생들은 집단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며, 서로 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과는 창의성, 탐구성, 발표력, 노력도를 합산하여 초등통합 8개, 중등융합 5개 주제가 입상했다. 탐구발표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팀원들과 시간을 맞춰 탐구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협력하여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 냈고 오늘 발표를 하고 나니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 탐구결과를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영재성이 향상됨을 느끼고, 과학적 소양과 발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탐구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계발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9-13 07:42
대전교육청,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 조성을 위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 워크숍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8일(금)부터 10월 26일(목)까지 초등학교 5교, 중·고등학교 5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9월 8일(금) 산흥초를 시작으로 9월 13일(수) 대전성천초, 9월 20일(수) 산내초, 9월 26일(화) 대전여자중, 10월 5일(목) 대전용운중, 10월 10일(화) 호수돈여자중, 10월 11일(수) 대전선유초, 10월 18일(수) 대전하기초, 10월 25일(수) 대전월평중, 10월 26일(목) 대전대성여자고까지 10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3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버크만 박사(Roger W. Birkman)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Birkman Method)’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주로 리더십, 조직활성화, 팀빌딩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리더십 향상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단위학교 내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원 간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업무 성향에 따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등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단위학교 구성원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 업무 수행 성향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교직원 간 상호 이해를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희망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차년도에는 워크숍 지원 학교를 점차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9-13 07:40
꿈나래교육원, 2학기 입교생 및 학부모와 새 출발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023년 9월 11일(월), 2학기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비전인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 성장하는 꿈나래인’을 힘차게 낭독하며 한 학기 동안 나와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개원 7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소통을 통한 회복의 시간인 ‘마음 나누기’, 자율적 학생생활 운영을 위한 ‘꿈나래 총회’, 보컬 및 다양한 악기 연주를 배우는 ‘자타공인 나래팝’, 그밖에도 ‘감성 나눔 캠핑’, ‘텃밭 활동’, ‘마을교육 공동체’ 등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국외 봉사’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교식 당일 19시부터 입교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꿈나래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필수적인 교사-학부모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2학기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꿈나래교육원에 지원하면서 세웠던 자신의 배움 목표와 포부를 이룰 수 있는 한 학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꿈나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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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20 18:51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
정종한 08-01 18:38
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은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상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우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테마파크체험, 마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작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정종한 07-14 22:08
도시공사, 취약계층 집수리 후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가 13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구청장실에서 공사 정국영 사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동구청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가 추진 중인 「해피하우스 만들기」는 장마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을 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로부터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국가유공자 효사랑 성금 1천만원과 희망나눔 후원금 6백만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
정종한 04-12 23:03
중증장애인근로자 안전 위해 지방공기업 손을 맞잡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과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함께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해 12일 대전도시철도 판암기지에서 「지하철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출・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대전교통공사 전문가가 ▲지하철 시승체험 ▲이례상황 시 전동차 탈출 요령 ▲전동차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비상시 기관사와의 인터폰 통화 요령 등으로 지하철 안전 전 영역에 대한 체험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방공기업간 처음 손을 맞잡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이 평상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운영과 지하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안전체험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IT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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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9-20 18:54
대전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전시는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통계청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지역 사업체 운영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200여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무원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 내 분포하고 있는 사업체의 휴페업 상황을 행정동 기준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우수한 점 등이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정보화 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사업체 현황 시각화 서비스는 통계청과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앞으로도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8-17 00:53
기술창업에 날개 달아줄‘양자기술’보러 와유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종한 07-20 17:06
대전시, 반도체산업 R&D 혁신생태계 조성한다
대전시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대전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체적인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었고, 최근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잇달아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KAIST, ETRI, 나노종합기술원 등 기존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반도체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연구․교육캠퍼스, 설계캠퍼스, 제조캠퍼스를 조성하여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협력할 수 있는 R&D혁신형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29년까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 반도체 혁신생태계는 대덕특구 1~3지구와 지난 3월에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총 1,226만평 규모로 구성된다. 관내외 266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약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설계-생산-소부장 밸류체인의 시스템반도체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출연연, 대학, 기업들이 이미 자리잡은 대덕특구는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절차 없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배후단지 역할을 맡아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연계하여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양성, 팹리스 등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분야별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고의 R&D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고 대전을 반도체 연구·교육·실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원을 설립하여 기업들의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첨단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반도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들에게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힘쓴다. 대전시는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과 충남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한밭대학교 △반도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이미 6개의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1,484억원을 확보하였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바로 교육에 들어가 인재를 육성한다. 팹리스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에 사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기업을 유치하고, 고급 인력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설계자동화 툴 지원 및 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국내 최고의 혁신기관이 집적된 만큼 지역 혁신주체 역량결집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2025년까지 기능을 연계·강화하고 2031년까지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의 미래전략은 지방정부의 주도하에 일관적이고 확고하게 끌고 나가야한다”며,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가진 대전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7-03 19:05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협력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DPG위원회’)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 및 운영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DPG위원회와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 기반 지역혁신 및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히 ▲DPG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MaaS) 등 DPG 선도과제 시범운영 ▲대전광역시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대덕특구 연구성과 개방‧공유 플랫폼 구축 및 DPG 혁신공간(센터) 마련 등 지역특화 선도과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 경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으로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협력하여 시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지역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DPG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계, 민간 기업과의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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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5-13 09:46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
정종한 04-15 19:15
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한 03-09 17:38
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03-04 18:55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
-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이슬람문화권에 소개, 유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수익확보 및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구축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무슬림시장에 대해 이슬람종교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제품임을 인증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원을 통하면 과도한 인증비용과 장기간의 인증기간을 단축하고 언어 소통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 양성을 주사업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진재남 원장은, “할랄인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해외바이어 연결 등의 기회가 많은데, 국내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길을 열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그들에게 한국할랄인증원을 잘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출자 법인도 제안하고 싶다. 한국할랄인증원과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매출 뿐만 아니라 한국할랄인증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할랄인증원과의 향후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이 상생협력하여 양 기업이 보다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로 확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국내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기업 등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포토슬라이드1 /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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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마음대로 예술공간 대관 모집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음대로 예술공간’을 선정하여 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장소는 ▲(복합공간) 중구 선화동 ‘갤러리 유원’ ▲(전시장) 중구 은행동 ‘아리아 갤러리’ ▲(공연장) 서구 만년동 ‘아트 브릿지’ 총 3곳이다. ‘갤러리 유원’은 중구 선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으로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정사각형 형태의 공간이라 전시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아리아 갤러리’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3평 크기로 전시 공간으로 적합하다. ‘아트 브릿지’는 서구 만년동 대전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소규모발표회, 각종 세미나 및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7월부터 대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대관 혜택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홍보물 등 제작(단체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전시 공간은 일부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공연장 전용 공간인‘아트 브릿지’는 신청이 가능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음대로 예술공간’ 사업이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관 신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15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caf2023@dcaf.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042-480-1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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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유일 청년 아트페어인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오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아트센터 쿠(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한다. DYAF(Daejeon Youth Art Fair)는 2019년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대전청년작가장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매년 대전 출신 청년 작가를 선정하여 수수료(마진) 없이 작가에게 작품 판매금을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작품 거래보다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6월 개최한 1차 페어에서는 참여작가 21명의 출품작 105점 중 80점 이상이 판매되어 약 2천5백만원의 판매 수액이 발생하였고 이는 전년도 1차 페어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DYAF23 2차 페어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미술주간’ 기간인 오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 6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쿠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3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픈식은 9월 7일 오후 4시 지역 연주 단체 앙상블 솔리데오의 축하연주와 참여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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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2023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 어제, 오늘, 내일’ 개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어제, 오늘, 내일’을 9월 2일부터 개최한다. 지난 1월 업무협약을 통해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재들과 지역의 근대건축(관사) 주거문화형성 과정을 조사·연구했던 내용을 이번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의 생애: 어제, 오늘, 내일’을 통해 발표한다. 1932년 일제강점기에 준공되어 오랜 기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무수히 스쳐 지나가는 관사의 주인들을 뒤로한 채 제자리를 지켰던 충청남도 관사촌은 2018년 테미오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주인인 대전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과거와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또 변화할 테미오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선보인 가구들을 통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공관이 산업생산 시대의 산물로서 표준화된 사고의 결과물이라는 특징을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다양한 가구들을 통해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 연계 체험활동으로 충남도지사 공관의 독특한 벽돌 쌓기 방식인 ‘화란식 벽돌쌓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테미오래 하반기 기획전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호 관사에서 진행되며, 테미오래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12) 또는 홈페이지(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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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일반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023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 ‘소목장2’ 수강생을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전승·보전 및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현재까지 ▲불상조각장 ▲소목장(기초)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 기능 5종목의 전수교육을 운영 중이다. 소목장2(서안 제작) 수업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3시간씩 총 8회차 운영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필요한 개별 공구 구입비(약 11만원)는 별도 소요된다. 수강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 유선전화(☎042-636-8062, 8064)를 통해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 042) 636-8062, 8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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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표태선 악기장에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전달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시청 응접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된 표태선 악기장에게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표태선 악기장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 현악지 제작 종목의 국가무형 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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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2023년 하계방학 특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하계방학을 맞아 특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하계방학 특별교육은 청소년의 창의적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시 읽기, 시 창작하기, 내가 만든 시 또는 좋아하는 시 구절을 새긴 컵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은 8월 19일 오후 1시와 오후 4시 2차시로 나누어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대전 동구에 있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대전문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아동문학가이자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동시집 웃는기와)된 이봉직 시인과 나만의 컵 작품 제작을 함께할 임성빈 작가를 초빙하였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7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djlc@dcaf.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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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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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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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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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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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무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한번 관람을 하게 되면 단골 관객이 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지휘 박대진)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이승훤)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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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7월 20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故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동아국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4년에는 강산체 심청가 완창을 하며 소리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옹녀>, <심청가>, <귀토>, <리어> 마당놀이<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소리극 <절창>등 여러 작품에서 주, 조연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TV방송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산제 <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판소리 명창들이 작곡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상좌다툼 대목 ▲토끼 상봉 대목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토끼궤변 대목 ▲세상 나오는 대목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90분간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익산미륵사지대제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을 수상한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계속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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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단체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 개최
전문예술단체『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등록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시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에 <유교문화권역융·복합형문화관광콘텐츠개발제작발표>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첫번째 단위사업으로 “ 기호문화 詩·書·畵 융·복합 전시회” 는 2023년 08월 17일 오후 3시 30분 개최하였다. 참여작가로는 서예가로는 前대전예총회장 현강 박홍준, 화전 한현숙, 관포 이덕희, 하현 조향진, 성복 임복심, 사진에는 두심헌 박지영을 초대 전시하였다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의 박재홍 대표는 “기호지방 중에서 충청의 인물로 조선전기의 삼정승을 지낸 사암 박순 선생님과 조선후기 어은공 오국헌 선생님을 조명하며 기호지역 문사철 근원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하는데 그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기호문화詩書畵융복합전시회˼는 사암집과 어은유고를 통해 알게된 에피소드와 서화담,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성혼 등과 벼슬을 하지 않는 재야의 학자로서 후학 양성과 4세9효의 내력이 있는 사계 김장생의 문인인 예학과 도학에 밝은 어은공 오국헌 선생의 일상에서 보여주는 문사철의 즐거움을 가늠할 수 있으며 예학이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금번 전시는 2004년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는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의 지속적인 장애인문화운동의 노력으로 이어져 온 금번 전시는 08월 23일 오후 3시 까지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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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0시축제 중 실용공예가들의 단체전시회 ‘같이의가치’ 성황리에 성료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ㆍ충북ㆍ전북 지역의 실용공예가들이 1년 전부터 모여 함께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작품과 가치를 창조하여 온 결과로, <같이의가치>란 주제로 10일부터 단체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 중앙식문화연구원, 한국매듭예술협회이 공동주최하였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보자기공예, 라탄공예, 떡공예 등의 전문예술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술을 발휘하여 하나하나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전0시축제 기간이었지만, 시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라탄공예협회는 첫 전시회이고, 중앙식문화연구원은 2회차, 한국매듭예술협회는 3회차 전시회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국제라탄공예협회 회장 정은선, 중앙식문화연구원 원장 오서인, 한국매듭예술협회 회장 김혜진과 강라원, 강미영, 김금화, 김미진, 김은주, 김윤주, 노명희, 박슬기, 박재홍, 박현정, 백조아, 손정현, 신지환, 유주영, 유해란, 이지연, 임채원, 정슬향, 조우리, 조윤정, 최현숙 등 24명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많은 작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전시회였다. 이중, 국제라탄공예협회 정은선 회장은 “라탄공예로 만든 바구니만 작품이 아니라, 전통폐백음식이 담기면서 떡공예도, 보자기공예도 작품활동에 같이할 수 있어 융복합 공예예술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중앙식문화연구원 오서인 원장은 “우리 식문화에는 깊은 정성과 사랑이 들어있어, 문화예술로 충분히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 보다는 실용적으로도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연계되는 라탄공예, 보자기공예 및 매듭예술과 접목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국매듭예술협회 김혜진 회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협업해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보고자 작년부터 기획했던 전시이고, 기회가 된다면 1년에 한번씩 하는 단체전시회를 통해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공예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를 계기로 친분이 돈독한 세 협회장들을 구심점으로 대전 중심의 중부권 실용공예예술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내 분야를 뛰어넘는 창조적인 예술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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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화요일 ~ 금요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하여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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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영규 사진전’ 특별전시 개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겨울의 잔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20일부터 7월 2일(일)까지 이영규 작가의 사전전 ‘지난 겨울이 들려준 잔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것으로 매서운 추위로 온갖 세상을 덮어버린 겨울 속 숨겨진 잔상들을 찾아 그 잔상의 관념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규 작가는 “숨죽인 계절에도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과 사물들은 아주 미세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연의 작은 소리와 몸짓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앵글에 담아 그 모습들을 표출해 놓은 작품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작가 이영규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6회, 그룹전 및 단체전에 20여 회 참여하였으며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유순 화폐박물관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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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바느질 혁명 재봉틀’작은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세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재봉틀’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新收遺物)을 소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재봉틀은 재봉틀 전성기인 1920년부터 1960년대 국내·외에서 생산된 ▲싱거 테이블 재봉틀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 ▲아이디알 재봉틀 등이다. ‘싱거 테이블 재봉틀’은 1923년 제작된 재봉틀이다. 하단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얻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상판 안 재봉틀을 보관하고, 사용 시 뚜껑을 열어 재봉틀을 꺼내 고정해 사용한다. 재봉틀은 스핑크스와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되었다. 20세기 초반 생산된 테이블 형태의 재봉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은 여닫이 가구 형태의 재봉틀이다. 가구 전체에 붉은색을 칠했고, 자개로 무궁화, 봉황, 구름 등 문양과 壽(수), 福(복) 등 우리나라 전통 문양을 새겼다. 여닫이문을 열면 발판과 수납공간이 나타난다. 전통적 형태와 문양의 가구에 재봉틀을 설치한 고급형 재봉틀이다. ‘아이디알 재봉틀’은 국내에서 최초 재봉틀을 생산·수출한‘신한미싱제조’에서 제작되었다. 근래까지 사용되었는데 정교한 국내 재봉틀 제작기술을 보여준다. 전시회는 7월 25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재봉틀의 형태와 발전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역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에는 집에서 직접 옷을 만들어 입지 않지만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옷의 제작과 수선은 집에서 하는 일이었다. 한 땀 한 땀 직접 손바느질로 옷을 만드는 일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바느질에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산업혁명 이후 방직기, 방적기 등의 발명으로 옷감을 만드는 공정은 기계화되었지만, 바느질은 선사시대와 바늘의 재질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더 편하고 빠른 바느질을 위한 기계를 발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재봉틀이 탄생하게 되었다. 수천 년 동안 변함없던 바느질 역사를 뛰어넘는 혁명이었다. 재봉틀은 곧 전 세계로 보급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89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896년 이화학당의 교과목으로 재봉과 자수가 등장한다. 1905년에는 미국의 싱거 재봉틀 회사가 한국에 지점을 설치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도 많은 수가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국내에선 1957년‘아이디알 미싱’이 재봉틀 생산을 처음 시작하였고, 60년대 라이온, 파고다, 부라더, 드레스 등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신제품을 앞다투어 내놓았다. 70년대에는 재봉틀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가정에 많이 보급되었다. 재봉틀은 각 가정의 필수품이었다. 가난했던 시절 한 푼 아끼고자 재봉틀로 옷을 직접 만들어 입고, 낡은 옷을 수선하여 입었다. 오래된 이불도 기워 덮었고,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기도 하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은 보기 힘든 재봉틀을 보고 그 시대에 살았던 분들은 옛 향수 느낄 수 있다. 재봉틀의 발전과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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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700년 된 연꽃 보러오세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6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내 궁궐정원에서 ‘700년 아라홍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K-정원문화 가치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경남 함안군의 700년 역사와 전통을 담은 ‘아라홍련’과 토종 홍련인 ‘법수홍련’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연 씨앗을 틔운 것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방사성 탄소를 연대 측정한 결과 약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수홍련은 함안군 법수면 옥수늪에 자생하던 우리나라 토종 홍련으로, 경주 안압지의 연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신라시대의 연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10종(송이고랭이·질경이택사·물수선화·물수세미·갈대·줄·꽃창포·마름·갯버들·애기부들)과 홍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못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함안군의 역사가 담겨있는 아라홍련 특별전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치를 제고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동시에 함안군의 고유문화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내 궁궐정원 솔찬루에서는 ‘아라홍련 사진전’이,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이 7월 9일까지 펼쳐진다.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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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진정한 지역주도의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20일 본격 출범했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각 시도에 설치되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로서 대전시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법정 심의 기구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고 대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지방 거버넌스 조직으로써 기존의 지역혁신협의회-자치분권협의회보다 심의ㆍ의결 기능의 전문성ㆍ책임성을 강화시킨 지방시대위원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분권형 균형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균형발전, 자치분권, 교육, 복지,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각계 민간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20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고, 신임 위원장 주재로 ‘대전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안)’,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2차) 종료계획(안)’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에 파격적인 권한과 자율을 부여하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은 대전에게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대전 어디서나 살기좋은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인 만큼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원활한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를 올 12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부합하는 대전과 충청권 각각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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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팔걷어
대전시의회는 송인석 의원 주재로 20일 시의회 소통실 3층에서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구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로 김영선(보문중), 상병찬(충남중), 이복희(한밭여중), 이종진(산흥초), 조성령(은어송중), 지민영(가오중), 최건휘(천동초), 최희남(용운중), 황인정(한밭중),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 동구의회 강정규, 오관영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동구지역의 오래된 학교 특성상 시설물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의견이 많았는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교주변 환경 정비 문제와 운동장 및 체육관 시설 개선과 함께 석면제거 요구가 많았다. 특히 보문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와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중학생들의 급식실 이용에 고등학교 측이 민원으로 불편함이 많아 급식실 이용 통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흥초등학교는 작은학교로 지정되어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운영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청했고, 용운중학교는 초등학교 과밀로 인한 중학교 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학급 수 조정과 통학권 조정 가능성 등을 시교육청에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 진행을 맡은 송인석 의원은 “대전은 동·서 간의 교육격차가 심각한데 특히 시설의 노후화 개선도 시급하지만, 동구 지역의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동구지역의 학생들이 서구, 유성구로 이사를 가는 것이 현실이다”며, “대전시의회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동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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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태어난 아이 대전에서 책임지고 키워야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임산부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살해사건을 계기로 미신고출생아동 및 위기임산부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정부가 실태파악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안 의원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출산을 고민하고 낳아서도 유기라는 범죄를 선택하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으로 위기임산부 맞춤형 상담 지원 시스템 마련, 지역 이동이나 까다로운 절차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대전에서 태어난 아이는 대전에서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며 위기임산부가 현실적인 한계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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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어려운 이웃 돕는 한가위 나눔문화 실천
대전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돌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설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을 비롯해 김선광·김진오·송활섭·이한영·정명국·황경아 시의원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대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을 위문한다. 방문시설은 종합복지관 4곳, 노인복지시설 1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아동복지시설 2곳 등 모두 8곳이다. 의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래 의장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에 더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시는 분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사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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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박주화 의원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에 앞장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박주화(위원장, 국민의힘 중구1) 의원은 9월 4일(월) ~ 9월 5일(화) 이틀에 걸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전광역시 관내 10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업·상업·농업·마이스터고 계열별로 한 곳의 학교를 찾아가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직업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직업계고등학교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살아난다.”라며, “고등학교 3년의 시간 동안 직업능력을 충분히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효성 의원은 “이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방문을 통해 사전에 취합한 현안 쟁점을 바탕으로 9월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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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미래산업과 교육이 연계된 교육인재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회장 박주화 의원)는 6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올해 12월까지 대전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역인재가 대전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대전 지역 산업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인재를 지역맞춤형으로 육성하는 등 순환 체계를 갖춘 인재육성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와 교육 인재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강석구 교수(충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전산업 현황과 인력 수요 ▷지역교육 시스템과 고용 연계 현황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의 방향, 불부합 해소 방안 ▷산업과 대학, 지자체 지속발전가능 순환체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연계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지역산업과 인재육성간 불부합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지속가능 산업과 대학, 지자체 순환체계의 구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방안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한영 의원은 도시서비스 공간 부족 문제, 이효성 의원은 급여와 연계된 대전만의 취업 환경 문제, 이중호 의원은 취업과 함께 대전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 요소 파악, 송활섭 의원은 대학의 학과 개편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검토 등을 요구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올해 4월 발족하여 대전 지역 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간담회, 학교·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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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이슬람문화권에 소개, 유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수익확보 및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구축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무슬림시장에 대해 이슬람종교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제품임을 인증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원을 통하면 과도한 인증비용과 장기간의 인증기간을 단축하고 언어 소통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 양성을 주사업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진재남 원장은, “할랄인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해외바이어 연결 등의 기회가 많은데, 국내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길을 열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그들에게 한국할랄인증원을 잘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출자 법인도 제안하고 싶다. 한국할랄인증원과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매출 뿐만 아니라 한국할랄인증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할랄인증원과의 향후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이 상생협력하여 양 기업이 보다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로 확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국내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기업 등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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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과 함께한 떡과 산책 ‘찰떡궁합’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1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6명은 대전 서구 우명동에 있는 전통떡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떡에 대해 배우고 직접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태산 휴양림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떠나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기도 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추석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돌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외부 활동으로 기획해 특별함을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자연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옛날에 떡을 만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모처럼 만들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애 센터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교육실에서 최소한의 어르신을 모시고 일부는 비대면으로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떡도 만들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산림욕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 운영하는 시설로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돌봄 관련 문의는 서구종합재가센터 ☎042-331-899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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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가 당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대전오월드가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테마공원으로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이번 공모의 주제는 ▲ 수익창출 및 고객유치 방안 ▲ 홍보・마케팅 방안 ▲ 공연・이벤트 제안 ▲ 고객소통 및 감동 등 고객서비스 방안 ▲ 기타 오월드 운영 활성화에 관한 아이디어 (자유주제) 등이며, 오월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심사 후 입상 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8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공모 아이디어는 오월드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공모방법은 오월드 홈페이지(www.o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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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퇴직연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백세현)와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회장 최은결)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의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푸른씨앗’은 상시근로자 30인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 및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 등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하여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에서 공적으로 관리·운영을 한다. 업무협약에는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기능 강화’, ‘가입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 행정정보 공유 등 공동 협력’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백세현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장은 “푸른씨앗 가입이 어린이집 대표자와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최은결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장은 “푸른씨앗의 장점과 혜택을 소속 어린이집에 널리 알리어 가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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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대전~옥천) 사업‘탄력’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대전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4년도 정부예산안(국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24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 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50→70%) 등을 고려하여 460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이며 ’26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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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시는‘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계획(5개년, 25~29년)’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관내 19개 대학 기획처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가 마련한 RISE 계획수립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효과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대학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5년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50% 이상이 지자체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는 교육부 제출안을 2023년 12월까지 마련하고 지역대학 등 혁신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4년 3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RISE 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인재양성·활용 현황 ▲비전 및 핵심분야 설정 ▲추진체계 구축·운영 계획수립 ▲세부 프로젝트 구성 및 운영 ▲재정투자 및 성과관리 계획수립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대전의 특장점을 살린 이번 계획수립을 위하여, 관내 대학과 기업의 인력에 대한 심도 있는 수요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달 개최하는 지자체·대학 RISE 실무협의체를 통하여 대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대전만의 수요 기반형 RISE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만의 색깔을 가진 특화된 계획수립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라며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학생이 지역으로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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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떠나자! 대전서부위(Wee)센터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위(Wee)센터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대전서부위(Wee)센터 이용 10가족, 대전서부 관내 초등학교 27가족, 대전서부 관내 중학교 13가족을 모집했으며, 1가족당 2명(학부모 1명, 학생 1명)으로 총 50가족이 함께했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가족의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참가 가족이 대전청소년수련마을로 직접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특별하게 가족사진 촬영을 더하여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가족이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 제작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가족들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그 외로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다른 형제들과 있어서 한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전해주고 느끼게 해줄 수 있게끔 귀한 시간을 제공해준 대전서부위(Wee)센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엄마와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았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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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발표대회를 통해 창의성과 탐구역량을 키워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9. 9.(토) 2023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탐구발표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탐구발표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3명의 학생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도교사로부터 주제 선정에서부터 연구 수행,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준비까지 탐구의 전 과정을 지도받는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탐구발표대회는 이 탐구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마이크로 중력의 정성적 정량적 특징 탐구’, ‘사이클로이드 곡선의 원리와 변신’, ‘사다리타기에 적용된 통계의 마법 연구’, ‘ChatGPT를 활용한 로블록스 게임 구축’ ‘MBTI와 혈액형의 관계성’등 총 46개의 주제로 운영되었다. 영재교육원의 97명 영재학생들은 집단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며, 서로 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과는 창의성, 탐구성, 발표력, 노력도를 합산하여 초등통합 8개, 중등융합 5개 주제가 입상했다. 탐구발표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팀원들과 시간을 맞춰 탐구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협력하여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 냈고 오늘 발표를 하고 나니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한 학생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 탐구결과를 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영재성이 향상됨을 느끼고, 과학적 소양과 발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탐구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계발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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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 조성을 위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 워크숍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8일(금)부터 10월 26일(목)까지 초등학교 5교, 중·고등학교 5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9월 8일(금) 산흥초를 시작으로 9월 13일(수) 대전성천초, 9월 20일(수) 산내초, 9월 26일(화) 대전여자중, 10월 5일(목) 대전용운중, 10월 10일(화) 호수돈여자중, 10월 11일(수) 대전선유초, 10월 18일(수) 대전하기초, 10월 25일(수) 대전월평중, 10월 26일(목) 대전대성여자고까지 10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3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버크만 박사(Roger W. Birkman)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Birkman Method)’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주로 리더십, 조직활성화, 팀빌딩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리더십 향상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단위학교 내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원 간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업무 성향에 따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등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단위학교 구성원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 업무 수행 성향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교직원 간 상호 이해를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희망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차년도에는 워크숍 지원 학교를 점차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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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2학기 입교생 및 학부모와 새 출발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023년 9월 11일(월), 2학기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비전인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 성장하는 꿈나래인’을 힘차게 낭독하며 한 학기 동안 나와 모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개원 7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소통을 통한 회복의 시간인 ‘마음 나누기’, 자율적 학생생활 운영을 위한 ‘꿈나래 총회’, 보컬 및 다양한 악기 연주를 배우는 ‘자타공인 나래팝’, 그밖에도 ‘감성 나눔 캠핑’, ‘텃밭 활동’, ‘마을교육 공동체’ 등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국외 봉사’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교식 당일 19시부터 입교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꿈나래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필수적인 교사-학부모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2학기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꿈나래교육원에 지원하면서 세웠던 자신의 배움 목표와 포부를 이룰 수 있는 한 학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꿈나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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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자조 모임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7일(목)부터 서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부모 자조 모임‘도란도란 함께 나눔’을 운영한다. 학부모 자조 모임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을 통한 심신 치유·회복 및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총 8회기에 걸쳐 동료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동료상담’을 시작으로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웃음지도’,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도어벨 선캐쳐 만들기’, ‘수제도장 만들기’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양육 및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 및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동료상담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키우는 다른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자녀 발달과 교육에 관한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심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리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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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안전․소양캠프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로,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소양캠프는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 참가학생들에게 호주로 출국하기 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안전교육과 현지생활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호주 문화 이해 그리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설명회 시간도 마련하여 호주 현장학습 및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실시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통해 조리, 뷰티(헤어), 건축(타일), 전자,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공통)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을 선발했다. 선발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교육청 자체에서 추진한 영어회화교육, 직무교육과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영어심화교육 및 안전(소양)교육을 수료하였으며, 9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11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현지에서는 어학교육 및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TAFE) 등에서 교육을 받은 후 호주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장학습 완료 후 원활한 국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최대한 연계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안전·소양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호주 현지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게 국외 현장학습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만큼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서 호주에서의 희망하는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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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추석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형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송활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앞장서서 노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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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은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2,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상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우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테마파크체험, 마술,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작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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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취약계층 집수리 후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가 13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동구청장실에서 공사 정국영 사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동구청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가 추진 중인 「해피하우스 만들기」는 장마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을 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로부터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국가유공자 효사랑 성금 1천만원과 희망나눔 후원금 6백만원 등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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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근로자 안전 위해 지방공기업 손을 맞잡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과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함께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해 12일 대전도시철도 판암기지에서 「지하철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출・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대전교통공사 전문가가 ▲지하철 시승체험 ▲이례상황 시 전동차 탈출 요령 ▲전동차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비상시 기관사와의 인터폰 통화 요령 등으로 지하철 안전 전 영역에 대한 체험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방공기업간 처음 손을 맞잡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이 평상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운영과 지하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안전체험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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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 기념식 개최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 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사회공헌활동 기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오는 5월에 있을 해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원봉사연합회는 그동안 소외계층 사랑나눔, 기업연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서구 대형산불에도 많은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및 기관 등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하여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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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대덕구 관할,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대전시는 11일 아동학대 사례관리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개소식을 열고, 4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 학대 피해 아동 사례관리는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동구, 중구, 대덕구 관할)과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서구, 유성구 관할) 등 2개 기관에서 담당해왔다. 그러나 아동학대 증가 및 심층 사례관리 필요성 증가함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추가 설치 요구가 아동보호 전문가와 피해 아동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3월 23일 유성구 지족동에 유성구와 대덕구를 관할하는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동구와 중구를,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구를 담당하도록 관할 구역도 조정했다. 이번에 신설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자치구 아동학대 조사업무 지원 및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사례를 이관받아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동한 대덕구 부구청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위원장, 이금선 시의원, 대전경찰청 이종원 자치부장등이 참석했으며, 대전 신세계 Art&Science점, 대전둔산로타리클럽 등 아동보호 후원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대전 신세계 Art&Science점(대표이사 윤석희)은 업무차량 2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둔산로타리클럽(회장 이일우)은 대형모니터 2대를 후원해 북부아동보호전무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했다. 한편 개소식 참석자들은 드림나무를 식수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약속하기도 했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대처 능력이 강화되어 피해 아동에 대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관련 기관들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부시장은 “아동학대의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특히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갖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과학/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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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대전시는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 ‘통계청 사업체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지역 사업체 운영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여 200여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무원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 내 분포하고 있는 사업체의 휴페업 상황을 행정동 기준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이 우수한 점 등이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 정보화 분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사업체 현황 시각화 서비스는 통계청과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라며“앞으로도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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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에 날개 달아줄‘양자기술’보러 와유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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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산업 R&D 혁신생태계 조성한다
대전시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대전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자체적인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었고, 최근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잇달아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KAIST, ETRI, 나노종합기술원 등 기존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반도체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연구․교육캠퍼스, 설계캠퍼스, 제조캠퍼스를 조성하여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협력할 수 있는 R&D혁신형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29년까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대전 반도체 혁신생태계는 대덕특구 1~3지구와 지난 3월에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총 1,226만평 규모로 구성된다. 관내외 266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약 16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는 설계-생산-소부장 밸류체인의 시스템반도체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출연연, 대학, 기업들이 이미 자리잡은 대덕특구는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절차 없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배후단지 역할을 맡아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연계하여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양성, 팹리스 등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분야별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세계 최고의 R&D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장점을 활용하여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고 대전을 반도체 연구·교육·실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원을 설립하여 기업들의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첨단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반도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들에게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힘쓴다. 대전시는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양자대학원과 충남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한밭대학교 △반도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이미 6개의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1,484억원을 확보하였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바로 교육에 들어가 인재를 육성한다. 팹리스 지원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에 사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기업을 유치하고, 고급 인력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설계자동화 툴 지원 및 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국내 최고의 혁신기관이 집적된 만큼 지역 혁신주체 역량결집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2025년까지 기능을 연계·강화하고 2031년까지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의 미래전략은 지방정부의 주도하에 일관적이고 확고하게 끌고 나가야한다”며,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가진 대전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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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협력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DPG위원회’)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 및 운영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DPG위원회와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 기반 지역혁신 및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히 ▲DPG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MaaS) 등 DPG 선도과제 시범운영 ▲대전광역시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대덕특구 연구성과 개방‧공유 플랫폼 구축 및 DPG 혁신공간(센터) 마련 등 지역특화 선도과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 경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으로 대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협력하여 시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지역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DPG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계, 민간 기업과의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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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대전 개최... 국방 디지털 대전환 모색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 행사가 3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국방부,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LIG넥스원, 연세대 등 민․관․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 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소장의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방 지능정보화 추진방향 ▲AI의 전망과 국방분야 적용 방안 ▲AI 반도체의 동향과 전망, 그리고 국방 적용 방안 ▲5G 기술이 가져올 국방 분야의 변화와 전망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방 교육/과학화 훈련 방안 ▲첨단 ICT 기술 적용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방안(스마트 캠프)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국방 신속 적용 방안’을 주제로, 금오공대 김동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방부 양성태 과장, 한화시스템 하윤철 소장, ETRI 박혜숙 본부장 등이 패널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열린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방안과 스마트 캠프 계획 등 다양한 국방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국방부 양성태 과장은 ‘국방혁신 4.0’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은 “미래에는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이 국가 전략자산의 핵심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IITP는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민·군 협력의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국방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국방분야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여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민·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전시는 국방기술 강군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국방산업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강완구 기획조정실장, 육·해·공군 정보화기획참모부 곽열목 차장, 임중재 부장, 박기완 부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혁재 대한전자공학회장 등 국방분야 혁신리더들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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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과학산업진흥원, 실증 컨설팅데이 개최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고영주, 이하, DISTEP)은‘DISTEP 실증 컨설팅데이’를 25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이하, 대전형 실증사업)’의 중간보고 및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형 실증사업은 대덕특구(출연연)의 우수 기술을 역량 있는 지역 기업으로 이전해 이를 사업화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지역 주도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22년~'23년 대전형 실증사업 2차 실증과제에 선정된 ▲5G+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용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인프라 (㈜트렌토시스템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피치 기반 실리콘 증착용 다공성 탄소지지체 (㈜스마트코리아,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의료폐기물 현장 처리를 위한 고압증기 멸균시스템 (㈜바이탈스, 한국기계연구원 등)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CNA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경영·마케팅, 기술, 인증, 특허, 투자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제공했다. 김영진 대전시 창업진흥과장은“이번 실증데이를 통해 대전형 실증사업 참여기관들의 우수한 실증성과를 확인했다”며, “대전형 실증상업이 대덕특구의 기술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대전지역 기업의 발굴과 참여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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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예결특위원장에 양영자 의원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양영자 의원을 선임했다. 구의회는 이날 제271회 임시회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양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임기는 앞으로 1년이다. 양 의원은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로 혈세에 누수가 없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결특위는 부위원장에 유승연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첫 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에 대해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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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대전시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비래동, 법1동 치매안심마을 등 2곳이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치매환자를 자주 접하는 특정 직종 지역 주민(병·의원, 약국, 장기요양기관, 편의점 등)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지정된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운영위원회,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률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치매환자의 일생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전시 최초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삶, 지역주민 대상 인식 개선 등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덕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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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화동, 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 발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대화동(동장 박윤국)이 대전시 최초로 재난안전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안전 서비스 역할 수행을 위한 ‘대화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대화동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일환으로 구성된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안전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분과와 복지분과로 나뉘어 △재난대비 사전 예찰활동 △복지·안전 위기가구 긴급 지원 △안전활동 의제논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위원 2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후 대화동 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윤국 대화동장은 “대전시 최초로 구성된 안전협의체인만큼 주민 안전과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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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 확대 운영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어 오는 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르딕 걷기 교실 종강 이후 주민들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약 20명이 매주 목요일 오전 지속적으로 걷기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노르딕 걷기는 스틱을 이용해 정면을 바라보며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사용해 걷는 운동 요법을 말한다. 일반 걷기보다 체중 분산으로 무릎 관절 부담을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의 노르딕 걷기 동아리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인 걷기 운동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구는 하반기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 운영 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걷기에 필요한 장비인 스틱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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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 손으로… 대전 대덕구 마을축제 ‘호응’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12개 동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축제를 연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축제를 준비함으로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도모하는 지역 맞춤형 축제라는 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따르면 송촌동이 오는 8일 오후 3시 동춘당역사공원 원형광장에서 올가을 마을축제의 첫 팡파레를 울린다. ‘송촌, 가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동춘극장(문화예술공연), 동춘마당(체험·전시·놀이마당), 동춘시장(프리마켓·먹거리 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다음날인 9일 오후 2시에는 대화동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주차장에서 ‘대화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려 주민 장기 자랑, 공연·체험,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회덕동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드버닝, 헤나 타투, 켈리그라프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회덕동 풍물단 길놀이, 회덕중 댄스동아리 ‘HD’공연 먹거리장터 등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10월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대덕구 마을 축제가 봇물 터지듯 이어진다. 우선 신탄진동은 10월 7일 오후 1시 용정초교 운동장에서 ‘우리는 찐!신탄진동 스타일’라는 제목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목상동은 10월 15일 오후 2시 목상체육공원 ‘오순도순 주민소통’축제를 개최하며, 오정동은 10월 20일 오후 6시 효성공원에서 ‘무지개축제’를 진행한다. 무지개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밴드, 통기타공연, 댄스, 지역 가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회와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오후 6시 40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캠핑 영화제’가 열려 가을밤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1일에는 비래동 ‘올래!놀래!비래! 마을축제’(오전 10시·동 행 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법2동 ‘대덕예술난장출제’(오후 1시·법동시장 일대), 법1동 ‘마을축제 너와나우리다함께’(오후 2시·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석봉동행복마을축제 ‘핑크뮬리’(오후 2시·금강로하스공원) 등 무려 4개 마을에서 축제가 열려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법2동 ‘대덕예술난장축제’는 주민자치회와 대덕문화관광재단 공동 주관으로 마임,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10월 28일에는 덕암동 ‘덤바WE주민화합축제’(오후3시·새뜸공원), 중리동 ‘중리행복길 시월애(愛)축제’(오후 4시·동 행정복지센터 앞)가 열리며 대덕 마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해마다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주민들 간 화합과 정이 깊어졌다는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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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전 대덕구 희망보금자리 1호 성금 기탁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이승호)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희망보금자리 성금 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기탁했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대덕구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승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기탁하기에 앞서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현장 확인 및 면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확인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보증금, 노후 가전 교체비, 이사비용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촘촘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희망보금자리 대덕구 1호 지원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5개 구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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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유성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유성구청을 방문하여‘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에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의 주재로 유성구, 대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유성지사·연구원,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의료사업 ▲퇴원환자 재가 복귀지원 사업 ▲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사업 ▲주거편의 사업 ▲영양급식 지원 ▲스마트돌봄 서비스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시범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유성형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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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갑천 일원을 특수영상콘텐츠 특구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서구청 장태산 실에서 대전 서구와 함께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성구와 서구는 특구의 지정과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특수영상 콘텐츠산업과 관련한 △기반시설 조성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창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들을 특구계획에 담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유성구 도룡동과 서구 만년동 등 대전 갑천 일원에 우수한 영상‧콘텐츠 인프라의 연계 발전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및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위원회 상정‧심의를 목표로 연내 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확정 및 신청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갑천을 중심으로 특수영상 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특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특구 지정이 대전 갑천 일원을 지역경제 거점으로 변모시키고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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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에는 특별한 아침식사가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계룡스파텔에서 7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연말에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송강사회복지관 통기타 동아리 스윗사운드의 재능기부 공연 △(주)보경이엔지(대표 이상각)의 300만원 기탁 △(주)은진건설(대표 이진영)의 300만원 기탁이 진행됐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되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달 개최되는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간 주도로 지역의 기관·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유성구만의 복지시스템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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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11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 문 열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1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정용래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구민들에게 선제적으로 디지털 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진잠센터는 지난 12월 개소한 어은동의 청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원내동 진잠도서관 1층에서 중장년층, 주부와 경력단절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무인주문 키오스크 △가상현실(VR)기기 △3D펜 △실내드론 △노트북·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앱 활용법, 챗GPT배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8기 약속사업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센터를 활용하시어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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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본격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1일 마을교육 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은 나래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단체로는 지역중심형·학교중심형·학교지역중심형 마을학교와 지역 연계 네트워크형 마을학교 등 사업유형별 총 19개 단체가 있으며, 구는 이날 교육에서 ▲유성동네학당 사업설명 ▲회계실무교육 ▲마을교육공동체 참여동기 발표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교육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총 4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이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온 마을로 확장되고 있다”며,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교육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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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성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그 화려한 명성을 입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체험프로그램들이 부활하는 등 8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개막일인 12일 유성학춤과 온천수신제, 온천수착정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온천, 과학, 국방, 젊음을 테마로 민․관․군․학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가 온천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 후 갑천변 상공에서 펼쳐진 300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이튿날인 13일과 14일 오후에는 대형 워터게이트에서 온천수를 활용한 물총스플래쉬가 펼쳐졌고, 13일 저녁에는 온천수DJ파티와 래퍼 비와이의 힙합공연이 펼쳐져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랜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니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유성구의 사계절 축제는 오는 8월 유성재즈&맥주페스타로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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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 직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등을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구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전개 ▲잔반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자원순환행정 유공자 표창 등 행사를 진행해 자원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실천습관 캠페인으로 직원 공감대를 형성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 변화하는 서구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구 직원들부터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습관이 정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구민들도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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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3년‘신규공무원 임용식’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3년도 지방직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임용 공무원 3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으로서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임용식은 ‘열린오케스트라 앙상블’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선서 낭독 ▲임용장 수여 ▲간부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힘든 수험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가족들과 지인들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공직 생활의 어려움, MZ세대의 이직이 이슈화되는 때에 용기 있게 공직자의 삶을 선택한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신규공무원들의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으로 서구를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3년 신규직원 온보딩(On-boarding)’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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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사회적 약자를 위한‘우선배려창구’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7세 이하) 동반,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배려창구는 서구청 주차장 쪽 민원실과 가장 가까운 9번, 11번 2개 창구를 일반 민원창구와 동시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어디서나 민원 등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서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노약자를 위한 도움벨방과 임산부 휴게실을 운영 중이며, 휠체어, 확대경,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 편람을 비치하고, 청사 출입구에는 시각, 청각 장애인의 청사 안내를 돕기 위한 점자·음성 민원 안내 시스템 운영 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주민들의 배려가 필요한 만큼 일반민원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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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 시니어 대상 금융 교육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둔산도서관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갈마·둔산도서관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진행한다. 갈마도서관은 8월 2일부터 3일간, 둔산도서관 8월 17일과 18일 2시간씩 이틀간 운영되며, 1회차 강의에서는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 2회차 강의에서는 금융정보 통합 관리 교육과 금융착취 예방교육 등을 배운다. 교육은 금융감독원의 인증을 받은 금융교육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직접 금융 관련 앱의 활용 방법을 실습하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실습에 사용할 스마트폰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갈마·둔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288-4745), 둔산도서관(☎288-4808)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 어르신들이 편리한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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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운동장 시설개선 사업 추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배재대학교 운동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배재대학교에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고 배재대학교는 지역주민에게 운동장 체육시설(워킹트랙, 축구장)을 개방한다. 예산은 총 12.9억 원(국비 4억, 시비 2.5억, 구비 2.5억, 배재대 3.9억)이며, 배재대 운동장에 워킹트랙과 인조잔디 구장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재대학교는 학교 수업 등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워킹 트랙을 상시 개방하고, 서구민에게는 인조잔디 축구장 사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배재대 운동장에 생활체육공간과 축구장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신규 체육시설 조성은 도심 내 부지확보가 어렵고 매입과 조성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존 시설을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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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돌’대전 서구, 구민과 미래를 그리다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5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리더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 학부모, 기업인, 소상공인 등 분야·세대·직능별 주민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 발표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서구의 발전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민선 8기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돌잡이로 움켜쥔 붓을 잡고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그려 도약하는 서구의 의지를 담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1년 구민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다진 1년을 토대로 서구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발전시켜 ‘힘찬 서구’ 만들기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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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참여자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인적자원 발굴과 내실 있는 마을교육 도모를 위한‘2023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에 역량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이고 매주 화, 목 7회차로 총 14시간의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마을교육활동에 관심있는 중구민으로, 모집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안내문의 QR코드로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42-606-6502)로 가능하다. 김광신 청장은“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중구의 역량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전화(042-606-650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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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6일 지역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구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세 번째로 가진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황경아 의원과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재정다이어트 추진 및 건전재정 기조 강화 등으로 인해 2024년 교부될 보조금의 축소가 예상되고 경제 침체로 인해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중구의 주요 현안 사업인 ▲중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사업 등 14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신 청장은“지역발전을 위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주민을 위한 여러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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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진료사업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30일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중구 의사회(회장 윤지석), 중구 한의사회(회장 이정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의사회 소속 4개 의원과 중구 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이 참여하며 질병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에 의료진이 직접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업에 참여해주신 중구 의사회 와 한의사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과 거동이 불편하여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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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2기 청년 네트워크 회원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추진을 위해‘제2기 중구 청년 네트워크’회원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청년관계망으로 지난해 9월 최초 구성되어, 17명의 1기 회원들이 민관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고일 기준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타 중구에서 활동하며 중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회원은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 네트워크 회의 및 구 주관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는 1년으로 올해 9월 20부터 내년 9월 19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2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puregar@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 결과는 9월 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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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평전통시장, 카카오톡 채널로 실시간 소통해요!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태평전통시장(상인회장 이용수)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통을 돕는 카카오 ‘우리동네 단골시장’ 공모사업에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0여 개 전통시장을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 디지털 튜터가 시장에 이달 말부터 6주간 상주하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개별 점포와 태평시장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온라인 판촉 행사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점포마다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고객과 소통을 확대해 시장 전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평전통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카카오톡의 톡채널을 통해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성장하는 태평시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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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21일까지 ‘제1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정 현안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자격은 대전·세종·충청지역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평소 중구 구정에 이해와 관심이 많은 주민 ▲ 양질의 원고 작성과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한 주민 ▲ 사진, 영상 촬영을 즐기거나 전공한 주민, 블로그 및 SNS 활용이 능숙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는 블로그(15명)·사진(3명)·영상(2명) 분야, 총 20명을 모집해 오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정 사업·정보·관광·문화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활동 역량에 따라 원고료 지급, 역량 강화 교육, 우수활동자 연말 유공 표창 등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구청 기획홍보실(☎042-606-6442)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27일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중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올해 4월 SNS 캐릭터 ‘중구할매’와 ‘중구’를 개발하는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구정 홍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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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우기철 대비 하수도 보수 및 빗물받이 긴급 점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주민 안전과 밀접한 하수도 보수 및 빗물받이 긴급 점검이 실시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노후화된 복개구조물(하수도)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말 대전천동로(보문고 주변) 일원 복개구조물 보수ㆍ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밭중학교 앞 복개구조물은 시공한 지 60여 년이 경과한 시설로, 2017년 정동네거리 인근 도로함몰 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 결과 구조물 내 바닥 세굴 및 철근 노출 등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됐다. 이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굴착 보수보강 공법을 선정,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사가 시급한 100m 구간 보수ㆍ보강을 완료했다. 작년엔 예산 22억 원을 확보해 내구성 저하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한밭중학교~보문고등학교 일원 288m 구간 보수를 시작, 올해 6월 조기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하수시설 파손으로 인한 재해예방뿐 아니라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과 하수팀과 16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업, 하수관로 1.68km 및 빗물받이 524개소를 긴급 정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후변화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돼 주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곳곳을 꼼꼼히 살펴 주민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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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 눈길
대전 동구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교육이 4일부터 진행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자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유아를 대상으로 기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확정했으며 기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 인형극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환경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8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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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영유아 부모와 소통한 ‘공감 토크’ 대박
다양한 주민들과 차별화된 소통방식으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이번엔 영유아 부모들과 공감토크를 진행, 현장 방문까지 나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5회차 공감토크 참여자, 환경관리요원 등과 함께 관내 대동과 용운동 일원 환경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까지 진행했다. 각 회차별 공감토크는 권역별로 나눈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둔 30대~40대 부모 1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현장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5회차 동안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5회차 토크에서 아이들이 등․하교 시 많이 이용하는 골목길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빈집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소통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소통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가 읽을 수 있는 책 확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정비, 부모와 함께하는 공간 마련 및 가족 단위 체험활동,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체감해온 일상적인 부분에서부터 교통, 환경, 현장 민원, 보육 정책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소통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이 가능한 경우에는 즉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현장을 찾아 살펴본 뒤 피드백을 주고 있어, 회차가 거듭할수록 소소한 이야기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내용이 쏟아져 나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5회차에 참여한 한 엄마는 “너무 많은 말을 해서 청장님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공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소통을 중시하는 구청장님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동구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동구에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겠다”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 부모와 아이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12일 가오도서관 8층 시청각실에서 3회차 토크에서 제시된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해 공감토크 참여자를 우선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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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민선 8기 2년 차 소통행보 시작
주민과의 소통에 진심인 박희조 동구청장이 3일 2년 차 첫 소통행정으로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 청장은 정동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 3층에서 박헌철 지회장을 비롯해 류택호 노인대학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과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를 나눴다. 이어 노인지회 1층에 위치한 중앙동경로당을 방문에 현장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르신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동구, 구민이 신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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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감염병 예방, 위생 해충 Zero’ 하절기 집중 방역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 소독이 실시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총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 실시 및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택가·골목‧공원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하천에 미꾸라지 방류 및 미생물 유충약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방역도 병행한다. 특히, 야간 연무소독은 연막소독보다 환경오염 및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분사 시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 소독의 효과를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나 살충효과는 물론이고 소독제의 안전성까지 높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소독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 취약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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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 위촉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로 이루어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열고, 동구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 및 시설 등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교류활동 ▲정책 탐방활동 및 정책 제안대회 등의 참여와 캠페인이다. 위촉식 후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박 청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고, 동구 청소년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라움’의 2023년 활동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라움’은 우리 지역을 청소년이 살기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꿔나가자는 의미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보니 우리 동구의 미래가 밝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대표기구로 거듭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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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날아오르는 초등 음악영재 꿈나무!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4월 25일, 제2회 음악영재 꿈나무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약 70여 분 이뤄졌으며 15명의 초등음악영재 학생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가야금 독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는 초등학교 5개교 및 보호자를 비롯한 4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꿈나무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초등학생 15명은 2023학년도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이다. 이들은 70여 명의 지원자 사이에서 엄격한 전공시험을 거쳐 선발된 음악영재 꿈나무들이다. 음악회에 참여한 조00 학생은“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정말 의미있었으며, 연습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관람한 김00 선생님은 “영재교육원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우리반 아이가 무대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동이었고, 교육적으로도 의미있었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참여하는 연주회가 더 많아지고, 관람하는 학교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나무음악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음악에 관심이 있고, 예술을 사랑하는 충남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충남 도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미술·무용·풍물 분야에 관심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에는 해마다 모집인원의 세 배의 인원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발은 매년 10월에 각 학교 및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11월 접수를 거쳐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연말에 다음연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있다. 오늘 개최된 음악영재 꿈나무음악회 영상은 본원 유튜브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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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국도비 확보 총력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서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오는 6월 기재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고보조 사업 연결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재원 확보방안 미정 사업에 대한 대비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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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ㆍ논산문화관광재단ㆍ코레일 ‘서해바다 환상선’ 출시
논산 강경역에 내려 근대역사문화촌과 젓갈시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해바다 환상선’테마열차가 출시된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코레일의 테마관광 열차인 ‘국악ㆍ와인’열차의 한 종류다. 테마관광열차는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객을 모집해 운행하는 열차(비정기적)로, 주제에 맞게 열차 내ㆍ외부가 꾸며져 있으며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국악ㆍ와인이라는 주제에 맞게 와인과 국악 공연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특히 정차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 텔링 형태로 설명하기 위해 문화해설사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열차 상품은 오는 4월 15일 첫 출발을 알린다. 국악ㆍ와인열차 전담여행사인 ㈜행복을주는사람들(www.happytrain.c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역ㆍ영등포역ㆍ수원역ㆍ평택역ㆍ천안역에서 탑승해 청소-대천-장항-강경역 순으로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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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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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 (충남 금산군 제원면)
충청남도 금산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이면서도 문화를 향유하는 모습에 빠져드는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를 볼 수 있다. 금번 행사는 수당2리 마을회와 제원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작은 마을축제이다. 2022년 8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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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오늘 더 사랑해
청정 지역 금산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선한 활동들을 발굴하며 드러내지 않는 선한 활동들이 더욱 값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다. 금산제일교회 아동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금산천 일대에서 교회는 지역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청지기로서 자연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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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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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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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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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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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달 1일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서는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 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내달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 역시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격리체계도 내달 1일부터 대폭 변경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격리없이 생활하며 스스로 증상 확인)하고, 검사 방식은 3일 이내 PCR 1회, 6~7일차 신속항원 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해 보건소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방역패스는 일시 중단했지만, 오미크론 감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한 만큼, 모든 접종대상 시민께서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외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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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지역에도 공유주방의 바람이 분다
공유주방 문화가 지역에도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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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니라 정신을 판다-유씨네 부엌
사실 이 식당은 포털에 검색하면 리뷰가 165개나 나오는 식당이다 SNS로 홍보가 되는 식당의 진실성에 회의적인 본 기자는 그냥 점심식사나 하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샤브샤브를 검색해 방문했다 그러나 가게 인테리어부터 입구, 가게까지 걸려있는 갖가지 재미있는 포스터들 덕분에 연신 카메라로 찍어대던 중이었다. 블로그든 SNS든 심지어 카메라가 부착된 어떠한 디지털기기를 갖고 있어도 사진 한 장 이상은 남기고 싶은 식당이다. 가게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여러 가지 이벤트로 가득한 문구 및 시설은 사장님의 장사 마인드를 궁금하게 했다. 마침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계신 사장님을 뵐 수 있었기에본능적으로 궁금함을 던져내기 시작했다 마침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신념을 얘기했다 유씨네부엌은 사장님 유지식. 원윤순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은 자존감을 갖고 장사를 해야 해요 정신도 팔아야 하는거지 어차피 음식점의 맛은 거기서 거기야‘맛만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장사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지까무러치게 맛있는 음식이 아니고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신다 유사장님은 사실 음식을 어릴 때부터 해오던 분이 아니다 설계사무실을 하시다 보문산에 땅을 사서 직접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본인이 했다고 한다 요리 역시 사모님이 거금의 비용을 들이며 한 달 보름을 배운 뒤, 인공조미료를 줄인 레시피로 개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손님이 적어요보통 땐 한 테이블에 5~6회 회전을 해요 연매출 억이 넘는 거지“ 요즘은 혼자 무턱대고 장사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기도 하며, 상권분석이니 SNS활동이니 블로거 마케팅이니.. 비용이 아니라 노력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음식장사를 오래한 사람은 오히려 틀을 못깨더라구요 얘기를 나누다보면 그게 가장 답답해“ 아마, 시도나 변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이가 있지만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가게를 꾸민유지식사장님의 “도전정신”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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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가기전에 먹어야 할 제철음식-재첩국
1991년 11월 20일 이래 한곳에서 재첩국을 장사하고 있는 부산식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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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보영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하는 신인작가 김보영을 만나다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보영 시인을 만났다. 그는 응모작 5편 [배롱나무꽃], [늦가을 편지], [겨울나무], [만연산 일출], [눈길을 걸으며] 모두 문학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등단했다. 김보영 시인 수상 소감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을 뒤늦게 찾게 되어 기쁩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 실린 시를 필사하여 암송 후 노래하듯 읊조리면 즐거웠습니다. 살아오면서 간혹 좋은 시를 접하게 되면 가슴이 훈훈해지고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시는 저의 마음과 몸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이며 영혼의 비타민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의 삶을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사랑으로 그리는 시인을 동경합니다. 누군가가 지은 시를 읽고 제 마음이 밝아졌듯이, 언제부터인가 저도 누군가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생명의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은 하였지만 제 길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서 머뭇거렸던 지난 날들이 아깝습니다. 막상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생각하니 느낌과 감성이 많이 부족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끼고 좋아했던 대상들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마음에 담고 있던 상념들을 끄집어내어 언어의 예술로 승화시키도록 애써 노력해보겠습니다. 농부가 봄이면 풍년 농사를 꿈꾸며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물의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이면에 숨어있는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조를 습관화하고 이를 토대로 깊은 사유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도 저를 더 아름답게 빚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자연, 이웃과 하느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시 짓는 농부의 자질이 부족함에도 씨 뿌릴 텃밭을 내어 주신 문예마을과 심사위원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용기로 등단의 길을 열어주신 조선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원하여주신 ‘시꽃피다’ 광주 문우님과 모든 지인님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배롱나무꽃 김보영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봄꽃이 신록에 온통 묻힐 때까지 기다려 핀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오래 피는가 한여름 뙤약볕 아래 석 달 열흘 자신만의 정열을 활활 태운다 화무십일홍을 깨트리고 대기만성을 이루어 낸다 그뿐이랴 배롱나무는 껍질 벗는 아픔을 견디며 매끈한 수피를 만들어 꽃을 피운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겸손의 꽃이 피어나는 것이다 거기에는 청아한 기품을 지닌 나이 든 비구니의 잔잔한 미소가 배어 있을 것 같다 늦깎이 시인의 가슴속에 피는 배롱나무꽃 기억 밖으로 밀려났던 세월까지 한꺼번에 피어나고 있다 자신의 생을 알차게 소진하고 있는 것이다 심사평 신동일 문학박사(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김보영 님은 [배롱나무꽃]에서 나무의 둥치에서 껍질을 벗는 아픔과 인고의 시간을 거친 겸손이 꽃을 보았다. 시인은 일반인과 달리 사물을 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상징을 통해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감성까지 남달리 표현한다. 또한 시인은 사물과 시적 진실의 형상화와 작품의 형태, 그리고 주제의 창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4월은 잔인한 달 ‘황무지’로 유명한 T.S Eliot는 인생의 경험적 자아와 시적 자아에서 삶과 시를 엄격히 구분하였다. 김보영 님의 응모작 다섯 편 모두 오랜 세월 시를 습작한 결실을 보여주듯 자연과 계절을 조율하여 사물을 낯선 교감으로 이미지를 중시하는 시심이 내재 되었다. 또한 시적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실제로 느낌 감성과 시에서 형상화된 진실성이 일치한다. 그는 자신만의 시 세계에 정열을 태울 수 있는 폭넓은 시각을 지났다. 한편 시각의 역량을 바탕으로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 가지와 동면의 뿌리를 보고 창조하는 시적 지향점을 구현하려는 가치관의 향방이 묻어난다. 특이함은 다변기적인 낯설기 표현으로 하고 있다. 5편 모두 남다른 빼어난 작품으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인 만큼 더욱 시 공부에 매진한다면 훌륭한 작가로 거듭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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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박은미
문예마을 31호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은미 시인을 만났다. 박은미 시인 수상 소감 학교 다닐 때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담을 말이 없어서 단 세 줄 정도 쓴 기억이 생생하다. 글에 대한 두려움에 시인이 되고 싶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사십 중반에 글쓰기를 위한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열심히 했고 신비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작 이 년 만에 그만두었다. 신앙과 전업주부로써의 삶에 몰두하던 중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육십 중반에 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설렘 속에서 창작하는 재미에만 푹 빠졌지 정작 문단에 등단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선의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는 남편과 자녀들, '시꽃피다'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부활 성야 때 신인 문학상 당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으나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체됐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이 부족하지만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문예마을의 번창도 기원한다. 벚꽃처럼 짧게 머문 자리에도 그동안 품어 준 사랑이 있었구나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다. 사랑으로 움튼 새순은 한 잎 두 잎 정진하여 푸르러져 갈 것이다. 항상 시작은 끝을 향하기 마련인데 詩라는 작은 촛불 하나로 나와 내 주변을 밝히는 큰 빛이 되고 싶다. 이끌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지극한 고마움을 전한다. 입꼬리에 붙은 웃음 박은미 볼에 우물이 생겼어요 까르르르 입가에 방울방울 내려앉아요 배냇짓하는 웃음에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요 빨래를 들어 올린 바지랑대 멋지게 차려입은 옷들을 찰랑거리게 해요 거꾸로 된 우물에 잠겨 오색으로 빛나는 소리 마음껏 퍼가세요 생각이 환해질수록 어둠에 사로잡히기 쉬워요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 밝은 웃음은 유쾌한 공감을 자아내고 휘발되지 않는 따스함으로 남아요 오늘 눈앞에 준비된 휘황한 보물을 절대 놓치지 말아요 웃음은 神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이니까요 심사평 송귀영(시, 시조, 평론, 한국 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은미 님의 응모작 5편 중 [입 꼬리에 붙은 웃음], [파리 불안을 확대하다],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다], [다윈의 정원] 등 4편을 신인 문학 당선작으로 뽑아 들었다. 시인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물을 유동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일상적 역할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함으로써 더욱더 근본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시의 세계를 유영하고 있다. 특유한 자신만의 개성적이고 생생한 시적 이미지가 대상을 선명하게 밝혀준다. 다양한 언어의 채굴과 외연 확대로 서정 미학에 통찰력을 담아내는데 조금도 서투름이 없어 높게 평가된다. 박은미 님의 [입꼬리에 붙은 웃음]은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제가 특이하다. 인용한 시에서 “마음을 여물게 하는 힘은 말뿐이 아니에요”과 “웃음은 신만이 줄 수 있는 귀한 시그널”을 시어 차용은 참으로 신선하고 기발하다. 아기를 어르는 그 모습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지 다정다감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어린 아기의 배냇짓과 찰랑거리는 미소의 정을 듬뿓 쏟는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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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31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이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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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의원들 선전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광역의회 최우수상, 박혜련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과 유성구 하경옥 의원이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여,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광역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10일, 제73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올해의 시민인권상을 받았는데 또 기쁜 소식을 들어 영광스럽다. 15일에도 대한민국자치의회 의정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민과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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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 단체 국무총리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