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ON AIR
-
-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 대전문학관,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 선정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이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 주관으로 각 지역의 문학관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학관은 2023년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대전문학관은 ‘2023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라는 주제로 대전의 문학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추진한다. 대전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문학 전문가를 섭외하여 대전 대표 문인을 소개하는 강연과 대전의 문학명소와 문화공간 탐방, 문학기행 일기 쓰기 등을 진행하며, 대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대전문학기행을 통해 지역의 문학 역사와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전 학생들이 지역의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 유성구, 민선8기 40대 핵심과제 선정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정 비전인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의 실현을 위해 민선8기 5대 추진전략과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부구청장 주재, 실‧국‧소‧원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전 부서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인구 40만 달성을 위한 상징적 의미의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유성구의 40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공약 22개, 현안사업 1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과제는 21개, 계속과제는 19개이다. 2023년은 민선8기 출범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능동적인 적응과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기로, 구는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등 구정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위한 40대 핵심과제 추진에 역점을 두고 본격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과감한 미래혁신을 바탕으로, 5대 전략(▲미래선도도시 ▲친환경 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을 4개년(2023~2026) 종합실천계획으로 수립하여 눈길을 끌었다. <민선8기 5대 추진전략> ① 미래선도도시❚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적 사고로 꿈과 도전이 미래가 되는 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창의 혁신적 인재 양성의 허브기관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유성과학축제 및 독서대전 개최 등 청소년 정책을 비롯, 청년지원센터,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주택공급 등 고민 Zero 만족 100%, 제로백(Zero 100) 청년프로젝트 등의 청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그려 나가고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② 친환경 스마트 도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람과 자연, 과학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전환지원센터 설립, 융복합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구축, 실내 데이터기반 문제해결 리빙랩 운영 등 선도적인 디지털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 맞춰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시설 확충,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친환경적 정책을 포함 7개 과제를 추진한다. ③ 주민자치도시❚ 구민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람 중심‧소통공감 마을생태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신도시 인식이 강한 유성구민들의 정주의식과 공동체 문화 향상을 위한 구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관내 20개소 마을커뮤니티 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확충한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돌봄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육‧양육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강화 등 중앙의 획일적 정책이 아닌 혁신적인 돌봄 정책 추진으로 구민 일상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④ 문화복지도시❚ 차이는 덜고 가치는 더하는 문화복지 실현으로 모두에게 여유로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지친 구민들의 일상 회복 욕구와 일과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2개의 핵심과제도 담겨있다. 유성구만의 고유한 문화, 자연(온천), 과학역량 등의 자원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여가‧문화‧복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사계절 축제 개최,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 스마트 경로당 구축 확대, 거점 복지시설 확충, 방동‧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조성, 생태하천여가 공간 업그레이드 등 신구 세대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 여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삶에 즐거움과 여유를 더하고 사람이 모이는 매력 있는 문화복지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⑤ 안심건강도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365일 구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도시가 성장할수록 재난‧사고‧건강 등 위험에 대한 ‘안전’과 ‘안심’의 인식 또한 커지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상되었다. 구는 재난 유형의 다양화, 복잡화, 대형화 등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으로, 차수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 양질의 주거환경과 스마트 시설을 설치하고 전략적 도시계획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마음 편한 미래도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글로벌 경제위기, 청년실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이 발생되고 있어 장‧단기적인 사업시행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다.”며, “민선8기 4년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성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대덕구 오정동,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업무협약 체결
- 대전 대덕구 오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해동)가 복지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손을 잡고 힘을 모았다. 23일 오정동에 따르면 전해동 오정동장, 김영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오명자 오정동통장협의회장,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 김주홍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이진희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5개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 활동 동참 △위기가구 기획 발굴·조사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신고 △활용 가능 자원 지원 및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허가촌, 노후 빌라 반지하 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1인 가구 등 고위험 우려 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전해동 오정동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눔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대청유리공업(주) ‘2023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전달
- 대청유리공업(주)(대표 조용주)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를 방문해 ‘2023 대덕물빛축제’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청유리공업(주)은 대덕구 와동에 소재한 유리·창호 제조 및 판매기업으로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후원에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추진과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신 대청유리공업(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23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대청공원 일원에서 4월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대덕물빛축제’는 대덕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구는‘대청호, 고래를 품다’를 주제로 조형물과 경관 등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4월 8~9일 다이나믹듀오, 10cm, HYNN(박혜원) 등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
- 동구 용운동, '2023 춘계 문충사 제향 봉행'
- 동구 용운동 문충사에서 오전10시 30분에 '춘계 제향 봉행' 행사가 진행되었다. 문충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우암 송시열 9대손이자 우국지사인 송병선.송병순 형재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유림과 후손들이 참석을 했다.
-
- “ 일개 부처 우주항공청 안된다 ” … 다음 달 대체 입법 추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 독립된 범부처 우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대체 입법안도 다음 달 발의할 계획이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 일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 ’ 를 열고 , 대체 입법 구상을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 외에도 변재일 , 이인영 , 이원욱 , 윤영찬 , 이정문 , 장경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조승래 의원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 산하에 ‘ 우주전략본부 ’ 를 설치하는 내용의 ‘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 발의를 예고했다 . 현재 과기정통부가 입법예고한 ‘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 이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에 둔 것과 달리 , 범부처 위원회 산하에 실질적 조정 기능을 갖춘 장관급 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 조승래 의원은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하고 , 장기적으로 우주 분야 기본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조 의원은 “ 우주 분야를 과기부 외청이 아닌 대통령 아젠다로 끌고 가자는 것 ” 이라며 “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고 , 국회에서 정부안과 함께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 ” 이라고 설명했다 . 또 “ 우주개발진흥법 자체도 우주 분야의 기본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부 개정 수준의 정비가 필요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다른 의원들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 윤영찬 의원은 " 정부의 특별법은 우주항공청의 행정 조직 구성 ( 안 ) 만 있지 , 조직의 목적과 계획 , 역할 등 국가 우주정책에 대한 총괄 비전은 없다 " 며 , " 국가 우주산업의 대표성을 가지고 , 국제 협력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다 부처에 흩어진 우주관련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이정문 의원은 "‘ 우주항공청특별법 ’ 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에 급급한 졸속 입법 ” 이라며 “ 제대로 된 우주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의견 수렴 과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 전문가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 신홍균 한국항공우주법학회장 ( 국민대 교수 ) 은 정부의 특별법이 우주항공청 기능을 제대로 정하지도 않은 채 일개 부처 권한만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 신 회장은 “‘ 총괄 ’ 에 대한 업무 파악이 안된 상태로 과도한 권한만 주어서는 효율적인 조정이 안된다 ” 며 “ 컨트롤타워 같은 거버넌스는 과기정통부 산하가 아니라 따로 떼어가는 것이 맞다 ” 고 말했다 .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 기존 연구기관과의 역할 조정 , 국방 분야와의 중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다 정리해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이형목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 서울대 명예교수 ) 은 “ 우주 분야는 산업만이 아니라 우주과학을 아우를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 며 “ 급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조경래 광주과학기술원 (GIST) 교수도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과 목적이 너무 협소하다 ” 고 지적했다 .
-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1일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개선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농업・농촌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여비 지급 규정 개선 건의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서 지방의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문화더보기 +
-
대전문화재단,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추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 지연에 따른 지역 예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진예술인 대상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법적 보호를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을 ‘업(業)’으로 하여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창작준비금,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행정처리가 지연되고 평균 5개월 이상 발급 기간이 소요되어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 기한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전문화재단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신진예술인 대상 행정 심의(행정 검토)에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발급 기한을 축소하고자 한다. 신진예술인이란 과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으로, 최근 2년간 1편 이상의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예술 활동 증명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재단으로 행정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신청 시 협력협단체에서 대전문화재단을 지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3-22 18:05 -
대전시립미술관,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미술가 5인 선정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넥스트코드 2023’에 참여작가 5인을 선정했다. 25회째를 맞은‘넥스트코드 2023’은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4년간 147명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후 미술계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서, 더욱 많은 신진작가들의 지원이 쏠리고 있다. 올해 심사는 시립미술관 내부의 김주원 학예연구과장과 외부의 이보배(서울시립미술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조주현(독립큐 레이터)이 맡았다.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에 따르면, VR, 메타버스를 비롯하여 포스 트 디지털 담론에 기반한 매체작업, 개인적 일상의 파편들을 심 도있게 풀어낸 드로잉, 회화 등 젊은 작가들이 본 사회상 또는 기술적 풍경들이 두드러졌다. 선정된 작가들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기회가 제공되며, 창 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등이 지원된다. 김피리는 여신, 전쟁터, 요정 등의 허구의 영웅담을 구축하고,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박다빈은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덕영은 미완성의 도시와 인간의 풍경,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펜선으로 반복적으로 쌓아올려 또다른 이미지로 완성한다. 윤여성은 빵을 주제로 하여,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과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하는‘O’를 개념적 방식으로 확장한다. 한수지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관계, 그 사이의 새로운 경로들에 주목하여 이를 다양한 미디어작업으로 시각화한다. 한편,‘넥스트코드 2023’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된다.정종한 02-26 21:13 -
옛 충청남도 관사촌 테미오래, 관사 리뉴얼 통한 본연의 아우라 구현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관사를 새로 재단장하여 3월 1일부터 개방한다. 현재, 10개의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그중 새로 재단장을 마친 1호 관사는 『지피지기 知彼知己』展을 통해 일본 주거사와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 상반기 기획전시가 운영되고, 올 하반기까지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5호 관사는 테미메모리로 옛 충청남도 고위 공무원들의 관사로써 아우라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을 복원하여 휴식 겸 전시공간 형태로 구성·운영하며 기존에 테미오래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피로를 녹여줄 휴식 공간은 7호 관사 테미살롱에 조성되어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관사 7호는 테미오래를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휴식 공간으로 1930년대 지어진 이색적인 도지사공관을 비롯한 1, 2, 5, 6호와는 다르게 1970년대 주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관람 안내 등 전시 관련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http://temiorae.com/) 또는 운영센터(042-335-5701~4)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2-26 21:07
공연더보기 +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2-28 18:23 -
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 만에 내한해 가장 상징적인 대표 레퍼토리 <지젤>로 3월 3일(금)과 4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1841년 초연된 작품으로 원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해외 투어가 많지 않은 발레단인 만큼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낭만주의 미학의 정수로 불린다. 1막은 순박한 시골 소녀‘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신분을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온’에 의해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충격으로 지젤은 죽게 된다. 2막에선 지젤이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의 영혼, 유령‘윌리(Wilis)’가 된다. 윌리들의 여왕‘미르타’의 명령으로 알브레히트가 밤새도록 춤을 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지젤의 강력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결국 그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특히 2막에서 흰색 튀튀(tutu)를 입은 윌리들의 군무씬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시그니처와 같아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최고의 스타 무용수, 파리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에투알’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제르맹 루베’,‘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쉬제’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최고 등급인 에투알부터 프리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쉬제(솔리스트), 코리페(군무의 리더), 카드리유(군무) 순으로 5단계인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눠져 있다.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총 2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김태현 02-25 08:11 -
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이름 높은 서진의 객원지휘와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 서울대 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처음 작곡한 곡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드라마틱하면서도 풍부하게 제시되는 주제 선율은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종화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한 퍼포먼스나 직접 제작한 피아노 트레일러로 전국을 돌면서 연주하는 프로젝트 등 창의성을 강조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청년 베토벤의 음악을 박종화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이다. 1945년 ‘교향곡 제9번’을 발표한 후 소련 당국으로부터 타락한 서구 부르주아적 문화의 추종자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탈린의 사망 몇 개월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발표한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당국의 압박으로 체제 선전용 음악을 만들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그의 제2 작품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고 작곡가 자신이 밝혔듯이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2-18 10:46
전시더보기 +
-
대전시, 대만 가오슝시 결연 5주년 기념‘가오슝 특별전’개최
대전시는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시와의 우호협력도시 결연(‘17. 6.) 5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1층에서 ’가오슝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가오슝 국제공항과 항구, 녹색생태산업 등 가오슝시 일반현황과 따강챠오, 불광산 불타기념관 등 가오슝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메이농 컵 세트, 용호탑 도자기 등 기념품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대전시 이길주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시전은 대전․가오슝 우호협력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4일 ~ 20일 가오슝시청에서는 ▲ 일류경제도시 대전 ▲ 365일 재미있는 문화관광도시 대전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개최 등을 홍보하는『대전 특별전시전』이 열렸다. 꿈돌이 클래식 인형·전통 공예품 등 대전 상징 기념품을 전시해 가오슝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정종한 10-06 10:30 -
한밭도서관,‘보리 세밀화 도감’원화 전시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보리출판사에서 제공한‘보리 세밀화 도감’원화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린 원화 20점을 만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아이들이 생명체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세밀화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전한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종한 10-05 09:12 -
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고향에서 국화와 벗하여 살았던 이야기는 국화를 사대부의 도덕적인 이상을 상징하는 꽃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런 이유로 사대부들은 사군자(四君子)로 국화를 그리거나 시(詩)에 자주 등장시켜 자신의 절개와 도덕적 이상을 표현했다. 서리를 견디며 어디서든 잘 자라는 국화의 성질은 길상과 상서 그리고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실과 양반은 물론 일반 서민들까지 장신구, 가구, 생활 도구, 도자기에 새기거나 그려 복(福)과 장수, 부귀를 기원했다. 실제로 국화는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藥)과 음식으로 애용되어왔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의학서적에는 국화를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방법이나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국화와 관련된 유물은 「국화도(菊花圖)」, 「동의보감(東醫寶鑑)」, 「계곡집(谿谷集)」 등이다. 「국화도(菊花圖)」는 근대기에 활동한 서화가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이 그린 그림으로 도연명(陶淵明)의 시(詩) 채국동리하(采菊東籬下: 동쪽 울타리 밑 국화를 따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백국(白菊), 황국(黃菊)을 화려하게 표현하였으며 화면 상단에는 제화시(題畫詩)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許浚, 1546∼1615)이 저술한 의학서적이다. 동의보감에서 국화는 내경편(內景篇), 탕액편(湯液篇), 잡병(雜病)편 등에 여러 번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국화가 단순히 관상용 꽃이 아닌 실생활에 약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국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시를 보고 국화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국화에 담긴 여러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29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정종한 10-04 09:38
정치/행정더보기 +
-
정종한 03-22 18:13
“ 일개 부처 우주항공청 안된다 ” … 다음 달 대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 독립된 범부처 우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대체 입법안도 다음 달 발의할 계획이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 일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 ’ 를 열고 , 대체 입법 구상을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 외에도 변재일 , 이인영 , 이원욱 , 윤영찬 , 이정문 , 장경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조승래 의원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 산하에 ‘ 우주전략본부 ’ 를 설치하는 내용의 ‘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 발의를 예고했다 . 현재 과기정통부가 입법예고한 ‘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 이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에 둔 것과 달리 , 범부처 위원회 산하에 실질적 조정 기능을 갖춘 장관급 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 조승래 의원은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하고 , 장기적으로 우주 분야 기본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조 의원은 “ 우주 분야를 과기부 외청이 아닌 대통령 아젠다로 끌고 가자는 것 ” 이라며 “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고 , 국회에서 정부안과 함께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 ” 이라고 설명했다 . 또 “ 우주개발진흥법 자체도 우주 분야의 기본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부 개정 수준의 정비가 필요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다른 의원들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 윤영찬 의원은 " 정부의 특별법은 우주항공청의 행정 조직 구성 ( 안 ) 만 있지 , 조직의 목적과 계획 , 역할 등 국가 우주정책에 대한 총괄 비전은 없다 " 며 , " 국가 우주산업의 대표성을 가지고 , 국제 협력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다 부처에 흩어진 우주관련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이정문 의원은 "‘ 우주항공청특별법 ’ 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에 급급한 졸속 입법 ” 이라며 “ 제대로 된 우주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의견 수렴 과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 전문가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 신홍균 한국항공우주법학회장 ( 국민대 교수 ) 은 정부의 특별법이 우주항공청 기능을 제대로 정하지도 않은 채 일개 부처 권한만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 신 회장은 “‘ 총괄 ’ 에 대한 업무 파악이 안된 상태로 과도한 권한만 주어서는 효율적인 조정이 안된다 ” 며 “ 컨트롤타워 같은 거버넌스는 과기정통부 산하가 아니라 따로 떼어가는 것이 맞다 ” 고 말했다 .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 기존 연구기관과의 역할 조정 , 국방 분야와의 중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다 정리해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이형목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 서울대 명예교수 ) 은 “ 우주 분야는 산업만이 아니라 우주과학을 아우를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 며 “ 급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조경래 광주과학기술원 (GIST) 교수도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과 목적이 너무 협소하다 ” 고 지적했다 . -
정종한 03-22 18:10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1일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개선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농업・농촌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여비 지급 규정 개선 건의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서 지방의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
정종한 03-22 17:54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우수사례 벤치마킹’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지난달 말 프랑스, 독일 2개국을 대상으로 7박 9일 간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22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보고했다. 이는 2023.2.21.(화) ~ 3.1.(수)까지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 독일 하이델베르크 등 4개 도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대안학교, 국제학교, 도서관 및 과학관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결과에 무게가 실렸다. 프랑스에서는 오귀스트 크리띠에 유치원(École maternelle Auguste Crétier)과 오귀스트 크리띠에 초등학교(Ecole élémentaire Auguste Cretier)을 방문하여 교육과 행정이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는 수업 등 대한민국과는 다른 교육이념과 제도 및 교육과정을 접하였으며, 파리에 소재한 미테랑 국립도서관(François-Mitterrand Library)과 라빌레트 과학산업관(Citédes Science et de l'Industrie)을 방문하여 기관 본래의 기능 이상의 복합 문화 공간 안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테마의 우수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독일에서는 대전지역 공립대안학교 설립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하이델베르크 발도르프 학교(Freie Waldorfschule Heidelberg)를 방문하여 대안교육 특유의 전인교육과정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는 특유의 수업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자연 친화적인 체험중심 수업현장을 견학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Frankfurt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하여 국제학교만의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방과후활동 및 학교별 대항전으로 활성화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접하였고, 현지 한국인 학생들의 수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이들의 높은 학업열기를 체감했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주화 의원은 “프랑스, 독일 교육기관의 현장 중심 견학을 통해 유럽 선진국의 교육관과 제도를 접하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우리 현실에 맞게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접목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대전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정종한 03-22 17:42
대전시의회,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해결 노력 경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2일 10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회장과 부회장단을 접견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최근 발표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유성구 일원 530㎡(160만평)의 개발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은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의장은 “지역의 업계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귀 담아 듣고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가며, 대전시의회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더보기 +
-
정종한 03-22 17:57
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중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기존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160만 평이다. 둔산권(둔산동·월평동)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1.839배 크다. 최근 10년 내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규모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다. 도안 1~3단계와도 밀접해 있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를 사업 시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 사업 기간은 1~2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 첫 국가산단으로 향후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해 지역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라며 “이와 함께 주거 등이 포함된 신도시로 조성해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대전 서남부 지역의 대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종한 03-11 11:02
대전시,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대전시는 8일과 9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의 숲’의 참가 커뮤니티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되찾고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청년 3인 이상이 모인 비영리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연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모임숲’ 유형과 1년 이상일 경우 연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소통숲’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모임숲 106팀, 소통숲 63팀이 지원하여 총 169팀이 지원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모임숲 25팀, 소통숲 20팀을 선정하였다. 경쟁률은 모임숲 약 4:1, 소통숲 약 3:1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각 커뮤니티들의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금 사용 안내, 이해보증보험 가입 안내, 사업 일정 공지, 작년도 커뮤니티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커뮤니티 브랜딩, 홍보물 제작, 리더십, 고유번호증 발급법 등 커뮤니티의 지속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커뮤니티들이 지역의 청년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위탁을 맡은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은 “올해 ‘청년의 숲’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커뮤니티들이 ‘청년의 숲’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은 대전을 만들려면 청년들이 지역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라며 청년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성장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계속 청년들과 교류하며 방법을 찾겠다”며 더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와 청년들이 힘을 합쳤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
정종한 03-09 14:38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14일 출범... 기술교류 활성화 기대
대전시는 오는 3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혁신기관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카이스트 등 지역혁신기관의 R&D성과 공유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술교류, 신기술 융합 및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4일 개최되는 출범식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추진협의회 회원(20명), 기업, 전무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행사와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양자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는 3월 21일부터 D-유니콘라운지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16시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교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출연연, 대학, 특허청 및 투자자(vc) 등 20여 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동향 공유,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자문을 추진한다. 시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참가 신청을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0)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통해 대전지역의 혁신기술을 지역기업이 용이하게 획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기술기반 창업을 진흥하고 전략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종한 02-28 00:29
대전시,‘디지털 특화형 첨단반도체 산업단지????유치 도전장 냈다
대전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전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화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지구, 2지구, 3지구와 상호 연계가 가능하며 기존의 탄탄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용수, 전력 등 반도체 기반시설 구축이 용이한 지역으로 신청하였으며, 대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 산업단지 통합운영 및 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타 시․도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유치전략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의 풍부한 연구자원을 활용하고,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11개 대학총장, 8개 출연연 원장, 9개 산업체 대표가 중심이 된 반도체산업 육성 발전협의회를 지난해 12월 출범시켰다. 올해 2월에는 지역 내 14개 대학 등 24개 기관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협력과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반도체 소부장 실증지원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토대 위에 KAIST, 출연연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전의 특장점을 살린 강력한 유치전략을 철저한 보안 속에서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응모에서 주목할 부분은‘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왜 대전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 제시를 위해 대전만이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기반의 산업단지 육성계획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기획을 총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호종 교수는“최첨단 선도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에 대한 대표적인 이슈인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과 환경문제를 관리하면서도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기 편한 산업단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특화시켰다”라고 말하며 “관련 대기업의 참여와 PIM(Processor-In-Memory) 반도체 설계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도 최대한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은 반도체 고향이며,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발표한 과학기술 집약도 전 세계 3위 도시다.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인프라는 대한민국의 과학과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왔다”고 말하고. “이번 공모사업 참여는 우월한 여건을 가진 대전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는 이번 달 27일로 접수 마감되고, 평가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으로 단지 선정이 완료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특례와 입지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각종 세액공제와 공장 용적률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보장된다. 시는 앞으로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더보기 +
-
정종한 03-22 18:03
대전시설관리공단,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갑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이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유엔(국제연합, UN)에서 지정·선포한 날로, 공단은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하수처리장 직원과 전민동 주민자치위원회 50여 명이 함께 원촌동·전민동 일대 2.5km 구간에 걸친 도로, 하천 둔치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갑천 환경개선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태현 03-21 23:10
대전시민공동체 장학지원금 1백만원 전달
대전시민공동체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장학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대전시민공동체는 2013년부터 ‘평화의 꽃에 날개를 달고‘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인권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사각지대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평화 인권 사업(위안부 할머니 기림활동), 사회복지사업(지역아동센터, 복지원 후원사업), 생명 나눔 사업(백혈병 환우 돕기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서 1,080장 기증), 문화 예술 사업(공연 기획 및 행사 진행), 환경캠페인(자연보호 : 탄소 제로 플라스틱 줄이기)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달 된 장학지원금은 지난 3월 1일, 평화인권사업 위안부 할머니 기림 활동을 위해 마련한 갤러리 황금나비 개관식 후원금 중 일부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추천한 지역 내 5명의 아동들에게 장학 지원을 한다 -
정종한 03-21 18:32
표준·화학·생명·기계연, 4월부터 릴레이 주말개방 나선다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대전시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출연연은 4월부터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표준연 4월·8월 ▲화학연 5월·9월 ▲생명연 6월·10월 ▲기계연 7월·11월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한다. 4개 출연연은 시민들이 출연연 캠퍼스 탐방을 통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동을 제외한 실외 및 홍보관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용자 및 출연연 종사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출연연에서 우려하는 보안, 안전사고, 쓰레기 등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운영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대덕특구 50주년의 의미와 기관별 주요 성과, 공간의 의미 등에 대한 과학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월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표준연에서는 잔디광장과 연못가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과학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전시 체험관, 뉴턴의 사과나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출연연별 탐방은 사전 신청인원에 한해 이루어지며,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대덕특구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선도해 왔지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여 대전의 외딴섬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대덕연구단지 50주년 의미와 미래비전 설문조사’에서는 출연연의 주말개방에 대해 응답자의 98%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출연연 주말 개방을 통해 대덕특구 50주년인 올해를 시민과 대덕특구가 물리적·심리적 담장을 허무는 상징적인 원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말개방을 결정해주신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출연연 주말 개방은 대덕특구가 더 이상 대전의 외딴섬이 아니라, 물리적·심리적 담장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에 대덕특구가 있고, 대덕특구가 대전에 있다는 사실을 시민과 특구가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대전이 과학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선도해나갈 미래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대덕특구 내에 특구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대덕특구와 교류의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정종한 03-21 18:07
대전시,‘대전 0시 축제’교통대책협의회 출범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개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협의회는 축제기간 동안 중앙로 일원 교통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시민 홍보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교통통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 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를 선정해 운영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대전교통공사,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치밀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체육더보기 +
-
김태현 03-22 17:16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 대전교육청,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본격 시행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실현을 위한‘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하였고 특히,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는 여전히 낮게 평가되었기 때문에 이번 추진계획에서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직원, 학부모, 시민감사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청렴정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 추진체계 운영 ▲공감하고 동참하는 현장 중심 청렴활동 확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패예방 활동 강화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추진전략과 4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특히,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우선과제로 파악된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지, 조직문화 개선, 취약분야 부패예방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추진방향 및 주요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가 선도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둘째,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하고 동참하는 청렴활동을 펼친다. 셋째,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선제적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대전교육의 청렴도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마련했다.”며,“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교육공동체가 다같이 공감하고 동참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태현 03-22 17:15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하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은 각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으로 수업(교과)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신규교사 멘토링, 수업개선 및 학급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사의 신청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컨설턴트의 재능과 능력에 따라 그것을 필요로 하는 교원과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상호 소통에 기반한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컨설턴트의 역할과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상호 소통에 기반한 배움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토의로 운영되었으며, 컨설턴트의 과제를 통해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변화가 빠른 지금과 같은 시대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들이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나누는 기회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 교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3-22 17:13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교육을 위한 힘찬 발걸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1일(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3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축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구축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학교급별 구축·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배포하였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기본으로 갖추고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에 예산 40억원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17개교, 특수학교 2개교까지 총 102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이어 2024년까지 연차별로 관내 모든 학교에 교당 1개 과학실에 대하여 지능형 과학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을 통해 단위학교를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3-22 17:09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 소리에 귀기울입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2023년 3월 1일자 동부 관내 신규 교장 부임 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 협력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기별로 신임 교장 부임 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교장 부임 학교를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서 경청하여 학교의 현안 해결 및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1학기 현장 방문 대상교는 3월 1일자 승진 및 전직 교장 부임 학교로, 와동초 등 10개 초등학교와 대전매봉중 등 4개 중학교, 총 14개 학교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주요 추진 사업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후, 학교의 시설들을 함께 둘러보며 더 지원할 부분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요구를 듣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학교에서 요청서를 받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학교 방문 시에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학생의 꿈이 미래가 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학교를 지원하는 동반자,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더보기 +
-
정종한 03-23 13:13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정종한 02-28 00:16
대전시아동복지협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4,249천 원 전달
대전시아동복지협회는 27일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모금한 성금 4,249천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전시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이 튀르키예 ․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
정종한 01-09 17:15
위드평생교육원 민들레주간돌봄센터 재능기부
1월 4일 민들레주간돌봄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역내 평생교육 기관인 위드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진행에는 황수정(위드평생교육원 원장)이 진행하였으며 황수정 원장은 지역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강민주 11-19 17:20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과학/IT더보기 +
-
김인하 02-28 00:26
대전시, 전국 최초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대전청사를 포함한 군ㆍ경ㆍ연ㆍ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은 대전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협력하여 테러 및 불법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대전정부청사를 보호하기 위한 드론 경계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중 감시 방어체계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드론하늘길 조성사업’중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7일 국무총리 주재‘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 이후 국가중요시설에 드론 테러 예방 및 방호 안전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조소연 본부장 ▲대전청사관리소 정윤한 소장 ▲육군 제505보병여단 황귀연 부여단장 ▲육군교육사령부 김동일 드론봇정책기술발전과장 ▲국방과학연구소 김세훈 기술정책실장 ▲대전시 김기택 국방산업자문관 ▲대전경찰청 윤광오 대테러계장 등 많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은 수행업체의 사업 착수 보고를 청취하고 드론경계방호장비의 탐지 및 무력화 기능, 통합 운용 플랫폼의 확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마지막으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뜻을 같이했다.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향후‘선도적인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시스템 구축 사례’로서 연계사업에 대한 파급 및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는 드론선도기업 및 부품, 센서 등 다양한 첨단기술업체와 연구시설이 집적해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첨단드론산업도시로서 그동안 고도화된 안티드론 기술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증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지정장소 제공 등 국가중요시설의 대테러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선제적인 드론방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증가하는 드론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전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드론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정부대전청사내 경계방호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의 보안 및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한 02-15 18:49
대전시, 지역우주산업 육성 엔진 점화!... 우주산업 혁신기반 강화
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우주기업 육성 및 신산업을 창출을 위해 ▲특허/인증, 연구개발 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이전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주산업 기술/시장 정보 제공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대전의 우주산업 선도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주산업 협의체 운영 ▲신사업 기획(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우주명사 특강, 시민체감형 행사 등을 개최하여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를 확대, 우주경쟁력 제고할 수 있는 신규특화사업 등을 발굴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은 지역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의 의지를 담아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지역우주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향후 구축될 우주산업클러스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전이 우주경제 강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우주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정종한 02-15 18:26
대전관광공사,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 평가‘우수기관’선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역과학문화역량 평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2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등급은 전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센터 중 2개 거점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대전관광공사는 최고 점수를 받아 일상의 과학을 실현하는 과학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과학문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출연연과 협업을 통해 전국 유일의 과학관광인‘대전사이언스투어’ 운영 등 대전만의 차별화된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2022년도에는 우주, 지구, 바이러스를 주제로 운영된 대전사이언스투어는 과학강연 및 출연연 탐방,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체류형 과학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자생적인 과학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과학클럽’지원,과학문화 향유대상 확대를 위한‘365 과학대전 시즌III’, 사이언스 커뮤니 케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과학 소통 전문가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올해는 대덕특구 50주년, 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4월 대한민국과학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연중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과학문화행사는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이 달의 과학행사 캘린더’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전관광공사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정종한 01-26 19:14
대전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 본격 운영 돌입
대전시가 4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다시 한번 크게 한발 내디뎠다. 대전시는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를 축하했다.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에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분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하여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입주공간(40실), 공유형 오픈랩, 회의실(2실), 협력기관 사무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6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더보기 +
-
정종한 05-13 09:46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
정종한 04-15 19:15
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한 03-09 17:38
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03-04 18:55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토슬라이드1 / 3
문화
-
대전문학관,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 선정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이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 주관으로 각 지역의 문학관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학관은 2023년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대전문학관은 ‘2023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라는 주제로 대전의 문학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추진한다. 대전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문학 전문가를 섭외하여 대전 대표 문인을 소개하는 강연과 대전의 문학명소와 문화공간 탐방, 문학기행 일기 쓰기 등을 진행하며, 대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대전문학기행을 통해 지역의 문학 역사와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전 학생들이 지역의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문화재단,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 추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 지연에 따른 지역 예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진예술인 대상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법적 보호를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을 ‘업(業)’으로 하여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창작준비금,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행정처리가 지연되고 평균 5개월 이상 발급 기간이 소요되어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 기한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전문화재단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신진예술인 대상 행정 심의(행정 검토)에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발급 기한을 축소하고자 한다. 신진예술인이란 과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으로, 최근 2년간 1편 이상의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예술 활동 증명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재단으로 행정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신청 시 협력협단체에서 대전문화재단을 지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립미술관,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미술가 5인 선정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넥스트코드 2023’에 참여작가 5인을 선정했다. 25회째를 맞은‘넥스트코드 2023’은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4년간 147명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후 미술계 외부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서, 더욱 많은 신진작가들의 지원이 쏠리고 있다. 올해 심사는 시립미술관 내부의 김주원 학예연구과장과 외부의 이보배(서울시립미술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조주현(독립큐 레이터)이 맡았다.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에 따르면, VR, 메타버스를 비롯하여 포스 트 디지털 담론에 기반한 매체작업, 개인적 일상의 파편들을 심 도있게 풀어낸 드로잉, 회화 등 젊은 작가들이 본 사회상 또는 기술적 풍경들이 두드러졌다. 선정된 작가들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기회가 제공되며, 창 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등이 지원된다. 김피리는 여신, 전쟁터, 요정 등의 허구의 영웅담을 구축하고,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박다빈은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덕영은 미완성의 도시와 인간의 풍경,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펜선으로 반복적으로 쌓아올려 또다른 이미지로 완성한다. 윤여성은 빵을 주제로 하여,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과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하는‘O’를 개념적 방식으로 확장한다. 한수지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관계, 그 사이의 새로운 경로들에 주목하여 이를 다양한 미디어작업으로 시각화한다. 한편,‘넥스트코드 2023’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옛 충청남도 관사촌 테미오래, 관사 리뉴얼 통한 본연의 아우라 구현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관사를 새로 재단장하여 3월 1일부터 개방한다. 현재, 10개의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그중 새로 재단장을 마친 1호 관사는 『지피지기 知彼知己』展을 통해 일본 주거사와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 상반기 기획전시가 운영되고, 올 하반기까지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5호 관사는 테미메모리로 옛 충청남도 고위 공무원들의 관사로써 아우라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을 복원하여 휴식 겸 전시공간 형태로 구성·운영하며 기존에 테미오래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피로를 녹여줄 휴식 공간은 7호 관사 테미살롱에 조성되어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관사 7호는 테미오래를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휴식 공간으로 1930년대 지어진 이색적인 도지사공관을 비롯한 1, 2, 5, 6호와는 다르게 1970년대 주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관람 안내 등 전시 관련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http://temiorae.com/) 또는 운영센터(042-335-5701~4)로 문의하면 된다.
-
2023 문화와 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전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엄선한 5개의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부 강의는 이미 수강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굶주릴 수 밖에 없었던 문화예술에 대한 허기를 달래줄 알차고 흥미로운 강의들로 채워졌다. 강좌는 ▲이창희의 <도널드 서순과 함께 유럽문화산책 Ⅱ> ▲정준호의 <음악으로 쓰는 우리시대의 데카메론> ▲박창호의 <음악의 원류를 찾아서> ▲안현배의 <그림과 좀 더 친해지기> ▲<퇴근길 느긋한 인문학> 총 5개다. 세계적 석학인 도널드 서순의 역작 ‘유럽문화사’를 통해 세계문화사의 주류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지적 포만감은 물론, 미래 문화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코로나 시대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며 써내려가는 우리 시대 예술가들의 생생한 데카메론, 좌충우돌 생존기는 현시대 예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외에도 세계 각 민족마다 존재하는 그들 고유의 클래식(음악)을 살펴보며 서구 음악에 편향되어있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음악 유산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과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가요, 팝, 명상, 연극, 트래킹 등 다양한 분야를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수강 신청은 3월 8일(수)까지이며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 바라며, 문의는 아카데미 행정실 042-270-8155로 하면 된다.
-
연극제의 그 첫 포문을 여는 극단호감
극단 호감 정준영 대표는 대전에서 2002년 월드컵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에 입문했다. 올해로 21년 차 배우이며 연출, 그리고 극단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준영 대표가 창단한 극단 호감은 2019년 3월 창작극으로 창단공연‘당신이 무슨 색을 좋아했더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단이다. 그들의 작품 활동을 살펴보면 청년 고독사에 관한 이야기, 노동자를 대변하는 이야기, 환경문제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관객들의 가슴속에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23년 극단 호감의 시작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신념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한 연극 ‘안티고네’를 준비하느라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은 기원전에 쓰였음에도 여전히 우리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위대한 작품이고, 인간적 고통과 신의 법과 인간의 법이 만드는 대립은 먼 옛날이나 지금도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위대한 연극 안티고네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라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극단 호감의 멋진 공연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공연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 만에 내한해 가장 상징적인 대표 레퍼토리 <지젤>로 3월 3일(금)과 4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1841년 초연된 작품으로 원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해외 투어가 많지 않은 발레단인 만큼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낭만주의 미학의 정수로 불린다. 1막은 순박한 시골 소녀‘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신분을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온’에 의해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충격으로 지젤은 죽게 된다. 2막에선 지젤이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의 영혼, 유령‘윌리(Wilis)’가 된다. 윌리들의 여왕‘미르타’의 명령으로 알브레히트가 밤새도록 춤을 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지젤의 강력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결국 그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특히 2막에서 흰색 튀튀(tutu)를 입은 윌리들의 군무씬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시그니처와 같아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최고의 스타 무용수, 파리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에투알’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제르맹 루베’,‘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쉬제’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최고 등급인 에투알부터 프리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쉬제(솔리스트), 코리페(군무의 리더), 카드리유(군무) 순으로 5단계인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눠져 있다.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총 2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
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이름 높은 서진의 객원지휘와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 서울대 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처음 작곡한 곡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드라마틱하면서도 풍부하게 제시되는 주제 선율은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종화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한 퍼포먼스나 직접 제작한 피아노 트레일러로 전국을 돌면서 연주하는 프로젝트 등 창의성을 강조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청년 베토벤의 음악을 박종화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이다. 1945년 ‘교향곡 제9번’을 발표한 후 소련 당국으로부터 타락한 서구 부르주아적 문화의 추종자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탈린의 사망 몇 개월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발표한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당국의 압박으로 체제 선전용 음악을 만들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그의 제2 작품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고 작곡가 자신이 밝혔듯이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
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대전예술의전당은 연극 [투견]을 2월 24일(금), 25일(토)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2 대전연극제 5관왕에 이어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 수상 등 3관왕까지, 작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연극 [투견]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투견]은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장동만’이 전염병 여파로 빚더미에 앉게 돼 오랜 기간 일궈온 영업장을 불법 투견 도박단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농장을 빌려주며 점점 도박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가족을 너무 사랑했기에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장과 그의 가족, 도박으로 찌든 인간의 군상을 적나라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본주의 탐욕을‘투견’이라는 상징성으로 표현해 자본에 완전히 종식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극에서 경쟁에서 밀린 사람, 즉 실패한 사람을 의미하는‘Underdog’을 투견판에서 단 한 마리의 승자를 제외한 전부라는 뜻으로 재해석했다. 패배한 개도 승리한 개도 결국은 언더독으로 전락해버리는 투견판이 물질만능 자본주의 사회에 갇혀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가 윤민훈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어두운 이야기임에도 재미있는 요소와 극대화된 이미지로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투견 장면은 인간의 폭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임팩트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2월 24일(금), 25일(토) 총 2회 진행되며 전석 1만원, 1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
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보훈오케스트라와 함께 25일(수)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봉사단체에서 우리 공직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니 고맙다.올 한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흥주 회장이 이끄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08년부터 회원 2,500여 명이 매주 연탄봉사 및 김장봉사, 독거어르신 따뜻한 밥상나누기,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시
-
대전문화재단, 대전 무형문화유산과 성심당이 만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전시 성료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과 성심당문화원에서 개최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 두 사람의 인생과 그 유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무형문화재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는 이만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연안이씨가 각색편 보유자와 대전의 향토기업인 성심당 故임길순 창업주를 다룬 특별전이다. ‘빵과 떡’ 그리고 ‘소명과 헌신, 나눔’이라는 주제로, 두 사람이 어떻게 시대를 아우른 대전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났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성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와 우송대학교 미디어 디자인 영상 전공 학생들이 함께 패키지(포장) 디자인을 기획․개발하며, 지역 무형문화재와 대학교,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무형유산과 만나다’를 통해, 우송정보대 K푸드조리학과 학생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연안이씨가 각색편(떡)’과 ‘대흥동 종소리(제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문화유산에 관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대학교와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 협력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2023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을 통한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의 외연 확대와 미래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심당문화원에서는 이번 전시에 관한 성원에 힘입어, 11월 13일(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만 가오슝시 결연 5주년 기념‘가오슝 특별전’개최
대전시는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시와의 우호협력도시 결연(‘17. 6.) 5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1층에서 ’가오슝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가오슝 국제공항과 항구, 녹색생태산업 등 가오슝시 일반현황과 따강챠오, 불광산 불타기념관 등 가오슝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메이농 컵 세트, 용호탑 도자기 등 기념품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대전시 이길주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시전은 대전․가오슝 우호협력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4일 ~ 20일 가오슝시청에서는 ▲ 일류경제도시 대전 ▲ 365일 재미있는 문화관광도시 대전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개최 등을 홍보하는『대전 특별전시전』이 열렸다. 꿈돌이 클래식 인형·전통 공예품 등 대전 상징 기념품을 전시해 가오슝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
한밭도서관,‘보리 세밀화 도감’원화 전시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보리출판사에서 제공한‘보리 세밀화 도감’원화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린 원화 20점을 만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아이들이 생명체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세밀화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전한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고향에서 국화와 벗하여 살았던 이야기는 국화를 사대부의 도덕적인 이상을 상징하는 꽃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런 이유로 사대부들은 사군자(四君子)로 국화를 그리거나 시(詩)에 자주 등장시켜 자신의 절개와 도덕적 이상을 표현했다. 서리를 견디며 어디서든 잘 자라는 국화의 성질은 길상과 상서 그리고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실과 양반은 물론 일반 서민들까지 장신구, 가구, 생활 도구, 도자기에 새기거나 그려 복(福)과 장수, 부귀를 기원했다. 실제로 국화는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藥)과 음식으로 애용되어왔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의학서적에는 국화를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방법이나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국화와 관련된 유물은 「국화도(菊花圖)」, 「동의보감(東醫寶鑑)」, 「계곡집(谿谷集)」 등이다. 「국화도(菊花圖)」는 근대기에 활동한 서화가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이 그린 그림으로 도연명(陶淵明)의 시(詩) 채국동리하(采菊東籬下: 동쪽 울타리 밑 국화를 따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백국(白菊), 황국(黃菊)을 화려하게 표현하였으며 화면 상단에는 제화시(題畫詩)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許浚, 1546∼1615)이 저술한 의학서적이다. 동의보감에서 국화는 내경편(內景篇), 탕액편(湯液篇), 잡병(雜病)편 등에 여러 번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국화가 단순히 관상용 꽃이 아닌 실생활에 약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국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시를 보고 국화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국화에 담긴 여러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29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한밭도서관, ‘우리글 한글 : 즐기자 한글!’전시회 개최
한밭도서관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글 한글 : 즐기자 한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도서관 이용자의 자료와 도서관에 기증한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의정소식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전시’ 개최
“태어난 도시도 고향이고 삶의 터전이 된 공간도 고향입니다. 대전에 사는 기쁨을 담았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래)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 의회 1층 시민휴게공간에서 ‘의정소식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전시(부제: 고향은 대전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어반스케처로 활동 중인 김소형, 강정임, 유재현 3인의 작품과 2022년 의정소식지 어반스케치 표지 작품 등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대전의 그림모임 어반스케치 대전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은 살기 좋은 도시이며 과거부터 철도를 기반으로 이주민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태어나지 않았어도 장소와 연결된 곳이 곧 고향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에 함께 참여한 강정임 작가는 전국 여행지를 찾아 글과 사진으로 충청도 여행백서(2014, 나무자전거)와 강원도 여행백서(2018, 나무자전거)를 출간하며 여행 드로잉을 남기고 있으며, 유재현 작가도 도심에서 만난 소소한 풍경을 그리면서 색다른 시선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의회 청사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의회 1층에서 준비했다”며 “올해 의정소식지 표지와 함께 어반스케치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행정
-
“ 일개 부처 우주항공청 안된다 ” … 다음 달 대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 독립된 범부처 우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대체 입법안도 다음 달 발의할 계획이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 일 국회 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 ’ 를 열고 , 대체 입법 구상을 밝혔다 . 이날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 외에도 변재일 , 이인영 , 이원욱 , 윤영찬 , 이정문 , 장경태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조승래 의원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 산하에 ‘ 우주전략본부 ’ 를 설치하는 내용의 ‘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 발의를 예고했다 . 현재 과기정통부가 입법예고한 ‘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 이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에 둔 것과 달리 , 범부처 위원회 산하에 실질적 조정 기능을 갖춘 장관급 기구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 조승래 의원은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하고 , 장기적으로 우주 분야 기본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조 의원은 “ 우주 분야를 과기부 외청이 아닌 대통령 아젠다로 끌고 가자는 것 ” 이라며 “ 늦어도 4 월 초에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고 , 국회에서 정부안과 함께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 ” 이라고 설명했다 . 또 “ 우주개발진흥법 자체도 우주 분야의 기본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부 개정 수준의 정비가 필요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다른 의원들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 윤영찬 의원은 " 정부의 특별법은 우주항공청의 행정 조직 구성 ( 안 ) 만 있지 , 조직의 목적과 계획 , 역할 등 국가 우주정책에 대한 총괄 비전은 없다 " 며 , " 국가 우주산업의 대표성을 가지고 , 국제 협력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다 부처에 흩어진 우주관련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이정문 의원은 "‘ 우주항공청특별법 ’ 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에 급급한 졸속 입법 ” 이라며 “ 제대로 된 우주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의견 수렴 과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 전문가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 신홍균 한국항공우주법학회장 ( 국민대 교수 ) 은 정부의 특별법이 우주항공청 기능을 제대로 정하지도 않은 채 일개 부처 권한만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 신 회장은 “‘ 총괄 ’ 에 대한 업무 파악이 안된 상태로 과도한 권한만 주어서는 효율적인 조정이 안된다 ” 며 “ 컨트롤타워 같은 거버넌스는 과기정통부 산하가 아니라 따로 떼어가는 것이 맞다 ” 고 말했다 .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 기존 연구기관과의 역할 조정 , 국방 분야와의 중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다 정리해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 이형목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 서울대 명예교수 ) 은 “ 우주 분야는 산업만이 아니라 우주과학을 아우를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 며 “ 급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조경래 광주과학기술원 (GIST) 교수도 “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비전과 목적이 너무 협소하다 ” 고 지적했다 .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1일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개선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농업・농촌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여비 지급 규정 개선 건의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서 지방의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우수사례 벤치마킹’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지난달 말 프랑스, 독일 2개국을 대상으로 7박 9일 간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22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보고했다. 이는 2023.2.21.(화) ~ 3.1.(수)까지 프랑스 파리 등 3개 도시, 독일 하이델베르크 등 4개 도시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대안학교, 국제학교, 도서관 및 과학관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결과에 무게가 실렸다. 프랑스에서는 오귀스트 크리띠에 유치원(École maternelle Auguste Crétier)과 오귀스트 크리띠에 초등학교(Ecole élémentaire Auguste Cretier)을 방문하여 교육과 행정이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는 수업 등 대한민국과는 다른 교육이념과 제도 및 교육과정을 접하였으며, 파리에 소재한 미테랑 국립도서관(François-Mitterrand Library)과 라빌레트 과학산업관(Citédes Science et de l'Industrie)을 방문하여 기관 본래의 기능 이상의 복합 문화 공간 안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테마의 우수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독일에서는 대전지역 공립대안학교 설립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하이델베르크 발도르프 학교(Freie Waldorfschule Heidelberg)를 방문하여 대안교육 특유의 전인교육과정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는 특유의 수업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자연 친화적인 체험중심 수업현장을 견학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Frankfurt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하여 국제학교만의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방과후활동 및 학교별 대항전으로 활성화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접하였고, 현지 한국인 학생들의 수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이들의 높은 학업열기를 체감했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주화 의원은 “프랑스, 독일 교육기관의 현장 중심 견학을 통해 유럽 선진국의 교육관과 제도를 접하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우리 현실에 맞게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접목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대전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전시의회,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해결 노력 경주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2일 10시 30분 시의회 접견실에서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회장과 부회장단을 접견하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최근 발표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유성구 일원 530㎡(160만평)의 개발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은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의장은 “지역의 업계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귀 담아 듣고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가며, 대전시의회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착착 진행... 240여명 6월 말 대전 이전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1차 선발대 240여 명이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오는 6월 말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2023년 6월 말까지 일부 부서를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4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작년 8월부터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으며, 마사회는 건물에 입주할 1차 선발대 240여명을 위한 리모델링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 9일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 공사는 대전시와 방사청이 각각 나누어 책임진다. 시는 소방, 전기 등 기본설비 공사를, 방사청은 사무실로 활용할 4개 층에 대한 실내구획,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다. 특히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100% 대전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예산은 33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계약법령 가능한 범위내 지역제한 입찰을 요청하였고 방사청이 흔쾌히 수용하였다 한편 시는 방위사업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금년도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전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하여 이전기관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이주가정 정착 비용을 4인 가족 최대 18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주 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120만 원 지급, 조례개정을 통한 체육 및 문화여가 시설 이용료 할인(30~50%) 등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익숙한 지역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인 만큼 대전에 빠르게 적응하고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방사청 이전을 시작으로 정부가 계획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대상기관을 다수 유치하여 지역 기반산업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복용승마장 전격방문...조속한 정상운영 강력 촉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민경배 의원, 송인석 의원, 김영삼 의원과 함께 9일 오전 11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 복용승마장을 전격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승마장 시설이 그간 소수 개인들의 독점적인 사용으로 파행적인 운영이 있어 왔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다수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개선방안 마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대전시의회에서도 향후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복용승마장의 정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대전시설관리공단,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 정화 활동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갑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이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유엔(국제연합, UN)에서 지정·선포한 날로, 공단은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하수처리장 직원과 전민동 주민자치위원회 50여 명이 함께 원촌동·전민동 일대 2.5km 구간에 걸친 도로, 하천 둔치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갑천 환경개선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전시민공동체 장학지원금 1백만원 전달
대전시민공동체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여 장학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대전시민공동체는 2013년부터 ‘평화의 꽃에 날개를 달고‘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인권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사각지대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평화 인권 사업(위안부 할머니 기림활동), 사회복지사업(지역아동센터, 복지원 후원사업), 생명 나눔 사업(백혈병 환우 돕기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서 1,080장 기증), 문화 예술 사업(공연 기획 및 행사 진행), 환경캠페인(자연보호 : 탄소 제로 플라스틱 줄이기)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달 된 장학지원금은 지난 3월 1일, 평화인권사업 위안부 할머니 기림 활동을 위해 마련한 갤러리 황금나비 개관식 후원금 중 일부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추천한 지역 내 5명의 아동들에게 장학 지원을 한다
-
표준·화학·생명·기계연, 4월부터 릴레이 주말개방 나선다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대전시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출연연은 4월부터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표준연 4월·8월 ▲화학연 5월·9월 ▲생명연 6월·10월 ▲기계연 7월·11월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한다. 4개 출연연은 시민들이 출연연 캠퍼스 탐방을 통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동을 제외한 실외 및 홍보관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용자 및 출연연 종사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출연연에서 우려하는 보안, 안전사고, 쓰레기 등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운영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대덕특구 50주년의 의미와 기관별 주요 성과, 공간의 의미 등에 대한 과학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월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표준연에서는 잔디광장과 연못가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과학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전시 체험관, 뉴턴의 사과나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출연연별 탐방은 사전 신청인원에 한해 이루어지며,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대덕특구는 지난 50년간 수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선도해 왔지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여 대전의 외딴섬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대덕연구단지 50주년 의미와 미래비전 설문조사’에서는 출연연의 주말개방에 대해 응답자의 98%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출연연 주말 개방을 통해 대덕특구 50주년인 올해를 시민과 대덕특구가 물리적·심리적 담장을 허무는 상징적인 원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말개방을 결정해주신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출연연 주말 개방은 대덕특구가 더 이상 대전의 외딴섬이 아니라, 물리적·심리적 담장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에 대덕특구가 있고, 대덕특구가 대전에 있다는 사실을 시민과 특구가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대전이 과학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선도해나갈 미래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대덕특구 내에 특구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대덕특구와 교류의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대전시,‘대전 0시 축제’교통대책협의회 출범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개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협의회는 축제기간 동안 중앙로 일원 교통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시민 홍보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교통통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 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를 선정해 운영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대전교통공사,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치밀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가겠다.”고 말했다.
-
이효성 시의원 한국타이어 화재 관련 인근 초․중․고 학교 지원 촉구
이효성 의원(국민의 힘, 대덕구 1)은 최근 대덕구(신탄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인근 학교 피해와 관련하여 대전시교육청에 피해 복구 지원을 촉구하였다. 지난 1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타이어 인근 학교들은 분진, 그을림 등 화재 여파로 인해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특히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라 긴급하게 복구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다. 이를 위해 이효성 의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대덕구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청소비 지원 등 학교 환경복구 지원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효성 의원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 우려로 인근 지역 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등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금도 분진, 그을림 등 화재 여파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화재 인근 학교 환경복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피해 학교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자원재활용 나눔 활성화로 이웃사랑 실천 응원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1일 10시 대전시청사 로비 1층에서 열린‘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개최하는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숨은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 나눔을 위해 대전시의회도 지원방안 마련 등에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체육
-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 대전교육청,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본격 시행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실현을 위한‘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하였고 특히,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는 여전히 낮게 평가되었기 때문에 이번 추진계획에서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직원, 학부모, 시민감사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청렴정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 추진체계 운영 ▲공감하고 동참하는 현장 중심 청렴활동 확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패예방 활동 강화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추진전략과 4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특히,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우선과제로 파악된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지, 조직문화 개선, 취약분야 부패예방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추진방향 및 주요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가 선도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둘째,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하고 동참하는 청렴활동을 펼친다. 셋째,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선제적 부패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대전교육의 청렴도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마련했다.”며,“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교육공동체가 다같이 공감하고 동참하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하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은 각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으로 수업(교과)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지원단으로 위촉하여 신규교사 멘토링, 수업개선 및 학급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사의 신청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컨설턴트의 재능과 능력에 따라 그것을 필요로 하는 교원과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상호 소통에 기반한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컨설턴트의 역할과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상호 소통에 기반한 배움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토의로 운영되었으며, 컨설턴트의 과제를 통해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변화가 빠른 지금과 같은 시대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들이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나누는 기회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 교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교육을 위한 힘찬 발걸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1일(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3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축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구축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학교급별 구축·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배포하였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기본으로 갖추고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에 예산 40억원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17개교, 특수학교 2개교까지 총 102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이어 2024년까지 연차별로 관내 모든 학교에 교당 1개 과학실에 대하여 지능형 과학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지능형 과학실 지원단을 통해 단위학교를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 소리에 귀기울입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2023년 3월 1일자 동부 관내 신규 교장 부임 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 협력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기별로 신임 교장 부임 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교장 부임 학교를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서 경청하여 학교의 현안 해결 및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1학기 현장 방문 대상교는 3월 1일자 승진 및 전직 교장 부임 학교로, 와동초 등 10개 초등학교와 대전매봉중 등 4개 중학교, 총 14개 학교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주요 추진 사업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후, 학교의 시설들을 함께 둘러보며 더 지원할 부분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요구를 듣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학교에서 요청서를 받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학교 방문 시에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학생의 꿈이 미래가 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학교를 지원하는 동반자,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움트는 동행, 학생과 함께하는 기초학력 보장!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3월 21일(화)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기초학력보장법의 시행에 따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보장 업무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제정된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습지원담당교원을 지정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교사 추천과 상담을 거쳐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습지원운영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또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의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자존감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 담당교사가 해당 학생들을 소인수 팀으로 구성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하는 등 복합적인 학습저해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기초학력보장 업무담당자의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두드림학교’, ‘학력디딤돌프로그램’,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등 기초학력보장지원사업을 학교의 실무 위주로 안내하고, 기초학력보장 사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동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활용 및 이용 방법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2022년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한 대전용운중학교 김주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초학력보장 사업의 실제 운영과 성과에 대한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중요한 현안인 기초학력보장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도와 학습능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년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링·환류 강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22일(수)부터 28(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환류를 통해 학부모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현장의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부서에 전달하여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학교당 3~4명 이내로, 학부모 1,000명으로 구성하며 교육정책에 관심이 높고 정책 모니터링을 희망하는 학부모면 누구나 학교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활동은‘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인식조사’등 학부모 관심이 많은 교육정책 과제 22개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하게 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대전교육이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
-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제1회 대전광역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
“청소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청소년은 꿈을 키워낼 수 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2일 지역의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한 27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추진방향, 각 실무위원들의 소속된 기관(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긴급보호와 복지,·법률,·의료 지원 및 사례 개입 등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장래숙 위원장은 “대전의 만 9~24세 청소년은 약 25만700여명으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정폭력, 성폭력, 자살·자해 충동 등 각종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경찰, 청소년복지지원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청소년은 성인보다 심리적 자극에 대한 처리능력이 성인보다 취약해 이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핵심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지원 사업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교육 사업, 경찰청 연계 사랑의 교실 사업, 위기사례 솔루션회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SEP(학교교육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생명존중, 교우관계 증진, 학교폭력예방, 미디어사용조절,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학업 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에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화 하였고 메타버스 상담 등 청소년이 상담 도움을 편안히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대전시아동복지협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4,249천 원 전달
대전시아동복지협회는 27일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모금한 성금 4,249천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전시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이 튀르키예 ․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
위드평생교육원 민들레주간돌봄센터 재능기부
1월 4일 민들레주간돌봄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역내 평생교육 기관인 위드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진행에는 황수정(위드평생교육원 원장)이 진행하였으며 황수정 원장은 지역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8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태호 은행동 번영회장, 심상희 대전미용봉사단장, 송원빈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청년협의회장, 이영광 한빛로타리클럽 회장, 김영기 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우리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소중한 노력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필(必) 안전시대를 맞아 어린이 안전과 지구 안전을 위한 안전한마당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공단’) 세종지부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 ‘안전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아파트 범지기마을5단지 어린이 안전체험놀이터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은퇴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안전교육봉사단’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줍깅 행사,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 등 어린이 안전교육과 지구 안전을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단 세종지부 관계자는“지루하고 따분한 안전 교육이 아닌 즐거운 체험형 교육으로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안전체험 놀이터는 2021년부터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사회에 놀이터를 개방·공유하여 당해 아파트 입주민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가 체험하면서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테마별 공간(▲심폐소생술▲교통안전▲소방차운전▲감염예방교육▲환경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과학/IT
-
대전시, 전국 최초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대전청사를 포함한 군ㆍ경ㆍ연ㆍ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은 대전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협력하여 테러 및 불법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대전정부청사를 보호하기 위한 드론 경계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중 감시 방어체계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드론하늘길 조성사업’중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7일 국무총리 주재‘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 이후 국가중요시설에 드론 테러 예방 및 방호 안전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조소연 본부장 ▲대전청사관리소 정윤한 소장 ▲육군 제505보병여단 황귀연 부여단장 ▲육군교육사령부 김동일 드론봇정책기술발전과장 ▲국방과학연구소 김세훈 기술정책실장 ▲대전시 김기택 국방산업자문관 ▲대전경찰청 윤광오 대테러계장 등 많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은 수행업체의 사업 착수 보고를 청취하고 드론경계방호장비의 탐지 및 무력화 기능, 통합 운용 플랫폼의 확장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마지막으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뜻을 같이했다.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향후‘선도적인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시스템 구축 사례’로서 연계사업에 대한 파급 및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는 드론선도기업 및 부품, 센서 등 다양한 첨단기술업체와 연구시설이 집적해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첨단드론산업도시로서 그동안 고도화된 안티드론 기술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증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지정장소 제공 등 국가중요시설의 대테러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선제적인 드론방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증가하는 드론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전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드론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정부대전청사내 경계방호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의 보안 및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지역우주산업 육성 엔진 점화!... 우주산업 혁신기반 강화
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우주기업 육성 및 신산업을 창출을 위해 ▲특허/인증, 연구개발 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이전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주산업 기술/시장 정보 제공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대전의 우주산업 선도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주산업 협의체 운영 ▲신사업 기획(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우주명사 특강, 시민체감형 행사 등을 개최하여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를 확대, 우주경쟁력 제고할 수 있는 신규특화사업 등을 발굴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은 지역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의 의지를 담아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지역우주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향후 구축될 우주산업클러스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전이 우주경제 강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우주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대전관광공사,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 평가‘우수기관’선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역과학문화역량 평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2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등급은 전국과학문화거점센터 10개센터 중 2개 거점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대전관광공사는 최고 점수를 받아 일상의 과학을 실현하는 과학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과학문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출연연과 협업을 통해 전국 유일의 과학관광인‘대전사이언스투어’ 운영 등 대전만의 차별화된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2022년도에는 우주, 지구, 바이러스를 주제로 운영된 대전사이언스투어는 과학강연 및 출연연 탐방,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체류형 과학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자생적인 과학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과학클럽’지원,과학문화 향유대상 확대를 위한‘365 과학대전 시즌III’, 사이언스 커뮤니 케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과학 소통 전문가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올해는 대덕특구 50주년, 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4월 대한민국과학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연중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과학문화행사는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이 달의 과학행사 캘린더’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전관광공사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대전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 본격 운영 돌입
대전시가 4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다시 한번 크게 한발 내디뎠다. 대전시는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를 축하했다.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에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분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하여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입주공간(40실), 공유형 오픈랩, 회의실(2실), 협력기관 사무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6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전시,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되었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하였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되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목)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인공지능’과 ‘클린테크’ 활용한 SW·HW 대회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2022년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2022년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앤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덕구
-
대덕구 오정동,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업무협약 체결
대전 대덕구 오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해동)가 복지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손을 잡고 힘을 모았다. 23일 오정동에 따르면 전해동 오정동장, 김영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오명자 오정동통장협의회장,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 김주홍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이진희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5개 유관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 활동 동참 △위기가구 기획 발굴·조사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신고 △활용 가능 자원 지원 및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허가촌, 노후 빌라 반지하 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1인 가구 등 고위험 우려 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전해동 오정동장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눔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청유리공업(주) ‘2023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전달
대청유리공업(주)(대표 조용주)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를 방문해 ‘2023 대덕물빛축제’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청유리공업(주)은 대덕구 와동에 소재한 유리·창호 제조 및 판매기업으로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후원에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추진과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신 대청유리공업(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23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대청공원 일원에서 4월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대덕물빛축제’는 대덕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구는‘대청호, 고래를 품다’를 주제로 조형물과 경관 등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4월 8~9일 다이나믹듀오, 10cm, HYNN(박혜원) 등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
농협대전공판장, 2023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1000만원 전달
농협대전공판장(사장 이한수)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를 방문해 ‘2023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2일 대덕구에 따르면 농협대전공판장(사장 이한수)은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후원에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 주신 농협대전공판장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의 대표축제인 ‘2023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대청공원 일원에서 4월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대덕물빛축제’는 대덕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구는‘대청호, 고래를 품다’를 주제로 조형물과 경관 등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4월 8~9일 다이나믹듀오, 10cm, HYNN(박혜원) 등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
대덕구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 프라이팬 줄게, 헌 프라이팬 다오”
대덕구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영신, 이하 지사협)가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 검침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2일 법2동에 따르면 법2동 지사협은 ‘취약계층 안부 살핌 사업’에서 발굴된 대상과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 한전MCS 대덕유성지점 검침원이 파악한 위기 가구 60곳을 방문해 노후된 프라이팬을 교체했다. 김영신 공동위원장은 “코팅이 벗겨진 주방용품을 사용할 경우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용출돼 건강에 해롭지만, 취약계층 어르신께서는 주방용품을 교체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네에서 필요한 맞춤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오정동주민자치회-대덕상공인협의회, 마을관리소 운영 ‘맞손’
오정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태)는 오정동 마을관리소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덕상공인협의회(회장 이규영)와 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오정동에 따르면 오정동 마을관리소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구 대여, 집수리 지원,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오정동주민자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관리소가 주거환경 개선,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과 인근 상인의 소통창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태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관리소를 거점으로 주민들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규영 대덕상공인협의회장은 “전문기술 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마을관리소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해동 오정동장은 “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와 상공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오정동마을관리소 운영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주민자치회는 ‘2023년 ‘대전광역시 시민공유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 ‘2023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2000만원 기탁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오정동 이사장 이상호, 대청 이사장 신문인 대전대덕 이사장 황창호, 으뜸 이사장 이희각, 대전북부 이사장 김태완)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를 방문해 ‘2023 대덕물빛축제’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대덕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MG새마을금고 대덕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2023 대덕물빛축제’가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대청공원 일원에서 4월 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대덕물빛축제’는 대덕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구는‘대청호, 고래를 품다’를 주제로 조형물과 경관 등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4월 8~9일 다이나믹듀오, 10cm, HYNN(박혜원) 등 정상급 뮤지션과 함께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구
-
유성구, 민선8기 40대 핵심과제 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정 비전인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의 실현을 위해 민선8기 5대 추진전략과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한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부구청장 주재, 실‧국‧소‧원장이 참여한 회의에서, 전 부서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인구 40만 달성을 위한 상징적 의미의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유성구의 40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공약 22개, 현안사업 1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과제는 21개, 계속과제는 19개이다. 2023년은 민선8기 출범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능동적인 적응과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기로, 구는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등 구정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위한 40대 핵심과제 추진에 역점을 두고 본격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과감한 미래혁신을 바탕으로, 5대 전략(▲미래선도도시 ▲친환경 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을 4개년(2023~2026) 종합실천계획으로 수립하여 눈길을 끌었다. <민선8기 5대 추진전략> ① 미래선도도시❚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적 사고로 꿈과 도전이 미래가 되는 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창의 혁신적 인재 양성의 허브기관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유성과학축제 및 독서대전 개최 등 청소년 정책을 비롯, 청년지원센터,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주택공급 등 고민 Zero 만족 100%, 제로백(Zero 100) 청년프로젝트 등의 청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그려 나가고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② 친환경 스마트 도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람과 자연, 과학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전환지원센터 설립, 융복합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구축, 실내 데이터기반 문제해결 리빙랩 운영 등 선도적인 디지털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 맞춰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시설 확충,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친환경적 정책을 포함 7개 과제를 추진한다. ③ 주민자치도시❚ 구민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람 중심‧소통공감 마을생태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신도시 인식이 강한 유성구민들의 정주의식과 공동체 문화 향상을 위한 구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관내 20개소 마을커뮤니티 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확충한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돌봄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육‧양육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강화 등 중앙의 획일적 정책이 아닌 혁신적인 돌봄 정책 추진으로 구민 일상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④ 문화복지도시❚ 차이는 덜고 가치는 더하는 문화복지 실현으로 모두에게 여유로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지친 구민들의 일상 회복 욕구와 일과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2개의 핵심과제도 담겨있다. 유성구만의 고유한 문화, 자연(온천), 과학역량 등의 자원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여가‧문화‧복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사계절 축제 개최,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 스마트 경로당 구축 확대, 거점 복지시설 확충, 방동‧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조성, 생태하천여가 공간 업그레이드 등 신구 세대 모두가 어울리는 문화 여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삶에 즐거움과 여유를 더하고 사람이 모이는 매력 있는 문화복지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⑤ 안심건강도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365일 구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도시가 성장할수록 재난‧사고‧건강 등 위험에 대한 ‘안전’과 ‘안심’의 인식 또한 커지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상되었다. 구는 재난 유형의 다양화, 복잡화, 대형화 등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으로, 차수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 양질의 주거환경과 스마트 시설을 설치하고 전략적 도시계획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마음 편한 미래도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글로벌 경제위기, 청년실업,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이 발생되고 있어 장‧단기적인 사업시행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다.”며, “민선8기 4년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성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유성구, 그린오피스 업무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친환경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유성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그린오피스 생활 실천을 위해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김나영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유성구청 전 부서에서 솔선수범하여 친환경생활 실천 6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친환경 사무공간(그린오피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제공 활동 등 구민들의 친환경 소비실천 운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부터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하여 충남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녹색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성구 노은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노은3동(동장 장귀숙)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노은3동은 지난 20일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영), 반석동성당대전교구(주임신부 김찬영 안드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원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 ▲각종 복지정보 공유 및 협력 등으로, 구는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통합돌봄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귀숙 노은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유성구, 건강 더하고 나눔 더하는 기부챌린지 시작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역사회 내 공직자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건강 더하고 나눔 더하는 기부챌리지’를 실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첫 주자로서 발을 내딛는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 이후 활동량 감소로 발생한 소속 직원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릴레이와 참여희망을 통해 모집된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목표설정 후, 다가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설정된 목표를 실천하게 되며, 달성여부에 따라 금년 11월에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직원 1인 최대 쌀3포(10kg/1포, 3만원 상당)까지 기탁할 예정이다. 쌀은 지역상생차원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년마다 건강관리에 대한 다짐을 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부챌린지로 코로나 이후 건강의 중요성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조직·건강하고 따뜻한 유성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유성구, 「충남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충남대학교 도서관 시설 중 일부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교육환경개선작업을 마치고 본격 개방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 도서관이 제공하던 시민 대상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여 대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성구는 대전시, 충남대와 ‘지역사회 상생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1층 출입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일일 이용증을 발급받고 개방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용객들은 1층 자유열람실 ‘아우름’과 지하 1층 유틸리티존(작은 아우름)에 설치된 실내정원과 워킹패드(운동기구), 모션 데스크, 전시공간 등을 활용하여 학습과 휴식, 운동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도서관 개방을 통해 충남대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 또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어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유성구, 2023년 동 연두방문 마무리, 민원해결 시작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 연두방문을 24일 관평동에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방은 유성구의 운영방향과 장기비전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용래 구청장은 ▲미래선도 도시 ▲주민자치 도시 ▲친환경 스마트도시 ▲문화복지도시를 구정목표로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의 구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브리핑 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150여 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용래 구청장은 “건의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관련 현장을 살피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또한 주차장 조성 및 경로당 신설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 검토를 통해 연차별 계획 등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구는 이번 연두방문 시 접수된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여 구정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서구
-
대전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거편의 스마트돌봄 수행기관과의 협약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1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2023년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주거편의, 스마트돌봄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미스터마인드(주)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로, 지역사회 내 정주를 위한 가정 내 청소·방역, 소규모 수리·수선, 대형세탁 등의 기본적인 주거 편의 증진 서비스와 돌봄로봇(꿈돌이) 지원, 스마트돌봄케어기기 지원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공과 돌봄체계 구축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대상자에게 통합적 맞춤형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틈새 돌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든든한 마을, 서로돌봄의 서구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올해 4억 8천만 원(시비 3억 36백만 원, 구비 1억 4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본돌봄(돌봄, 이동, 주거, 영양) ▲스마트돌봄 ▲건강의료 ▲전달체계 구축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대전 서구,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AI 전문기업 협약체결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1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유클리드소프트(대표이사 채은경)와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AI 전문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통합 IT 서비스 업체와 민관 상생 방안을 마련해 서구 청년들에게는 디지털‧인공지능산업 일자리 기회 확대를, 기업에게는 신속한 인력 풀 제공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유클리드소프트 신입직원 채용 시 구 일자리센터에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서 적격 인재 발굴과 청년 알선(매칭)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전략사업과(☎042-288-2161)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에게 디지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힘찬 서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ㆍAI를 활용해 IT 기술의 융합 가치 실현을 꿈꾸고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구축기업으로의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대전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새 봄, 새 단장’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남인수)에서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확대 등을 위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새봄, 새 단장’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 권익옹호,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을 확장하고 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서철모 청장은 “센터의 새 단장을 통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발달장애인 분들에게 질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권익이 증진되고 모두가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아동 관련 교수, 기관장,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제시와 정책 기본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 2023년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서구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는 ▲아동권리 ▲교육·문화 ▲안전·보호 ▲건강한 성장 ▲돌봄의 5대 과제를 목표로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7개 세부과제에 대한 사업계획, 확보예산, 성과지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받기 위해 올해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아동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는 도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보조금 지원받아 내집 주차장 만드세요!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도심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1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3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차시설이 없는 개인주택 소유자로서 기존 주택의 대문을 개조하거나 담장을 철거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설치비용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 유형별로 ▲대문 개조 및 철거 주차장 설치는 최고 170만 원 ▲담장 철거 평행형 주차장 설치는 최고 150만 원 ▲담장 철거 직각형 주차장 설치는 최고 110만 원 ▲이웃 간 경계 담장 철거 공동주차장 설치는 최고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 전에 서구청 주차행정과(☏ 288-4130)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단 신청 없이 시행했을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업 착공 전에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주민은 주차장 설치 완료 후 5년 동안은 반드시 주차장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용도변경을 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경우 보조금을 환수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근본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내차의 주차 공간은 내가 확보한다는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내차를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주택가 주차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올해 첫 번째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지역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구정 현안을 논의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지역 정치권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을 비롯해 이재경, 이병철, 김영삼, 이중호, 이한영, 김민숙 의원과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무장애도시숲 조성 ▲정림 재해위험개선지구 세천 정비 ▲남선종합체육관 현대화 리모델링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 건립 ▲KT인재개발원 부지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구봉보도육교 등 6개소 노후 교량·보도육교 정비 등 지역 현안과 핵심 공약사업을 포함한 30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철모 청장은 “구정 발전에 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는 민선 8기 구정 사업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시기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구
-
대전 중구, 2023년 청년정책 위원회 개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1일,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청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역할은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평가에 대한 사항,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에 관한 사항, 그밖에 청년정책에 관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자문한다. 구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신규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한편, 중구는 ‘원하는 삶을 사는 청년,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도시’라는 비전 아래 ▲참여 주도 ▲일할 권리 ▲복지문화 ▲격차 해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고, 소통을 돕기 위해 ▲청년공간 『중구 청년모아』 운영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취·창업 도서 코너 마련 ▲ 맞춤형 경제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일하며 머무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중구, 챗GPT의 이해와 행정 활용을 위한 교육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챗GPT의 이해와 행정 활용’에 대한 자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챗GPT는 지난해 말 미국의 오픈AI사에서 공개한 대화형 생성 AI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습득하고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챗GPT가 뜨거운 화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이해와 행정 활용에 대한 가능성 등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이해·원리 ▲장단점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활용사례에서는 실제 중구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직접 챗GPT와 나눈 대화 사례를 통해 행정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김광신 청장은 “슬기로운 챗GPT 생활은 의존이 아닌 활용에 있다. AI를 잘 활용하는 직원의 일 처리가 더욱 효과적일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민원 서비스와 사업 계획 추진 등 행정 효율화 분야에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중구, ‘2023년 함께하는 중천축제’ 개막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3월 1일부터 중구 어디서 누구나 함께하는 ‘2023년 함께하는 중천(中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중천(中川)축제’는 문화예술공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가 축제의 중심이 되는 주민참여형 소규모 문화축제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테미공원, 서대전광장, 보문산 일원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중구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공모했고, 심의를 거쳐 동 지역축제 9개, 민간단체 축제 9개 등 모두 18개 축제를 선정했다. 첫 시작은 3월 1일 14시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리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모여라~으능정이로~’이다. 대전국학원에서 3·1절 기념 퍼포먼스와 나라 사랑 기공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준비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과 생동감 넘치는 중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중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확대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학교, 종교시설, 일반건축물, 공동주택 등 부설주차장을 최소 5면 이상(학교 10면 이상) 2년 이상 개방 약정 시, 주차장 시설비, CCTV 설치비, 보험료 등을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하거나, 개방 주차장 한 면당 월 2만 원씩 최고 1천만 원까지 주차장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종교시설 등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2023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필요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교통과(☎042-606-68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현재 부설주차장 9곳, 183면을 확보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주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모두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현실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다.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개방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용두동, 용신제로 마을 발전과 주민의 안녕 기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구순서)는 15일 용신제보존위원회(위원장 이상석) 주관으로 지역 전통문화행사인 제10회 용신제를 용머리공원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병으로 3년 만에 대면 개최이다. 오전 9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용두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함께 청룡․황룡 용춤 행렬이 온 마을을 돌며 제례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여 명의 제례팀이 용머리공원에서 액맞이굿, 용신제례 봉행, 헌주와 음복의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제를 지냈다. 행사가 끝난 뒤엔 제수 음식과 떡국을 나누는 마을 잔치가 펼쳐졌다. 이상석 위원장은 “용신제 준비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마을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우리 용두동의 민속 제례인 용신제의 전통과 역사가 계속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신제는 용이 되고자 천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마을 원로들이 중심이 되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 전문가의 고증으로 지난 2012년 5월부터 개최하게 됐다. 이후부터는 정월대보름 즈음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대전 중구, 맞춤형 공원 관리로 도심 속 편안한 쉼터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월부터 체계적인 공원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청소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신규 공원 관리 기간제 인력을 청소팀, 수목전지팀, 시설물수선팀 3개 팀으로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청소팀은 공원 내 쓰레기처리와 화장실 청소, 수목전지팀은 공원녹지대 예초와 수목 관리, 시설물수선팀은 공원 내 벤치 수리 등 공원 내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하고, 공원 관리 예산도 절감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코로나19 야외 마스크 해제 이후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이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민 가까이에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활공간으로의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
동구 용운동, '2023 춘계 문충사 제향 봉행'
동구 용운동 문충사에서 오전10시 30분에 '춘계 제향 봉행' 행사가 진행되었다. 문충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우암 송시열 9대손이자 우국지사인 송병선.송병순 형재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리고 있으며, 유림과 후손들이 참석을 했다.
-
위드평생교육원 보드교구전달 및 재능기부
2022년 12월20일 오후4시30분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37-5에 위치한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에서 대전새여울로타리클럽이 지구보조금사업으로 보드교구 증정식을 가지면서 지역에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 대전지부와 위드평생교육원의 재능기부로 23년 한해동안 지속적인 놀이지도를 하기로하고 기념촬영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동물산타의 등장으로 선물을 나누는등 성탄전야제를 진행하였다.
-
동구에서, '2020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
12일(토) 오후2시에 동구 효평동 효평분교(매사냥 공개 시연장)에서 '2020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있었다. 주최와 주관은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 후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대전광역시, 대전동구청, 대전문화재단이다.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이신 박용순 응사와 이수자, 전수자들이 시연회를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조류사진 전문가 분들 대기하고 계셨다. 사회는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 사무총장님이신 황대인 씨가 하셨으며, '코로나19' 안전을 위하여 수차례 안전 수칙을 전달하면서 박용순 응사를 소개하였다. 박용순 응사의 인사말씀을 하셨다. “반갑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전통매사냥 공개 시연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먼 길 마다하고 교통과 주차장이 열악하지만, 매사냥을 사랑하기 때문에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자들이 열심히 보여 줄 것이며, 이사동에서 내년 초에 이곳으로 이전 될 것입니다. 그때 다시 만나겠습니다.”라고 했다. 대전시 동구 황인호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익사이팅 동구청장으로 오늘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사진작가 분들을 환영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전통 매사냥을 우리 동구에서 약80년 된 폐교를 구입하여 새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매사냥 교육과 생태학습체험장으로 청청한 대청호에서 어린 청소년을 위하여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확보하겠으니 많은 방문을 해주세요.”라고 하셨다.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이 “전국에서 오신 사진작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사진작가님들이 사진을 잘 담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우리 매사냥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해주셨다. 내빈과 사진작가들을 위하여 박용순 응사, 도봉산 매할아버지 이옥천, 강릉의 소방대원 윤구석, 강여울 전수자, 김보현 전수자, 양진기 씨가 매를 들고 카메라 앞으로 퍼레이디 형식으로 하였다. 자유로이 사진촬영 이후에 줄밥 부르기와 날밥 부르기, 꿩 사냥 시연회에 이어 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끝으로 시연회를 마쳤다.
-
동구 낭월동에서, ‘2020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 연탄 나눔’
15일(토)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들이 동구 낭월동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연탄배달을 하였다. '코로나19'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많이 신청을 하였으나, 현시점으로는 10여분만 참여하여 발열체크와 간단한 명부를 작성하고, 교육을 받았다. 중부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학생들과 함께 인근에 있는 한 가정에 연탄배달을 했다. 길바닥에는 사회적 거리를 위해 미리 표시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실감을 느꼈다.
-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원용철)가 2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를 주재한 원용철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특히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목소리지만 우리가 내는 의견이 평화적인 통일의 믿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산내골령골 개토식이 시작됐고 유해 발굴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동구가 세계적인 평화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저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동구 인동에서, 소녀상과 노동자상 제막식'
15일(토) 오전9시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소녀상과 근로자상 제막식이 있었다. 제막식은 건립추진위원, 황인호 동구청장, 길공섭 건립추진위 대표, 시. 구의원,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을 했다. 독립만세 외침을 시작했던 동구 인동에서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최종덕 건립추진위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길공섭 건립추진위 대표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어 황인호 동구청장, 구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축하 메시지와 강해인 시낭송이 있었다. 동상 제막에서 헌화와 묵념, 만세삼창, 기념식이 진행이 되었다.
충남
-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
제1회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 (충남 금산군 제원면)
충청남도 금산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이면서도 문화를 향유하는 모습에 빠져드는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를 볼 수 있다. 금번 행사는 수당2리 마을회와 제원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작은 마을축제이다. 2022년 8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다.
-
지구야, 오늘 더 사랑해
청정 지역 금산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선한 활동들을 발굴하며 드러내지 않는 선한 활동들이 더욱 값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다. 금산제일교회 아동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금산천 일대에서 교회는 지역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청지기로서 자연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이상헌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국민의힘 이상헌 금산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외친 일성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항상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린 이상헌 예비후보의 ‘군민캠프’ 개소식은, 이름처럼 국내 유력정치인이 배제된 채 철저하게 금산군민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금산읍을 비롯해 군내 각 읍·면에서 삼삼오오 참석한 일반 군민이 대거 참석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며,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실제 이상헌 예비후보의 ‘군민캠프’는 군민 우선주의라는 후보의 소신에 맞춰 개소식을 개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내 유력 인사들의 축전 또는 행사장 방문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금산의 새로운 변화, 금산의 도약을 저 이상헌이 책임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으로 꼭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살기좋은 금산, 살맛나는 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 양육·노인수당 확대 ▲약령시장 연계 테마파크 조성 ▲기업 유치 등 공약을 발표한 뒤, “발전하는 금산, 도약하는 금산,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어 군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모나리자, 1억3000만원 상당 위생용품 기부
생활 위생 전문 그룹 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 2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3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4곳의 노인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일상 속 위생 관리에 필요한 물티슈, 마스크, 항균 탈취제 등으로 구성됐다.모나리자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장년층의 방역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모두가 기존 일상을 되찾아 가길 바라며 모나리자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모나리자는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 회사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50 탄소중립주간’ 서천갯벌 활용 사업 현장 점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9일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을 활용한 탄소중립 사업추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10.)’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하고자 탄소중립 주간(2021.12.6.~12.10.)을 운영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뛰어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서천 연안생태계 정밀조사(2017~)’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갯벌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획연구’를 포함한 블루카본*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국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탄소를 부탁海’ 등 다양한 추가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블루카본: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최완현 관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사업을 탄소중립 실천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
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대전시, 내달 1일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서는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 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내달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 역시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격리체계도 내달 1일부터 대폭 변경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격리없이 생활하며 스스로 증상 확인)하고, 검사 방식은 3일 이내 PCR 1회, 6~7일차 신속항원 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해 보건소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방역패스는 일시 중단했지만, 오미크론 감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한 만큼, 모든 접종대상 시민께서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외로맛집
-
관저 지역에도 공유주방의 바람이 분다
공유주방 문화가 지역에도 분다
-
음식이 아니라 정신을 판다-유씨네 부엌
사실 이 식당은 포털에 검색하면 리뷰가 165개나 나오는 식당이다 SNS로 홍보가 되는 식당의 진실성에 회의적인 본 기자는 그냥 점심식사나 하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샤브샤브를 검색해 방문했다 그러나 가게 인테리어부터 입구, 가게까지 걸려있는 갖가지 재미있는 포스터들 덕분에 연신 카메라로 찍어대던 중이었다. 블로그든 SNS든 심지어 카메라가 부착된 어떠한 디지털기기를 갖고 있어도 사진 한 장 이상은 남기고 싶은 식당이다. 가게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여러 가지 이벤트로 가득한 문구 및 시설은 사장님의 장사 마인드를 궁금하게 했다. 마침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계신 사장님을 뵐 수 있었기에본능적으로 궁금함을 던져내기 시작했다 마침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신념을 얘기했다 유씨네부엌은 사장님 유지식. 원윤순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은 자존감을 갖고 장사를 해야 해요 정신도 팔아야 하는거지 어차피 음식점의 맛은 거기서 거기야‘맛만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장사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지까무러치게 맛있는 음식이 아니고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신다 유사장님은 사실 음식을 어릴 때부터 해오던 분이 아니다 설계사무실을 하시다 보문산에 땅을 사서 직접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본인이 했다고 한다 요리 역시 사모님이 거금의 비용을 들이며 한 달 보름을 배운 뒤, 인공조미료를 줄인 레시피로 개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손님이 적어요보통 땐 한 테이블에 5~6회 회전을 해요 연매출 억이 넘는 거지“ 요즘은 혼자 무턱대고 장사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기도 하며, 상권분석이니 SNS활동이니 블로거 마케팅이니.. 비용이 아니라 노력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음식장사를 오래한 사람은 오히려 틀을 못깨더라구요 얘기를 나누다보면 그게 가장 답답해“ 아마, 시도나 변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이가 있지만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가게를 꾸민유지식사장님의 “도전정신”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
6월이 가기전에 먹어야 할 제철음식-재첩국
1991년 11월 20일 이래 한곳에서 재첩국을 장사하고 있는 부산식당
인터뷰
-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의원들 선전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광역의회 최우수상, 박혜련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과 유성구 하경옥 의원이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여,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광역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10일, 제73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올해의 시민인권상을 받았는데 또 기쁜 소식을 들어 영광스럽다. 15일에도 대한민국자치의회 의정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민과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021 대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 단체 국무총리상 수상
-
“구즉동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화단정비 및 가을 꽃 심기”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선) 산하 구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자) 회원 9명은 14일(화) 15시부터 추석맞이 관내 주요도로변 화단정비 및 가을 꽃 심기를 실시하였다. 임은자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
시를 쓰는 이유
시를 쓰는 이유 조 재 훈 채워지지 않은 빈 가슴에 인연이란 두 글자를 차분히 새겨가는 일 허기진 빈 가슴에 성숙이란 두 글자를 서서히 새겨가는 일 빈 가슴에 단 하나의 여운을 남기는 일 너와 나 사이에 약속한 성찰의 시간 <조재훈 시인 프로필> ■ 2019 년 한양문학 시부분 신인문학상 ■ 2020년 푸른문학 시조부문 문학신문사 신인문학상 ■ 한양문학, 문예마을 정회원
-
문예마을 27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한영숙
한영숙 시인 당선 소감 향기로운 꽃차를 마시며 얼어붙은 마음에 시라는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종자 하나가 뿌리내리고 씨앗을 거두는 날까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밭을 가꿔 보렵니다. 자연이 내뿜는 은은한 향취와 풍채를 사랑하며 우주에 담겨 있는 신비로운 사연에 가만히 귀 기울입니다. 그들의 순수한 자태를 온 세상에 드러내어 무궁무진한 자원을 제공해주는 순리와 섭리에 따라 탁함에 청량함으로 정화되길 바라며 밝고 맑은 빛으로 전환을 희망합니다.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 꽃이 아니고서야 행여 슬프다거나 외롭다고 말할 수 있으랴 깊은 가슴 들여다보는 심안(心眼)으로 청초하고 맑아서 모든 사람이 꽃에서 지혜를 얻으리니 그 이름 서련(瑞)蓮)이라 한 톨의 온전한 씨앗이 되어, 삼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다가 조건이 주어지면 싹을 틔운다는 연꽃 씨앗처럼 시의 싹을 틔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광활한 시의 바다로 이끌어주신 문예마을과 미흡한 시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항상 곁에서 지지해주고 헌신적으로 지켜보아 준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리고 손자 손녀,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문예마을 27호 신인문학상 수상작 ‘말하는 낙서’ 말하는 낙서 컴퓨터 옆 박스에 쌓인 이면지 스케치북 가벼운 문을 여는 순간 무지개 뜨는 언덕이 펼쳐진다 가냘픈 손에 꽉 잡힌 색색의 꿈이 종이 위에 꿈틀꿈틀 막힘없는 춤사위를 이룬다 정하는 문자 대신 선으로 이루어진 낙서 내면에 꼭꼭 숨은 감정의 골을 따라 형용할 수 없는 아이의 마음을 담았다 A⁴용지 끊이지 않는 원 속에서 말하는 낙서 훌쩍 커버린 의젓한 여중생 되어 일류대 가겠다는 야망으로 딸은 밤을 꼬박 새운다 누런 연습장에 낙서한 무언의 언어들 흐릿한 기억 속에 가물가물 흔적을 남기고 이면지 낙서가 말해주는 이상과 현실 사이 나는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못한다 어느 날 선들이 깨어나 깨알 같은 활자가 되어 이면지에 서성일 때까지, 등단 심사평(심사위원 深 幽 조 두 현) 세상에 불변의 진리가 있을까? 만약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한다”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당연하게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生老病死의 길에서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마저도 변해간다. 한영숙 시인의 글 속에 녹아있는 지난 시절을 돌아보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세월의 뒤안길에 머무는 그 시절들이 시인을 오라고 부르는 것 같다. 시인은 “말하는 낙서”에서 “~ 이면지 스케치북, /~ 무지개 언덕이 펼쳐진다”라고 노래한다. 어느 날 무심코 열어본 닫혔던 마음.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노트처럼 한 쪽에 버려졌던 지난날을 살며시 들여다본다. 그 안에 무엇이 있을까? 지난 시절 시인은 꿈과 희망에 부풀어 “~ 색색의 꿈이/ 시인의 마음에 /~ 막힘없이 춤사위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것은 어디 한 곳에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시인의 말대로 내면에 꼭꼭 숨은 감정의 골을 따라/ 형용할 수 없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의 감정은 시인의 세월을 따라 변해 왔을 것이다. 때로는 밤을 꼬박 새우며 꿈을 키우던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는 기억은 희미해지고 세상이 단순하게 이상만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고 현실이라는 문제와 부딪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인은 이상과 현실의 중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이 활자화되어 우리들의 기억을 깨울 때까지. 한영숙 시인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화된 현실을 직시하고, 또 다른 세상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세월 속을 걸어가며 아름답고 행복한 꿈을 꾼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우리는 이룰 수 없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은 허공으로 사라지고 우리는 또 따른 세계를 걷는다. 그러나 이루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바람이 영원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들을 옛날로 이끈다. 그것은 떠난 것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일 수도 있으리라. 아마 한영숙 시인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에 희망의 불씨를 켜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인의 길로 들어선 것을 환영하며 축하한다. 인생길에 쉬운 길이 따로 없겠지만 시인의 길 또한 녹녹치 않다. 그러나 새로움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언제나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힘차게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