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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대전시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대전시 최초로 ‘2023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군만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되어 있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오는 6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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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선정
-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어 전년 대비 3천9백만원이 증액된 국비 2억3천8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예술인 지원 규모를 2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매칭으로 팀을 결성하여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의 시각으로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며, 재단은 참여예술인에게 6개월간 120 ~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6개의 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 30명의 예술협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전 지역 곳곳에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참여예술인 및 기업·기관 공모는 2월 추진 예정이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기관의 경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관련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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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개최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일 탄방동 등 6개 동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동 연두방문 ‘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을 개최한다. 서 청장은 1일 진행된 봉산초등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도솔다목적체육관 ▲7일 삼천중학교 ▲8일 가수원초등학교 순으로 회당 6개 동, 총 24개 동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너나들이’ 주민 만남은 새해를 맞아 각 1개 동씩 방문하였던 그간의 연두방문과는 달리 권역별로 여러 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구청장으로부터 서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함께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위주였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구민과의 대화 시간과 더불어 서구 홍보대사인 김의영 가수 및 악기연주 공연 등을 구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참여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과 함께한 7개월 동안의 시간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끈끈해진 서구민들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의 노력과 혁신의 자세로 힘찬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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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이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금선 의원은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와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하여 수탁기관 선정의 중요한 자격요건인 위탁사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 여부 및 사무처리 실적의 충족 여부와 함께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지적하였다. 수탁기관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시의원으로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모든 자료를 감추고 있다고 질책하였다. 또한 행정 환경의 변화와 시민의식의 상향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에게 수탁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셨다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고, 시민과의 스킨십을 더욱더 넓혀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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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관광공사,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행복프로젝트 “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전시 개최 지원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Science에서 개최되는 “함께: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한 행복프로젝트로 총 3차로 구성된 문화공간 ‘이유’의 기획 전시 중 1회차 전시이며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는 캘리그라피전 ‘새뜻하게:ON’, 2부는 ‘옛것과 요즘 사이’를 주제로 하는 공예전, 3부는 회화전인 ‘그림백화점’으로 총 50여 작품을 전시하며,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 종료 후 3월에는 한국화가 이유민, 4월에는 서양화가 이은주 개인전이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을 전시장소로 지원하고 전시회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및 엽서를 제작하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다양한 예술작가들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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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 이어진 공공기관 방문 행보
-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방문 사흘째인 1일,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았다. 먼저 대전관광공사를 방문한 이 시장은“다른 도시가 하지 않는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것을 해야 한다”며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수의 사례를 전하면서“남이 생각하지 못한 엉뚱한 일을 해야 한다”고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의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보문산을 중심으로 개발하게 될 타워, 케이블카 등이 조성되면 관광공사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며 그동안 공사의 역량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직원과의 대화 중에는“젊은 직원들이 대전의 미래다. 우물안에 있으면 안된다”며 “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방문을 마무리하면서“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사장과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고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3만 명이 넘는 석박사, 세계적 대학인 카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과 대전의 우수성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음악창작소 활성화, 대전시장배 e-스포츠대회 개최, 투자청 설립, 2050 그랜드 플랜 등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직원들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 갖고 일류도시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날 공공기관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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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트로트 가수 김의영 홍보대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연두 순방 중인 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전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적게나마 서구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인기가수 김의영 씨의 선한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의영 씨는 JTBC 아는형님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집 앨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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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청년공간 운영 사무 위탁기관 모집
-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공간 운영사무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활동을 보장하고,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중촌동에 ‘청년공간’을 조성했다. 청년공간은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간(중구 목중로70번길 15, 2층)과 청년들의 창업, 구인구직 상담실 등으로 이용할 창업공간(중구 목중로70번길 8,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탁사무는 ▲청년공간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청년활동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 지원 ▲기타 청년공간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1.) 현재 법인·단체의 주사무소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활동을 지원하거나 사업 실적을 보유한 역량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자격증과 청년 관련 표창 소지자를 우대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적격자에게 2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 거점 공간인 만큼, 많은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기획조정실(☎042-606-6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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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 테미오래 8호 관사 테미공방 입주단체 공모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는 8호 관사에 입주하여 활동할 공예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대상은 8호 관사에 입주하여 공예품 제작, 전시 및 판매를 할 수 있고, 테미오래 굿즈 개발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다. 입주단체는 단체 내 장르가 다른 3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해야 하며, 연중 3가지 이상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테미오래 8호 관사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및 판매에 따른 수익은 모두 운영단체에 귀속된다. 운영평가에 따라 2024년도 지속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공고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테미오래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정단체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월 27일 최종결과 발표 예정이며, 입주 준비를 거쳐 3월 3일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심의 기준은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적합성 ▲굿즈 개발 계획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홍보방안의 구체성 ▲시민 대상 프로그램의 적절성, 입주작가 활동 실적 등이다. 임창웅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오래는 2023년에도 대전시민들의 문화 정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단체의 참여로 테미오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6) 또는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종한 01-31 13:23 -
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정기공모사업’ 시행
대전문화재단(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은 대전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정기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총 4개 사업으로 ▲아동 ‧ 청소년, 가족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 ▲만 3~5세 유아 대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초등 ‧ 중학생 대상 팀티칭 통합문화예술교육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지원 규모는 약 11억 원이다. 정기공모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모 요강의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간 내 재단 사무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공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오는 1월 30일(금) 오후 14시, 저녁 19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교육의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강사 인건비가 상향 조정된 만큼,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대전시민들의 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의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1~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인하 01-28 19:38 -
대전시립교향악단, 2023년 첫 연주...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며 2023년 한 해를 연다. 이번 연주는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이 함께하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연주회의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작품 44’로 시작한다. 시벨리우스의 손위 처남의 희극을 위해 쓴 음악 중 하나로 몽환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가 초연한 곡으로 독일의 고전주의 형식, 프랑스의 풍부한 낭만주의 정서와 화려한 색채미, 그리고 스페인의 정열을 겸비한 매혹적인 작품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임지영은 워싱턴 포스트가 “찬란하게 빛나는 고음부에서부터 풍부하고 거친 저음부의 소리까지 다양한 음색을 갖고 있다”고 극찬한 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선보이며 한층 더 깊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시벨리우스가 남긴 일곱 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20세기에 만들어진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2번’이다. 핀란드 자연의 풍경과 향취가 농후하게 느껴져 흔히 ‘시벨리우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을 러시아의 압제에 대한 핀란드의 저항정신과 궁극적인 승리를 그린 작품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정작 작곡가 자신은 이러한 국가적인 해석을 경계하였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정종한 0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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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7일까지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위한 음악감독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거주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지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 교육, 워크숍‧연주회 등을 진행할 음악감독 1명, 강사 14명 총 15명이다. 지원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 내 2월 6일부터 7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추진하여 올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오케스트라 공모사업 ‘꿈의향연’에 선정되어 국비 45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2억 원 예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042-480-1052)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종한 01-25 16:22 -
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중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의 예술 명소로 자리 대전예술의전당은 도시에 문화적 품격을 더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해왔다.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은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삶이 예술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꿈꾸며 시즌 라인업을 공개한다. 총 54작품 81회의 공연이 한 해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열정과 열광의 시간 리사이틀로는 이 시대가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빛나는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성장에서 성숙으로 궤를 달리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실내악계의 어벤저스 앙상블팀 [클럽 M], 현존 최고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놓치기 아까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로 변신하여 각광받는 김선욱과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무대에 서는 [김선욱☓최나경☓대전시립교향악], 지휘자 장한나가 그의 스승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하는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가 펼쳐낼 [성시연☓정경화☓대전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에 파란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만날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특별한 연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오페라: 전통과 혁신의 조화 무용은 1993년 이후 30년 만에 내한하는 350년 역사의 파리오페라발레의 [지젤], 파격과 혁신의 대명사로 현대 발레계를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NDTⅡ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혁신이 어떻게 전통이 되는지를 묻고 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비극 다르게 읽기’로 마련된 무용극 [안티고네],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도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오페라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집적된 제작 역량을 보여줄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이경재 연출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극: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첫 작품이었던 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롭게 무대화된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의 생애를 통해 진리에 대한 과학자의 태도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과 사랑에 대한 개념을 통찰하는 SF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도 초청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한 과학의 발전으로 변할 미래 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린 올더스 헉슬리 원작 [멋진 신세계]를 고선웅 연출로 제작하여 선보인다. 근대 이후 인류 문명발전의 추동력이 돼온 ‘과학’의 현재를 묻고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인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페스티벌과 시리즈: 도약과 확장 대표적인 지역예술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봄, 다시 봄’, ‘재도약’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제작진과 창조적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무용, 음악 3개 장르로 준비되고 무용은 정석순 안무의 [Prayer], 음악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브람스 아벤트]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21년 역사의 [대전국제음악제], 새롭게 선보이는 [빛깔있는 오월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의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7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과 두터운 관객을 지닌 [NT Live]로 꾸며진다. 또한 7월에는 대전 출신 신진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특별기획: 감동과 환희로 특별한 순간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해피버스데이 위크가 마련된다.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 정경화의 무대로 시작하여 10월 10일에는 하루를 온전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아주 특별한 하루’가 준비된다. 오전 11시에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와 오후 3시에는 요즘 뜨거운 관심의 한가운데 있는 연기자 손석구의 변화무쌍한 삶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예술가의 시선]이,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보컬의 여제 [나윤선 콘서트]가 마련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20년을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무대 [홈커밍 콘서트] 역시 개관 20주년에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공연 [투견], 가정의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눈보라의 감동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송년연극]까지 특별한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젊은 청년음악인들의 도약과 시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힐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과 기획연주를 비롯 [인문학콘서트], [무대속으로]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시즌 주요공연 티켓오픈은 1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에게 열리며, 12일(목)부터 일반 오픈할 계획이다. 그 밖에 공연별 티켓오픈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태현 01-03 21:54 -
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를 1월 5일(목)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있는 음악들로 준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그의 제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김대진은‘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김태현 01-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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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만 가오슝시 결연 5주년 기념‘가오슝 특별전’개최
대전시는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시와의 우호협력도시 결연(‘17. 6.) 5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1층에서 ’가오슝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가오슝 국제공항과 항구, 녹색생태산업 등 가오슝시 일반현황과 따강챠오, 불광산 불타기념관 등 가오슝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메이농 컵 세트, 용호탑 도자기 등 기념품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대전시 이길주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시전은 대전․가오슝 우호협력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4일 ~ 20일 가오슝시청에서는 ▲ 일류경제도시 대전 ▲ 365일 재미있는 문화관광도시 대전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개최 등을 홍보하는『대전 특별전시전』이 열렸다. 꿈돌이 클래식 인형·전통 공예품 등 대전 상징 기념품을 전시해 가오슝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정종한 10-06 10:30 -
한밭도서관,‘보리 세밀화 도감’원화 전시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보리출판사에서 제공한‘보리 세밀화 도감’원화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린 원화 20점을 만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아이들이 생명체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세밀화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전한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종한 10-05 09:12 -
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고향에서 국화와 벗하여 살았던 이야기는 국화를 사대부의 도덕적인 이상을 상징하는 꽃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런 이유로 사대부들은 사군자(四君子)로 국화를 그리거나 시(詩)에 자주 등장시켜 자신의 절개와 도덕적 이상을 표현했다. 서리를 견디며 어디서든 잘 자라는 국화의 성질은 길상과 상서 그리고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실과 양반은 물론 일반 서민들까지 장신구, 가구, 생활 도구, 도자기에 새기거나 그려 복(福)과 장수, 부귀를 기원했다. 실제로 국화는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藥)과 음식으로 애용되어왔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의학서적에는 국화를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방법이나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국화와 관련된 유물은 「국화도(菊花圖)」, 「동의보감(東醫寶鑑)」, 「계곡집(谿谷集)」 등이다. 「국화도(菊花圖)」는 근대기에 활동한 서화가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이 그린 그림으로 도연명(陶淵明)의 시(詩) 채국동리하(采菊東籬下: 동쪽 울타리 밑 국화를 따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백국(白菊), 황국(黃菊)을 화려하게 표현하였으며 화면 상단에는 제화시(題畫詩)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許浚, 1546∼1615)이 저술한 의학서적이다. 동의보감에서 국화는 내경편(內景篇), 탕액편(湯液篇), 잡병(雜病)편 등에 여러 번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국화가 단순히 관상용 꽃이 아닌 실생활에 약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국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시를 보고 국화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국화에 담긴 여러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29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정종한 10-04 09:38
정치/행정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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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2-02 18:30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이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금선 의원은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와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하여 수탁기관 선정의 중요한 자격요건인 위탁사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 여부 및 사무처리 실적의 충족 여부와 함께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지적하였다. 수탁기관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시의원으로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모든 자료를 감추고 있다고 질책하였다. 또한 행정 환경의 변화와 시민의식의 상향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에게 수탁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셨다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고, 시민과의 스킨십을 더욱더 넓혀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
정종한 02-02 18:24
이장우 대전시장, 이어진 공공기관 방문 행보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방문 사흘째인 1일,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았다. 먼저 대전관광공사를 방문한 이 시장은“다른 도시가 하지 않는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것을 해야 한다”며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수의 사례를 전하면서“남이 생각하지 못한 엉뚱한 일을 해야 한다”고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의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보문산을 중심으로 개발하게 될 타워, 케이블카 등이 조성되면 관광공사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며 그동안 공사의 역량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직원과의 대화 중에는“젊은 직원들이 대전의 미래다. 우물안에 있으면 안된다”며 “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방문을 마무리하면서“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사장과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고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3만 명이 넘는 석박사, 세계적 대학인 카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과 대전의 우수성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음악창작소 활성화, 대전시장배 e-스포츠대회 개최, 투자청 설립, 2050 그랜드 플랜 등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직원들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 갖고 일류도시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날 공공기관 방문을 마무리했다. -
정종한 02-02 18:11
대전시의회,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노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일 오후 4시 30분 자양동 공영주차장(동대전로144번길63 일원)에서 열린‘자양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주민들의 바람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준비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 격려와 준공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주택밀집지역에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확보로 인근 시민뿐만 아니라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힐링의 시간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주차환경이 불편한 지역 곳곳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종한 02-02 18:07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경력직 공무원 채용시 경력기준 완화 건의안 △지방의회 ‘교육·학예 사무’인사권 독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지방의회 조직자율권 확보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 촉구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중단 촉구 건의안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 폐지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을 살펴보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더 나아가는 동시에, 지방의회 조직자율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까지 지방자치의 고차원적 실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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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10-20 17:11
대전시·항우연·생기원·한밭대, 3D프린팅 기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한다
대전시는 2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와 우주핵심부품 개발 및 3D프린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밭대학교 오영식 총장 직무대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3D프린팅 기반 우주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핵심부품 첨단제조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위성 발사체의 핵심부품 개발 협력 및 첨단디지털제조(3D프린팅, 빅데이터 등) 협력 ▲연구개발⋅시험평가⋅인증⋅실증 지원⋅인력양성 협력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지원 및 일자리 특화 사업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대면적 금속 3D프린터를 활용하여 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핵심부품 설계 및 시험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3D프린터 관련 최고 연구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은 공정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한밭대학교는 3D프린팅 제조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당사자들은 실무협의체와 대전지역 우주항공관련 산·학·연·관·군 전문가 등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업무협약의 내용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주 3D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22%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시장 규모는 7조 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형발사체 개발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될 경우 비용·시간 절감 및 부품일체화·경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4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우주항공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기술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항우연의 연구개발 중인 부품개발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새로운 부품, 신기능의 부품은 대전에서 제일 먼저 개발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뿐만 아니라 제조 관련 기업과 함께 우주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기술 확보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다른 산업으로까지 확대·발전시켜 나갈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기술인 우주 발사체 핵심부품 제조기술력 향상을 위한 이번 협약은 우주시대를 대비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제조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가 정부 주도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 참여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대전을 국가 우주핵심 기술 연구와 인재 개발의 핵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산업용 3D프린팅 공정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우주항공 부품 국내 제조기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은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조 분야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으로,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를 구축하여 3D프린팅 생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공정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
정종한 10-07 08:56
지난해 우리나라 피케티지수 9.6배로 상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7일, 한국은행에서 받은 ‘2010년 이후 국민순소득 대비 국민순자산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소득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11.4배에서 11.9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9.2배에서 9.6배로 상승했다. 소득이 늘어난 것보다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대비 2030조원(11.4%) 증가한 1경980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명목GDP와 국민순소득은 전년대비 각각 6.8%, 6.7%배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순자산을 명목GDP(2072조원)로 나눈 자산/소득 배율은 9.2에서 9.6으로 크게 상승했다. 국민순소득 기준, 자산/소득 배율은 11.4에서 11.9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2021년 국민대차대조표’를 보면, 가계의 순자산은 1경1592조원으로 전년보다 1133조원(10.8%) 증가했다. 가구수(2128만)로 나누어 보면 가구당 5억44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계가 보유한 주택의 시가총액은 6098조원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보유한 순자산은 5053조원으로, 가계가 보유한 순자산을 합한 국부는 1경6644조원에 달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피케티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불평등 연구로 유명한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는 가계와 정부의 순자산을 합한 것을 국부로 정의했다. 피케티가 분석한 방식을 따라 국부를 다시 계산하면 1경5976조원이다. 이를 작년 국민순소득(1662조원)으로 나눈 자본/소득 배율은 9.6배에 달한다. GDP 대비 국민순자산 수치와 거의 유사하게 나온다. 이는 다른 선진국에서 4~7배는 물론이거니와, 일본과 스페인에서 부동산거품이 정점이던 시기의 7~8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1990년 일본과 2007년 스페인에서 동 수치가 8.1~8.3배까지 상승한 적이 있다. 피케티 연구에서 역사적으로 동 수치가 9배를 넘어선 국가는 없었다. 법인의 순자산을 포함하여 피케티지수를 계산하면 11.6배까지 올라간다. 1990년대 초 일본의 부동산거품이 극에 달했을 때 동 수치가 9.8배까지 상승한 적이 있었다. 법인의 순자산을 포함한 피케티지수(11.6배)는 한국은행이 집계한 국민순소득 대비 국민순자산 수치인 11.9와 유사하다. 피케티지수는 어느 시점에서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자본총량이 그 해 소득의 몇 년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측정치다. 국민순자산을 국민순소득으로 나눈 값과 개념적으로 유사하다.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다른 선진국에서 국민순소득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5~9배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이 5.2배로 가장 낮고 프랑스가 9.3배로 가장 높다. 특히 우리나라 피케티지수는 최근 들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0~2017년 기간 동 수치는 7.6~7.9배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 8.1배로 8배를 처음 넘었고, 2020년에는 9.3배로 상승했다. 최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자산가격이 국민소득이 늘어난 것보다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자본/소득 배율이란 한 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부의 가치를 1년 동안 그 나라 국민들이 벌어들인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피케티 연구에서는 베타(β)값으로 부른다. 통상 이 배율이 높을수록 자본에 비해 노동이 가져가는 몫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자본소득은 노동소득에 비해 더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개인별로도 소득과 부의 분배가 모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 배율이 높으면 한 사회에서 평균적인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평균적인 부를 쌓는데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뜻으로, 자산 분포가 불평등하다는 것을 함의한다. 즉 소수가 고가의 자산을 많이 점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피케티지수가 높게 나오는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정부가 보유한 순자산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다른 선진국에서 정부의 자본/소득 배율은 대부분 1보다 작지만 우리나라의 동 수치는 3배가 넘는다. 그만큼 정부가 부유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 대비 토지자산 비율이 높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GDP 대비 토지자산 비율은 2013년 4.0배에서 2018년 4.3배, 작년에는 5.2배로 상승했다. 고용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본/소득 배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대부분 토지를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것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부동산시장을 조속히 하향 안정화시켜 자산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종한 10-06 10:21
러시아, 경협차관 약 433억 미상환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기획재정부와 수출입은행에서 제출받은 ‘러시아 경협차관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가 올해 6월 1일까지 러시아로부터 상환받아야 할 경협차관 약 3497만 달러(433억1109만원)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경협차관이란 1991년 우리나라가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맺은 협정으로 한국 정부가 러시아(당시 소련)에 14억7000만 달러를 빌려준 것을 말한다. 당초 14억7000만 달러인 러시아 경협차관을 1999년까지 모두 돌려받기로 했으나 러시아 측이 자국 사정을 이유로 상환을 미뤄 회수하지 못했다. 상환받지 못한 차관을 제공 당시 이자율로 계산하면 원금과 이자 등을 합친 누적 규모는 약 30억 달러에 육박한다. 하지만 일명 ‘불곰 사업’으로 불리는 현물 상환에 양국이 합의하며 2003년 5월까지 방산물자 등 러시아 무기로 차관의 일부를 상환받았다. 그리고 2003년 대한민국은 러시아와 채무조정 협정을 하면서 차관 금액과 이자를 탕감해줬고, 나머지 15억8000만 달러는 향후 2025년까지 분할 상환받기로 합의했다. 2022년 기준 러시아가 갚아야 할 경협차관의 총 잔액은 약 2억8000만 달러(3462억 2539만원)였다. 채무는 원금균등상환방식으로 리보(LIBOR) 금리와 가산금리 0.5%를 적용하여 2025년 12월 1일까지 8차례에 걸쳐 달러로 상환하기로 했다. 즉, 러시아는 올해 6월 1일까지 경협차관 원금 약 3497만 달러에 이자 약 105만 달러를 더해 총 3602만7809달러를 원리금으로 갚아야 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상환이 도래한 경협차관 원리금을 갚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는 자국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미국, 영국, 일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했고, 비우호국에 속한 외국 채권자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해당 채무를 루블화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러시아는 한국에 상환해야 할 경협차관 전부를 달러가 아닌 루블화로 상환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루블화는 안정적인 통화라고 할 수 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미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러시아에 등을 돌린 상황이다. 게다가 루블화의 화폐 가치는 오르락내리락하며 요동치고 있다. 화폐 가치의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은 그만큼 폭락할 위험성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진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으로 경협차관 회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환율 급등, 외환보유액 감소, 무역 적자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협차관을 가치 폭락의 위험이 큰 루블화로 상환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정종한 10-04 10:00
투자수익 낸‘서학개미’14만명, 연간 3조원 벌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30일,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 지난해 세금을 신고한 서학개미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 만에 4배 넘게 불어났다. 지난해 5월, 2020년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서학개미는 13만9909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분(3만3779명)보다 4.1배 늘었다. 이들이 벌어들인 양도차익은 2조9264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8022억원)보다 2조1242억원 늘어났다. 해외주식 투자에 뛰어든 서학개미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당시 폭락한 주가가 급반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도차익을 신고인원으로 나눈 1인당 양도차익은 2092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2375만원) 보다 조금 감소했다. 양도세 신고인원이 급증해 평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손실과 이익을 통산하여 신고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만 따로 집계되지는 않는다. 다만, 연간 양도차익 중 250만원을 공제한 후 20%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1인당 368만원, 합계 5천억 정도의 양도세를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1년 전인 2019년 1400억원 수준에서 3600억원 정도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주식 투자는 사고팔아 얻은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대주주(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가 아니면 양도세가 없는 국내주식과는 차이가 있다. 투자 종목의 손익을 합친 뒤 매매 차익이 250만원이 넘으면 과세 대상이 된다. 예컨대 해외 주식을 팔아 번 돈이 1000만원이면 250만원을 공제한 750만원에 양도세 22%(지방소득세 2% 포함)를 적용해 165만원을 내면 된다. 반면 국내주식은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세를 내지 않지만, 손해가 나도 팔 때마다 0.23%의 증권거래세를 꼬박꼬박 내야 한다. 거래비용 측면에서 미국 주식투자가 유리한 셈이다. 25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야 세금을 내므로, 양도세는 투자 측면에서 큰 장애 요인이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고용진 의원은 “최근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는 서학개미가 많이 늘고, 코로나19 당시 미국 주식 활황 덕에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미국 주식은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거래세가 없다는 점이 투자 측면에서 장점”이라면서, “국내 주식의 증권거래세도 선진국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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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2-02 18:27
대전관광공사,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행복프로젝트 “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전시 개최 지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Science에서 개최되는 “함께: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한 행복프로젝트로 총 3차로 구성된 문화공간 ‘이유’의 기획 전시 중 1회차 전시이며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는 캘리그라피전 ‘새뜻하게:ON’, 2부는 ‘옛것과 요즘 사이’를 주제로 하는 공예전, 3부는 회화전인 ‘그림백화점’으로 총 50여 작품을 전시하며,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 종료 후 3월에는 한국화가 이유민, 4월에는 서양화가 이은주 개인전이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을 전시장소로 지원하고 전시회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및 엽서를 제작하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다양한 예술작가들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종한 01-31 17:08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세종연구원 찾아...‘혁신’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연두방문 2일째인 31일 대전세종연구원을 방문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을 찾은 이 시장은 연구실을 순회하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일류도시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시의 강점을 살리는 과제연구 수행을 당부하고, 도시의 미래, 도시의 먹거리를 만드는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2050 그랜드 플랜’ 수립과 관련해서 “세계적인 도시를 만드는 기초를 쌓는다는 의지로 과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씽크탱크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행적 연구기능을 혁신적으로 타파하여 완전히 탈바꿈 하자”며 연구원들에게 업무 혁신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 중 청년 지원정책을 묻는 질문에 장학재단 기금 확대, 무상보육 실현, 지역대학 전체와 MOU를 통한 연구 참여 기회 마련 등 청년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
정종한 01-31 14:56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평가 최우수 선정... 국비 28억 원 확보
대전시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2년 연차 평가에서 충청권이 전국 4개 권역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아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밝혔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전문 AI·SW 개발인력 양성사업으로, 4개 권역(충청·동남·동북·호남)의 주요 거점에 중심을 두고 각 지역 SW진흥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청권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개 지역SW진흥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과 6개 교육기관(충남대학교,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표준협회)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6월 대덕연구단지에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개소하고 충청권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디지털 인재양성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특히,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지난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AI 복합교육 수료자 400여 명과 취·창업자 62명이 배출하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업률 50% 이상을 달성하여 지역기업의 인력 부족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청권 최우수 평가 결과에 크게 기여했다. 충청권은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에 맞춰, 2023년‘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프로그램 확대·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 교육 분야에 데이터 및 IoT 분야를 추가하여 교육생을 확대 선발하고, 교육생 선발방식 개선, 중간평가를 통한 집중관리 등 정부의 ‘재능 사다리 구축’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디지털 고급인재 성장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기획 중이다. 또한 취·창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특화산업 관련 기업수요 연계 강화를 통하여 인공지능 기업과 전문인력 매칭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인공지능 초일류 강국 도약의 기반이 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인만큼 이번 충청권의 최우수 평가 결과는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충청지역에 기업과 청년을 안착시키고,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과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종한 01-28 20:19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임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28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이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동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영하 11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정이 담긴 연탄 2,000장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면서 혹한의 추위를 녹였다.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불경기로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어서 안타까워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대전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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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01-31 17:10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각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년 1월 30일(월) 15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급식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 심의를 위하여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분야의 전문가인 대학 교수, 대전시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성장기 학생과 유아의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의 기본이 되는「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안」과「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도 기본계획에는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9.2% 이상 인상된 금액으로 반영하였으며, 특히「학교급식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급식대상이 모든 공립유치원과 원아 수 5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으로 확대되어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부교육감 김진수)은 “위원회에서 심의된 학교급식 및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꾸준히 교육수요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1-31 17:08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호수초 초등돌봄 현장 방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31일(화) 10시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호수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적용되어 온 「대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이 학교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안전 관리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1월 25일에 발표한 2023 초등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겨울방학 동안 아침 8시 30분부터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6실, 117명 참여 중)을 방문하여 학생 활동 모습을 참관하였는데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놀이체육, 칼림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실 시설, 전기 안전, 냉‧난방 안전 등 방학 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귀가일지, 보존식 기록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모습과 급‧간식 안전도 확인하였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필요시 저녁 8시까지 오후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참여 학생에게 급식과 간식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며,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새봄교실’을 3월 한 달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등 늘봄학교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1-29 19:13
대전교육청, 2022년 종합청렴도 상승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월 26일(목)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4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던 측정방식을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내·외부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와 기관의 반부패 시책에 대한 객관적인 실적과 효과성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하여 평가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이동 감사관실 운영」,「클린콜 모니터링 활동」,「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구축」등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과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는 아직도 낮게 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수요자가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반영하여 반부패·청렴정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광역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라며"한 단계 상승된 종합청렴도를 동력 삼아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01-29 19:11
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 수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26일(목) 오후 3시 30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선행을 실천한 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모범 학생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금) 19시 30분경 대덕구 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만취해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한 한 아주머니가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취한 노인을 학생들이 부축하여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선행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교육감 표창을 받는 중학생들은 대전매봉중학교 2학년 이예은, 3학년 정다희, 동대전중학교 2학년 홍성호, 정현우 총 4명의 학생으로 교내 효행부문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평소 예의가 바르고 착한 학생들로 알려졌다. 동대전중학교 김미선 교감은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잘하고, 학급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며 가정에서도 부모님께 사랑 표현을 자주 하고 동생도 잘 돌보는 등 성품이 착한 학생인데 평소의 바른 생활 태도가 선행으로 이어져 모범 학생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만취해 길에 쓰러진 어르신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부축하여 안전하게 댁까지 모셔다드린 학생들의 행동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선행이라 표창을 통해 칭찬하고자 한다.”라고 하였으며, 덧붙여 “사람다움 효・인성체험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가르치는 대전교육을 앞으로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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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1-09 17:15
위드평생교육원 민들레주간돌봄센터 재능기부
1월 4일 민들레주간돌봄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역내 평생교육 기관인 위드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진행에는 황수정(위드평생교육원 원장)이 진행하였으며 황수정 원장은 지역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강민주 11-19 17:20
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
정종한 11-18 11:09
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8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태호 은행동 번영회장, 심상희 대전미용봉사단장, 송원빈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청년협의회장, 이영광 한빛로타리클럽 회장, 김영기 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우리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소중한 노력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종한 11-10 09:43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필(必) 안전시대를 맞아 어린이 안전과 지구 안전을 위한 안전한마당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공단’) 세종지부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 ‘안전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아파트 범지기마을5단지 어린이 안전체험놀이터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은퇴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안전교육봉사단’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줍깅 행사,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 등 어린이 안전교육과 지구 안전을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단 세종지부 관계자는“지루하고 따분한 안전 교육이 아닌 즐거운 체험형 교육으로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안전체험 놀이터는 2021년부터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사회에 놀이터를 개방·공유하여 당해 아파트 입주민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가 체험하면서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테마별 공간(▲심폐소생술▲교통안전▲소방차운전▲감염예방교육▲환경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과학/IT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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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1-26 19:14
대전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 본격 운영 돌입
대전시가 4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다시 한번 크게 한발 내디뎠다. 대전시는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를 축하했다.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에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분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하여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입주공간(40실), 공유형 오픈랩, 회의실(2실), 협력기관 사무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6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종한 01-11 16:27
대전시,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되었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하였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되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목)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
정종한 09-30 09:12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인공지능’과 ‘클린테크’ 활용한 SW·HW 대회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2022년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2022년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앤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종한 09-29 09:02
대전시, 지역경제를 위한 대덕특구 공공기술 본격 실증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4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 대학교가 보유한 대형기술을 대전 소재 기업과 연계하여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로 12개 사전기획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대전시는 사전기획과제에 대해 비즈니스모델 컨설팅을 실시해 각 기획과제의 고도화를 지원하였고, 전문평가위원들의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차별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4개 과제를 최종 실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과제는 ▲5G+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용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 인프라((주)트렌토시스템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기관) ▲피치 기반 실리콘 증착용 다공성 탄소지지체((주)스마트코리아,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의료폐기물 현장 처리를 위한 고압증기 멸균시스템((주)바이탈스, 한국기계연구원 등 3개 기관)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주)씨앤에이아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대전에 소재한 기업과 출연(연), 대학교 등이 함께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하여 12개월 동안 실증비용 10억 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모델, 투자유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연내에는 투자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피칭교육 및 피칭데이를 개최하여 민간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 “대덕특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실증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확산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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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한 05-13 09:46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
정종한 04-15 19:15
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종한 03-09 17:38
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한 03-04 18:55
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투데이 HOT 이슈
- 대덕구, 대전시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대전시 최초로 ‘2023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군만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되어 있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오는 6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1 /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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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선정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어 전년 대비 3천9백만원이 증액된 국비 2억3천8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예술인 지원 규모를 2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매칭으로 팀을 결성하여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의 시각으로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며, 재단은 참여예술인에게 6개월간 120 ~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6개의 지역 기업·기관과 예술인 30명의 예술협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전 지역 곳곳에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의 참여예술인 및 기업·기관 공모는 2월 추진 예정이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지역 예술인과 지역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기업·기관의 경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관련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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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 테미오래 8호 관사 테미공방 입주단체 공모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는 8호 관사에 입주하여 활동할 공예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대상은 8호 관사에 입주하여 공예품 제작, 전시 및 판매를 할 수 있고, 테미오래 굿즈 개발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다. 입주단체는 단체 내 장르가 다른 3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해야 하며, 연중 3가지 이상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테미오래 8호 관사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및 판매에 따른 수익은 모두 운영단체에 귀속된다. 운영평가에 따라 2024년도 지속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공고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테미오래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선정단체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월 27일 최종결과 발표 예정이며, 입주 준비를 거쳐 3월 3일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심의 기준은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적합성 ▲굿즈 개발 계획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홍보방안의 구체성 ▲시민 대상 프로그램의 적절성, 입주작가 활동 실적 등이다. 임창웅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오래는 2023년에도 대전시민들의 문화 정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단체의 참여로 테미오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6) 또는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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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정기공모사업’ 시행
대전문화재단(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은 대전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2023 대전문화예술교육 정기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총 4개 사업으로 ▲아동 ‧ 청소년, 가족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 ▲만 3~5세 유아 대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초등 ‧ 중학생 대상 팀티칭 통합문화예술교육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지원 규모는 약 11억 원이다. 정기공모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모 요강의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간 내 재단 사무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공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오는 1월 30일(금) 오후 14시, 저녁 19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교육의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강사 인건비가 상향 조정된 만큼,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대전시민들의 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의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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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2023년 첫 연주...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며 2023년 한 해를 연다. 이번 연주는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매력이 함께하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연주회의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작품 44’로 시작한다. 시벨리우스의 손위 처남의 희극을 위해 쓴 음악 중 하나로 몽환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가 초연한 곡으로 독일의 고전주의 형식, 프랑스의 풍부한 낭만주의 정서와 화려한 색채미, 그리고 스페인의 정열을 겸비한 매혹적인 작품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임지영은 워싱턴 포스트가 “찬란하게 빛나는 고음부에서부터 풍부하고 거친 저음부의 소리까지 다양한 음색을 갖고 있다”고 극찬한 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선보이며 한층 더 깊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시벨리우스가 남긴 일곱 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20세기에 만들어진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2번’이다. 핀란드 자연의 풍경과 향취가 농후하게 느껴져 흔히 ‘시벨리우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을 러시아의 압제에 대한 핀란드의 저항정신과 궁극적인 승리를 그린 작품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정작 작곡가 자신은 이러한 국가적인 해석을 경계하였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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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뷰를 넘어 대전을 알린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전을 알린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대전편, 일명 ‘대전로큰롤(Daejeon Rock N Roll)’이 12월 15일 기준으로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서면서 기염을 토했다. 영상 공개일인 10월 20일로부터 60일이 채 걸리지 않은 속도다. 또한 ‘대전로큰롤’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 영상은 11월 23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637만 회를 넘어섰고, 후속편인 ‘쉘 위 플레이 대전로큰롤’(이하 쉘위플레이) 영상은 11월 24일 공개되자마자 누적 조회수 318만 회를 기록 중이다. 특히 후속편인 ‘쉘위플레이’는 본편인 ‘대전로큰롤’과 같이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음원과 함께 대청호, 선화동 선화단길 카페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동하늘공원, 한빛탑과 물빛광장 음악분수 등 대전의 다양한 명소를 아름답게 그려내면서 앞선 ‘대전로큰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대전로큰롤’, ‘쉘위플레이’ 영상과 연계하여 다양한 대전 관광 홍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SNS를 활용하여 ‘대전로큰롤’과 ‘쉘위플레이’의 촬영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영상 촬영지를 소개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와 브로셔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관광공사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대학이 산학협력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솔브릿지 MBA인턴쉽’을 오는 12.19~1.6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금번 인턴쉽 프로그램에서는 8개국 10여 명의 인턴들이 ‘대전로큰롤’ 유튜브 콘텐츠 댓글 분석 및 답변을 통해 전 세계의 ‘대전로큰롤’ 팬들과의 소통과 함께 관광상품 홍보 등 해외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홍보를 위하여 여러 유튜버와 협업 중이다. 먹방 유튜버 ‘쯔양’의 대전의 맛과 야경을 담은 대전편은 1달만에 누적 조회수 497만 회를 넘어섰고, 20대 커플 여행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의 대전 즐기기 영상은 누적 조회수 73만 회를 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대전 관광의 매력이 국내외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꿀잼도시 대전’ 달성에 좋은 청신호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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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음악영재아카데미 27기 수강생 모집
대전예술의전당은 실력과 영재성을 겸비한 2023년 음악영재아카데미 2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통해 미래의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고 음악가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2023학년도 기준)까지를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총 4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오디션은 2월 9일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25일(수)부터 27(금) 18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3~12월까지 32주간 음악영재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아카데미 행정실 042-270-8156으로 하면 된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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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보훈오케스트라와 함께 25일(수)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봉사단체에서 우리 공직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니 고맙다.올 한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흥주 회장이 이끄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08년부터 회원 2,500여 명이 매주 연탄봉사 및 김장봉사, 독거어르신 따뜻한 밥상나누기,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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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7일까지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위한 음악감독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거주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지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 교육, 워크숍‧연주회 등을 진행할 음악감독 1명, 강사 14명 총 15명이다. 지원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 내 2월 6일부터 7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추진하여 올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오케스트라 공모사업 ‘꿈의향연’에 선정되어 국비 45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2억 원 예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042-480-1052)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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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중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의 예술 명소로 자리 대전예술의전당은 도시에 문화적 품격을 더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해왔다.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은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삶이 예술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꿈꾸며 시즌 라인업을 공개한다. 총 54작품 81회의 공연이 한 해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열정과 열광의 시간 리사이틀로는 이 시대가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빛나는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성장에서 성숙으로 궤를 달리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실내악계의 어벤저스 앙상블팀 [클럽 M], 현존 최고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놓치기 아까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로 변신하여 각광받는 김선욱과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무대에 서는 [김선욱☓최나경☓대전시립교향악], 지휘자 장한나가 그의 스승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하는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가 펼쳐낼 [성시연☓정경화☓대전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에 파란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만날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특별한 연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오페라: 전통과 혁신의 조화 무용은 1993년 이후 30년 만에 내한하는 350년 역사의 파리오페라발레의 [지젤], 파격과 혁신의 대명사로 현대 발레계를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NDTⅡ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혁신이 어떻게 전통이 되는지를 묻고 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비극 다르게 읽기’로 마련된 무용극 [안티고네],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도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오페라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집적된 제작 역량을 보여줄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이경재 연출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극: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첫 작품이었던 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롭게 무대화된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의 생애를 통해 진리에 대한 과학자의 태도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과 사랑에 대한 개념을 통찰하는 SF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도 초청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한 과학의 발전으로 변할 미래 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린 올더스 헉슬리 원작 [멋진 신세계]를 고선웅 연출로 제작하여 선보인다. 근대 이후 인류 문명발전의 추동력이 돼온 ‘과학’의 현재를 묻고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인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페스티벌과 시리즈: 도약과 확장 대표적인 지역예술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봄, 다시 봄’, ‘재도약’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제작진과 창조적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무용, 음악 3개 장르로 준비되고 무용은 정석순 안무의 [Prayer], 음악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브람스 아벤트]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21년 역사의 [대전국제음악제], 새롭게 선보이는 [빛깔있는 오월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의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7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과 두터운 관객을 지닌 [NT Live]로 꾸며진다. 또한 7월에는 대전 출신 신진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특별기획: 감동과 환희로 특별한 순간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해피버스데이 위크가 마련된다.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 정경화의 무대로 시작하여 10월 10일에는 하루를 온전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아주 특별한 하루’가 준비된다. 오전 11시에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와 오후 3시에는 요즘 뜨거운 관심의 한가운데 있는 연기자 손석구의 변화무쌍한 삶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예술가의 시선]이,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보컬의 여제 [나윤선 콘서트]가 마련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20년을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무대 [홈커밍 콘서트] 역시 개관 20주년에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공연 [투견], 가정의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눈보라의 감동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송년연극]까지 특별한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젊은 청년음악인들의 도약과 시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힐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과 기획연주를 비롯 [인문학콘서트], [무대속으로]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시즌 주요공연 티켓오픈은 1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에게 열리며, 12일(목)부터 일반 오픈할 계획이다. 그 밖에 공연별 티켓오픈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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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를 1월 5일(목)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있는 음악들로 준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그의 제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김대진은‘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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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3 [겨울, 첼로, 브람스]
대전예술의전당 2022년의 마지막 공연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가 27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자와 함께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연주하며, 차세대 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문태국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협연한다.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2019년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하였으며,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여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년의 기억이 농축되는 겨울, 그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갈음하시길 바란다. 공연은 12월 27일(화)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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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용 작품 [Prayer] 출연진 모집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용 작품 [Prayer]에 함께할 무용수를 공모한다. [Prayer]는 제41회 서울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차세대 안무가 정석순의 작품으로 2022 스프링페스티벌에서 에피소드로 선보여 호평 받은 바 있다. 2023 스프링페스티벌 무대는 이 작품을 발전·확장하고 완성도를 높여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월 2일(월)~6일(금) 18시까지 5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컨템퍼러리 무용이 가능한 무용전공자로 장르는 무관하며, 2023년 4월 대전 공연에 이어 9~10월 중 서울 공연 참여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우대사항으로 대전 출신(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공고일 이전) 대전 소재 학교 졸업 또는 교육 참여 경력 및 대전 무용단이나 관련 협회 활동 경력)인 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작품은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과 자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의지를 기도의 간절한 몸짓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134로 하면 된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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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 무형문화유산과 성심당이 만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전시 성료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과 성심당문화원에서 개최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 두 사람의 인생과 그 유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무형문화재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살아있는 문화유산 이야기’는 이만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연안이씨가 각색편 보유자와 대전의 향토기업인 성심당 故임길순 창업주를 다룬 특별전이다. ‘빵과 떡’ 그리고 ‘소명과 헌신, 나눔’이라는 주제로, 두 사람이 어떻게 시대를 아우른 대전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났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성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와 우송대학교 미디어 디자인 영상 전공 학생들이 함께 패키지(포장) 디자인을 기획․개발하며, 지역 무형문화재와 대학교,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무형유산과 만나다’를 통해, 우송정보대 K푸드조리학과 학생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연안이씨가 각색편(떡)’과 ‘대흥동 종소리(제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문화유산에 관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대학교와 향토기업이 연계된 무형문화유산 협력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2023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을 통한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의 외연 확대와 미래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심당문화원에서는 이번 전시에 관한 성원에 힘입어, 11월 13일(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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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만 가오슝시 결연 5주년 기념‘가오슝 특별전’개최
대전시는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시와의 우호협력도시 결연(‘17. 6.) 5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1층에서 ’가오슝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가오슝 국제공항과 항구, 녹색생태산업 등 가오슝시 일반현황과 따강챠오, 불광산 불타기념관 등 가오슝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메이농 컵 세트, 용호탑 도자기 등 기념품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대전시 이길주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시전은 대전․가오슝 우호협력도시 결연 5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4일 ~ 20일 가오슝시청에서는 ▲ 일류경제도시 대전 ▲ 365일 재미있는 문화관광도시 대전 ▲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개최 등을 홍보하는『대전 특별전시전』이 열렸다. 꿈돌이 클래식 인형·전통 공예품 등 대전 상징 기념품을 전시해 가오슝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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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보리 세밀화 도감’원화 전시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보리출판사에서 제공한‘보리 세밀화 도감’원화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린 원화 20점을 만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아이들이 생명체를 가장 온전히 담아낸 세밀화를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전한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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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박물관 속 작은 전시’개최
대전시립박물관은 2022년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중인 국화 관련 유물을 선정해 전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올해 다섯 번째 전시 주제로 가을꽃 국화를 선정했다. 국화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이유는 외형의 아름다움에 있기도 하지만 국화만이 가진 그 특유의 상징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선조의 생활에 깊은 관련이 있어 선정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지고 서리가 내릴 때 홀로 피어나 향기를 풍기는데 이런 모습은 충절과 절개를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고향에서 국화와 벗하여 살았던 이야기는 국화를 사대부의 도덕적인 이상을 상징하는 꽃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이런 이유로 사대부들은 사군자(四君子)로 국화를 그리거나 시(詩)에 자주 등장시켜 자신의 절개와 도덕적 이상을 표현했다. 서리를 견디며 어디서든 잘 자라는 국화의 성질은 길상과 상서 그리고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실과 양반은 물론 일반 서민들까지 장신구, 가구, 생활 도구, 도자기에 새기거나 그려 복(福)과 장수, 부귀를 기원했다. 실제로 국화는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藥)과 음식으로 애용되어왔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의학서적에는 국화를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방법이나 복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국화와 관련된 유물은 「국화도(菊花圖)」, 「동의보감(東醫寶鑑)」, 「계곡집(谿谷集)」 등이다. 「국화도(菊花圖)」는 근대기에 활동한 서화가 관재(貫齋) 이도영(李道榮)이 그린 그림으로 도연명(陶淵明)의 시(詩) 채국동리하(采菊東籬下: 동쪽 울타리 밑 국화를 따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백국(白菊), 황국(黃菊)을 화려하게 표현하였으며 화면 상단에는 제화시(題畫詩)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許浚, 1546∼1615)이 저술한 의학서적이다. 동의보감에서 국화는 내경편(內景篇), 탕액편(湯液篇), 잡병(雜病)편 등에 여러 번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국화가 단순히 관상용 꽃이 아닌 실생활에 약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국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시를 보고 국화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국화에 담긴 여러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29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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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우리글 한글 : 즐기자 한글!’전시회 개최
한밭도서관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글 한글 : 즐기자 한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도서관 이용자의 자료와 도서관에 기증한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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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정소식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전시’ 개최
“태어난 도시도 고향이고 삶의 터전이 된 공간도 고향입니다. 대전에 사는 기쁨을 담았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래)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 의회 1층 시민휴게공간에서 ‘의정소식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전시(부제: 고향은 대전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어반스케처로 활동 중인 김소형, 강정임, 유재현 3인의 작품과 2022년 의정소식지 어반스케치 표지 작품 등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대전의 그림모임 어반스케치 대전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은 살기 좋은 도시이며 과거부터 철도를 기반으로 이주민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태어나지 않았어도 장소와 연결된 곳이 곧 고향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에 함께 참여한 강정임 작가는 전국 여행지를 찾아 글과 사진으로 충청도 여행백서(2014, 나무자전거)와 강원도 여행백서(2018, 나무자전거)를 출간하며 여행 드로잉을 남기고 있으며, 유재현 작가도 도심에서 만난 소소한 풍경을 그리면서 색다른 시선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의회 청사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의회 1층에서 준비했다”며 “올해 의정소식지 표지와 함께 어반스케치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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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이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금선 의원은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와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하여 수탁기관 선정의 중요한 자격요건인 위탁사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 여부 및 사무처리 실적의 충족 여부와 함께 정치적·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지적하였다. 수탁기관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시의원으로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모든 자료를 감추고 있다고 질책하였다. 또한 행정 환경의 변화와 시민의식의 상향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에게 수탁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하셨다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고, 시민과의 스킨십을 더욱더 넓혀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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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어진 공공기관 방문 행보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방문 사흘째인 1일,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았다. 먼저 대전관광공사를 방문한 이 시장은“다른 도시가 하지 않는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것을 해야 한다”며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수의 사례를 전하면서“남이 생각하지 못한 엉뚱한 일을 해야 한다”고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의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보문산을 중심으로 개발하게 될 타워, 케이블카 등이 조성되면 관광공사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며 그동안 공사의 역량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직원과의 대화 중에는“젊은 직원들이 대전의 미래다. 우물안에 있으면 안된다”며 “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방문을 마무리하면서“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사장과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고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3만 명이 넘는 석박사, 세계적 대학인 카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과 대전의 우수성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음악창작소 활성화, 대전시장배 e-스포츠대회 개최, 투자청 설립, 2050 그랜드 플랜 등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직원들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 갖고 일류도시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날 공공기관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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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노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일 오후 4시 30분 자양동 공영주차장(동대전로144번길63 일원)에서 열린‘자양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주민들의 바람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준비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 격려와 준공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주택밀집지역에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확보로 인근 시민뿐만 아니라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힐링의 시간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주차환경이 불편한 지역 곳곳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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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참석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경력직 공무원 채용시 경력기준 완화 건의안 △지방의회 ‘교육·학예 사무’인사권 독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지방의회 조직자율권 확보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 촉구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중단 촉구 건의안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 폐지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을 살펴보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더 나아가는 동시에, 지방의회 조직자율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까지 지방자치의 고차원적 실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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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도시주택분야 시·구정책협의회 개최
대전시는 31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도시개발, 주택정책 등 주요 현안사업공유, 제도개선사항, 자치구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대전시와 자치구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자치구 도시주택분야 국·과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7건의 자치구 건의 사항과 11건의 대전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빈집 정비사업 조성계획 변경 요청과 재정비촉지구내 기반시설 비용 지원 등 자치구 건의사항과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 관련 용역, 국토계획법 개편 동향 정보 공유, 현대 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하층 건축기준 적용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자치구 발전이 곧 대전의 발전이므로 앞으로 자치구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합의된 안건은 신속 추진하고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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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부터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16개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한다. 이번 기관방문은‘일류 경제도시’도약의 원년을 맞아 민선 8기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불위호성(弗爲胡成)의 각오로 시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시정의 최접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기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30일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31일 대전세종연구원, 2월에는 1일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7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하루 1~3개 기관씩 일정에 따라 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원활한 시정 도모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장 및 임원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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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행복프로젝트 “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전시 개최 지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Science에서 개최되는 “함께:대전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한 행복프로젝트로 총 3차로 구성된 문화공간 ‘이유’의 기획 전시 중 1회차 전시이며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는 캘리그라피전 ‘새뜻하게:ON’, 2부는 ‘옛것과 요즘 사이’를 주제로 하는 공예전, 3부는 회화전인 ‘그림백화점’으로 총 50여 작품을 전시하며,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 종료 후 3월에는 한국화가 이유민, 4월에는 서양화가 이은주 개인전이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을 전시장소로 지원하고 전시회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및 엽서를 제작하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다양한 예술작가들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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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세종연구원 찾아...‘혁신’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연두방문 2일째인 31일 대전세종연구원을 방문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을 찾은 이 시장은 연구실을 순회하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일류도시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시의 강점을 살리는 과제연구 수행을 당부하고, 도시의 미래, 도시의 먹거리를 만드는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2050 그랜드 플랜’ 수립과 관련해서 “세계적인 도시를 만드는 기초를 쌓는다는 의지로 과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씽크탱크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행적 연구기능을 혁신적으로 타파하여 완전히 탈바꿈 하자”며 연구원들에게 업무 혁신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 중 청년 지원정책을 묻는 질문에 장학재단 기금 확대, 무상보육 실현, 지역대학 전체와 MOU를 통한 연구 참여 기회 마련 등 청년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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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평가 최우수 선정... 국비 28억 원 확보
대전시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2년 연차 평가에서 충청권이 전국 4개 권역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아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밝혔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전문 AI·SW 개발인력 양성사업으로, 4개 권역(충청·동남·동북·호남)의 주요 거점에 중심을 두고 각 지역 SW진흥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청권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개 지역SW진흥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과 6개 교육기관(충남대학교,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표준협회)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6월 대덕연구단지에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개소하고 충청권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디지털 인재양성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특히, 대전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지난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AI 복합교육 수료자 400여 명과 취·창업자 62명이 배출하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 취업률 50% 이상을 달성하여 지역기업의 인력 부족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청권 최우수 평가 결과에 크게 기여했다. 충청권은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에 맞춰, 2023년‘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프로그램 확대·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 교육 분야에 데이터 및 IoT 분야를 추가하여 교육생을 확대 선발하고, 교육생 선발방식 개선, 중간평가를 통한 집중관리 등 정부의 ‘재능 사다리 구축’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디지털 고급인재 성장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기획 중이다. 또한 취·창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특화산업 관련 기업수요 연계 강화를 통하여 인공지능 기업과 전문인력 매칭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인공지능 초일류 강국 도약의 기반이 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인만큼 이번 충청권의 최우수 평가 결과는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충청지역에 기업과 청년을 안착시키고,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과 융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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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시민협의회 임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28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이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동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영하 11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정이 담긴 연탄 2,000장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면서 혹한의 추위를 녹였다.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불경기로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어서 안타까워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대전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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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700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함께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아침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관한‘사랑의 연탄 나눔’700회 행사에 참석하여 참전유공자 가정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강만희 보훈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을 비롯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동구 소제동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 2명의 거주지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보훈가족 250명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뜻을 같이하여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헌신과 후원 덕분에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준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는 연탄처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을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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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퇴직 예정자 등 인생 3모작 지원 위한 업무협약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과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지사장 안효식)는 27일 중장년 재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의 행복한 인생 3모작 설계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노사 상생 및 협력을 위한 지원 ▲공단-재단 네트워크를 통한 중장년 재직자의 경력개발 교육 및 재취업 서비스 지원 ▲중장년 구인 수요 발생 시 맞춤형 구인서비스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 교류와 주요사업 연계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임재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구직자들과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 퇴직 예정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충청지사 안효식 지사장도 “이번 공단과의 협약으로 중장년 재직자와 퇴직예정자가 인생 2막을 넘어 3막까지 설계하여 신속히 재취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공단 내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업을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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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각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년 1월 30일(월) 15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급식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 심의를 위하여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분야의 전문가인 대학 교수, 대전시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성장기 학생과 유아의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의 기본이 되는「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안」과「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도 기본계획에는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9.2% 이상 인상된 금액으로 반영하였으며, 특히「학교급식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급식대상이 모든 공립유치원과 원아 수 5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으로 확대되어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부교육감 김진수)은 “위원회에서 심의된 학교급식 및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꾸준히 교육수요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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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호수초 초등돌봄 현장 방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31일(화) 10시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호수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적용되어 온 「대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이 학교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안전 관리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1월 25일에 발표한 2023 초등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겨울방학 동안 아침 8시 30분부터 운영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6실, 117명 참여 중)을 방문하여 학생 활동 모습을 참관하였는데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놀이체육, 칼림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실 시설, 전기 안전, 냉‧난방 안전 등 방학 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귀가일지, 보존식 기록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모습과 급‧간식 안전도 확인하였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필요시 저녁 8시까지 오후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참여 학생에게 급식과 간식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며,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새봄교실’을 3월 한 달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초등 늘봄학교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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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년 종합청렴도 상승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월 26일(목)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4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던 측정방식을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내·외부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와 기관의 반부패 시책에 대한 객관적인 실적과 효과성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하여 평가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이동 감사관실 운영」,「클린콜 모니터링 활동」,「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구축」등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과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는 아직도 낮게 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수요자가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반영하여 반부패·청렴정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광역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라며"한 단계 상승된 종합청렴도를 동력 삼아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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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 수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26일(목) 오후 3시 30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선행을 실천한 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모범 학생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금) 19시 30분경 대덕구 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만취해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한 한 아주머니가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취한 노인을 학생들이 부축하여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선행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교육감 표창을 받는 중학생들은 대전매봉중학교 2학년 이예은, 3학년 정다희, 동대전중학교 2학년 홍성호, 정현우 총 4명의 학생으로 교내 효행부문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평소 예의가 바르고 착한 학생들로 알려졌다. 동대전중학교 김미선 교감은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잘하고, 학급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며 가정에서도 부모님께 사랑 표현을 자주 하고 동생도 잘 돌보는 등 성품이 착한 학생인데 평소의 바른 생활 태도가 선행으로 이어져 모범 학생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만취해 길에 쓰러진 어르신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부축하여 안전하게 댁까지 모셔다드린 학생들의 행동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선행이라 표창을 통해 칭찬하고자 한다.”라고 하였으며, 덧붙여 “사람다움 효・인성체험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가르치는 대전교육을 앞으로도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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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전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모집
대전평생학습관(관장 권태형)은 1월 26일(목)부터 2월 1일(수)까지 2023년 대전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 및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퇴직자로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퇴직자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75세 이하의 전문 직종 퇴직자 100명이며,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고 봉사활동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급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에 배치되어 학습지도, 문해교육, 도서관 관리, 학교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봉사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 신청서류를 대전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2-220-05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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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미래로! 꿈을 확장시키는 천문우주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누리호의 발사 및 다누리호의 달 궤도 진입 성공 등으로 높아진 우주에 대한 관심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23학년도 역점과제로 ‘우주로! 미래로! 꿈을 확장시키는 천문우주교육’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간과 기상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해 구입한 이동식 천체투영기, 망원경 등을 가지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방문이 어려운 대전 외곽의 학교를 찾아가서 천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여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천문우주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오는 천체관측교육’은 학교급별에 따라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과학체험과 천체관측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에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한 고등학교 교사 대상 지구과학실험 연수를 시작으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역량강화를 위해 입문․초급․중급․고급 총 4개 과정의 맞춤형 연수를 1학기 중으로 계획하여 교사들의 천체관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축제’ 운영을 통해 천체관측실을 개방하여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천체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2023학년도 역점 과제인 천문우주교육 지원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의 발걸음에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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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평생교육원 민들레주간돌봄센터 재능기부
1월 4일 민들레주간돌봄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역내 평생교육 기관인 위드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진행에는 황수정(위드평생교육원 원장)이 진행하였으며 황수정 원장은 지역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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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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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18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태호 은행동 번영회장, 심상희 대전미용봉사단장, 송원빈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청년협의회장, 이영광 한빛로타리클럽 회장, 김영기 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우리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소중한 노력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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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필(必) 안전시대를 맞아 어린이 안전과 지구 안전을 위한 안전한마당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공단’) 세종지부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 ‘안전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아파트 범지기마을5단지 어린이 안전체험놀이터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은퇴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안전교육봉사단’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줍깅 행사,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 등 어린이 안전교육과 지구 안전을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단 세종지부 관계자는“지루하고 따분한 안전 교육이 아닌 즐거운 체험형 교육으로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안전체험 놀이터는 2021년부터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사회에 놀이터를 개방·공유하여 당해 아파트 입주민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가 체험하면서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테마별 공간(▲심폐소생술▲교통안전▲소방차운전▲감염예방교육▲환경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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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 실시
대전시는 9일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 전날인 8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9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환경부에서‘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서면(모의)훈련과 실제훈련으로 구분하여 실시됐다. 서면(모의)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태료 미부과)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사업장과 관급 공사장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훈련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백계경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건설공사장을 찾아 비산먼지 저감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또 샘머리공원 인근에시 실시된 분진흡입차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 한편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현장을 방문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지난해에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지 않았으나, 올 겨울에는 대기 정체 등 기상 상황의 급변으로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침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대전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8㎍/㎥로, 전국 특ㆍ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흡입차 10대를 30개 구간에 주 2회 투입하고 있으며, 간선도로 11개소에 카메라 40대를 설치해 운행 제한을 위반하는 5등급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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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대응 훈련 실시
대전소방본부 4일 14시 배재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17개 기관·단체, 구급차량 등 장비 35대, 인원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사고란, 동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응급의료의 제공을 위해 별도로 의료자원 동원 등의 조치가 필요한 사고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폭발,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 현장 출동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119구급대의 초기 대응 ▲현장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를 위한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설치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다수사상자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구급대의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사상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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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 본격 운영 돌입
대전시가 4대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다시 한번 크게 한발 내디뎠다. 대전시는 26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안에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를 축하했다.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에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에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고가의 연구 장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개별사무실과 회의실 등도 제공받는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입주하고 있는 선배 기업들의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은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바이오분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2026년 개원을 목료호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하여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장비실, 입주공간(40실), 공유형 오픈랩, 회의실(2실), 협력기관 사무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대전시는 6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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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되었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하였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되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목)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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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인공지능’과 ‘클린테크’ 활용한 SW·HW 대회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2022년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2022년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앤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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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경제를 위한 대덕특구 공공기술 본격 실증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4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 대학교가 보유한 대형기술을 대전 소재 기업과 연계하여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로 12개 사전기획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대전시는 사전기획과제에 대해 비즈니스모델 컨설팅을 실시해 각 기획과제의 고도화를 지원하였고, 전문평가위원들의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차별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4개 과제를 최종 실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과제는 ▲5G+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용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 인프라((주)트렌토시스템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기관) ▲피치 기반 실리콘 증착용 다공성 탄소지지체((주)스마트코리아,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의료폐기물 현장 처리를 위한 고압증기 멸균시스템((주)바이탈스, 한국기계연구원 등 3개 기관)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주)씨앤에이아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대전에 소재한 기업과 출연(연), 대학교 등이 함께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하여 12개월 동안 실증비용 10억 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모델, 투자유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연내에는 투자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피칭교육 및 피칭데이를 개최하여 민간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 “대덕특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실증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확산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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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웨이브 VMS와 통합해 차세대·고성능 감시 아키텍처 강화
GSX 2022 -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와사비 테크놀로지스(Wasabi Technologies)가 13일 한화테크윈과 새로운 통합을 발표했다. 이로써 와이즈넷 웨이브 VMS를 위해 완전한 확장성과 가성비를 갖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보안 업계의 차세대 아키텍처 요구를 뒷받침하게 됐다.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즈넷 웨이브 VMS 사용자는 온프레미스(on-prem)와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한 데 힘입어 탁월한 안전성과 경제성, 가용성 아래 여러 대의 카메라와 고화질 해상도, 빠른 프레임 속도, 장기 보존 기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안 방식으로 영상을 보호하는 동시에 영상 감시 배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와사비는 전 세계 비즈니스를 위해 간단하고 예측 가능할 수 있으며 저렴한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감시 및 보안 업계의 조직은 이에 힘입어 AWS S3와 같은 대형 공급업체에 비해 5분의 1의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 또 송신이나 API 요청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마다 밀리초 만에 액세스가 가능하다. 한편 와이즈넷 웨이브는 사용자가 모든 유형의 프로젝트나 과제에 맞춰 맞춤형 감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IP 동영상 관리 플랫폼이다. 와사비 핫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즈넷 웨이브가 결합해 고화질 및 메가픽셀 환경 등의 고품질 영상 감시 인프라를 위해 가장 저렴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의 크기 제한 없이 대규모 시스템 백업과 복구를 단순화하고 영상을 오프사이트로 쉽게 이동해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발전에 따라 완전한 유연성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네트워크와 분리된(air-gapped) 안전한 불변성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및 기타 데이터 손실 재해로부터 감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마크 하인츠만(Mark Heintzman) 한화테크윈의 기술 파트너십 매니저는 “동영상 감시업계는 놀라운 속도로 혁신을 겪고 있다”며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웨이브와 같은 솔루션이 고객사의 시설과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유연하고 혁신적인 수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와의 통합으로 고객은 예측 가능한 가격과 더욱 우수한 성능,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유연성을 통해 감시 솔루션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데이비드 볼래든(David Boladn) 와사비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전략 부사장은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웨이브 VMS와의 통합을 통해 감시 영상을 저장하는 조직은 파일 크기와 유지 요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와사비에 디오 데이터를 원활히 보관하고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예산을 쓰지 않고도 동영상 감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간단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래 링크에서 와사비의 와이즈넷 웨이브와의 통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https://wasabi.com/partner/han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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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개발협회, 2022년도 제10차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 지원사업 공고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 다음카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사)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는 2022년 10월 5일(수)부터 시작되는 2022년도 제10차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 지원사업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2022년 9월 30일(금) 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정책자금실무도우미 다음카페를 모태로 설립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정책자금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PO)다. 정실미카페 및 협회 부설 KOTERA 정책자금 평생교육원을 통해 정책자금 실무전문가 및 기업R&D지도사를 700여 명이상 배출해오고 있다. ‘KOTERA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항상 기업의 문제를 마케팅과 광고로만 보고 있던 저에게 정책자금이란 부분을 알게 되어 더 큰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이 길러졌다’며, ‘앞으로 기업의 CEO들을 컨설팅하면서 기업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정책자금을 받고 그 금액을 제대로 집행하여 기업도 성장하고 국가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은 ‘정말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살아있는 강의이며 꼭 간직해야할 노하우’ 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훈련연수 과정은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정책자금을 활용한 기업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MOP(Management of Policyfund : 정책자금을 활용한 기업경영)를 전수하고자 기업R&D실무자 양성과정 2주, 기업R&D지도사 양성과정 4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R&D실무자 양성과정은 중소기업 스스로 정부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지식교육을 통해 사내 정책자금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기업R&D지도사 양성과정은 정부지원 사업 활용에 있어서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업R&D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기업의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R&D지원사업의 정보 제공 및 전 과정의 코칭 및 지도를 할 수 있는 기업R&D지도사 자격검정시험에 도전하는 데 유리하다. (사)한국기술개발협회에서 시행하는 기업R&D지도사 자격검정시험은 4주간의 기업R&D지도사 양성과정의 교육내용을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동 과정을 이수할 경우 높은 합격률을 기대할 수 있다. 협회의 신상숙 사무국장은 “이 자격을 갖추게 되면 기업R&D 컨설턴트 수행 및 이와 관련 및 컨설팅 창업,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위촉(전문위원, 평가위원, 강사 등), 일반기업체 취업(사내 컨설턴트, R&D기획업무, PM, PD 등)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시험에 도전할 만한 실력을 갖춰보라”고 말했다. 금번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기업R&D전문가로 활동 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는 2022년 9월 30일(금)까지 (사)한국기술개발협회 홈페이지 또는 정실미 다음카페 공지사항에서 해당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현재 매월 선착순 수시접수를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하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성공보장형 무상환 정책자금 조달 맞춤컨설팅 사업'을 지원 중에있다. 동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한국기술개발협회 홈페이지 또는 정실미 다음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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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전시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대전시 최초로 ‘2023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군만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되어 있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오는 6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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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할 결심, 대덕구와 함께 해요”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송촌도서관이 대덕구민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독서코스(목표 권수에 따라 상이)를 정하고, 독서 노트에 활동을 적어 증빙하면 완주증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마라톤 코스는 ‘동춘당 코스(15권), 계족산 코스(25권), 대청댐 코스(35권)’가 마련돼 있다. 3인 이상 7인 이내의 단체는 목표 권수 50권의 ‘대덕애서(愛書)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신탄진·안산·송촌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마라톤 기간은 신청서 제출 시점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독서 완주 증빙은 신청서 제출 시 제공되는 노트에 독후 자료를 자필로 작성한 후 대덕구 도서관 밴드(Booking)에 게시하고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독서 노트는 완주증 수령 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코스별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aedeok.go.kr/)를 참고하거나 송촌도서관(☎608-5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마라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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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배워보세요” 대덕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 모집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0일까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대덕구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배움에 열정과 관심이 있지만,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3인 이상이 모여야 신청할 수 있으며, 1인이 대표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일반주민(대덕구민 과반수)은 ‘정규강좌’를, 대덕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사업장 종사자는 ‘오픈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월 1회 ‘맛보기 강좌’를 통해 다양한 강의를 사전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평생학습과(608-64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덕구 배달강좌는 인문 교양, 문화예술, 기초문해, 시민참여, 직업 능력교육 분야 등 약 100여 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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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따뜻한 동행’ 나눔실천 후원자 간담회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눔실천 후원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감사패는 개인, 기업, 단체 등 30곳에 전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자 덕분에 대덕구가 더욱 발전하고 따뜻해 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더 촘촘하고 현장 중심의 탄탄한 복지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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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내달 28일까지 접수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내달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21년도 기준 3700만원 미만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유사 복지서비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이 지원되며,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 방문해 개인 부담금 2만원을 입금한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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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신탄진공장, 대덕구 결식 우려 아동 돕는다
KT&G신탄진공장(공장장 맹경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식품 키트 지원을 위해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용) 및 지역아동센터 대덕구연합회(회장 김현수)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에게 식품 키트를 지원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후원을 해준 KT&G신탄진 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T&G신탄진공장은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식품 키트 및 장학금 등을 지원했으며,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으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조성해 매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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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골목상권에 활력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1일 골목형상점가 3개소(2호~4호)를 추가 지정하고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유성시장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및 소비촉진이벤트 사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요건에 맞는 상권발굴에 힘써 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은구비서로사회적협동조합골목형상점가(지족동) ▲장대동패션상가골목형상점가(장대동) ▲노은상가연합골목형상점가(지족동) 총 3곳으로 빠른 시일 내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가상인회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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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23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3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2월1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전했다. 먼저, 유성매직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운데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2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유공간 활성화, 골목경제,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올해의 공모사업 분야로는 주민 모임 성장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성장지원형 사업과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의제해결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며, 신청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모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 또는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와 사전상담을 준비하였으며 각 7일~11일, 13일~16일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는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마을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그동안 유성구는 2019년부터 유성형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꿈샘(원신흥동) ▲이음(신성동) ▲장대오장(온천2동)을 조성하여 나눔과 협력을 위한 마을활동 공간을 운영하였으며, 주민수요 증가에 따라 2026년까지 주민활동 거점공간인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5인 이상 공동체(아파트입주자대표회, 주민협의체 등)로, 구는 심사를 통해 5개소를 선정, 개소별 최대 2천만 원의 공간 리모델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도 이웃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나눔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과 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성장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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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소년 징검다리」 프로젝트 운영!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1일 대전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준비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상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을 말하며, 보호종료 시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유성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관내기업 및 단체의 자립지원금 후원연계를 시작으로 ‘유성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정부지원 자립정착금 이외로 자립청년에게 1인당 2백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2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가하였으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1:1 자산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자립선배를 초청한 자립노하우 특강 ▲자취요리만들기 실습 ▲나만의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립노하우 전달에 중점을 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에는 7개의 아동복지시설 65명의 아동과 30명의 가정위탁아동, 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으며, 2023년에 보호종료되는 아동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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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렌즈, 유성구 진잠동에 백미(20kg) 50포 기탁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진잠동(동장 장규환)이 ㈜에어프렌즈(대표 강영호)로부터 백미(2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추후 관내 독거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에어프렌즈 강영호 대표는 “올 한해도 진잠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규환 진잠동장은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에어프렌즈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진잠동을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렌즈는 원내동에 위치한 냉난방기 설치 및 수리 업체로, 2018년도부터 해마다 진잠동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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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시설 확대에 나선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죽동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1차분 설치 완료에 따른 준공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1차분으로 15개소 주차장에 전기차충전시설 51기(급속 12기, 완속 39기)를 설치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10면 이하 소규모 주차장 등을 제외한 공영주차장 43개소에 충전시설 13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5월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에너넷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전기차 이용 구민에게 충전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연기관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이끌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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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 개소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상대동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에서 초등방과후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6호점은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 113동 1층에 자리하며, 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지난해 8월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 12월 말 조성을 완료하고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센터는 전용면적 187.47㎡, 정원 35명으로 유성구가 조성한 12개 돌봄공간 중 가장 넓으며, 구는 이번 6호점을 아파트 입주자회의와 협업해 실내체육, 환경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수탁법인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 테이프커팅, 내빈소개, 기념사, 시설소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는 올해 센터를 3곳 더 설치,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간 총 20여 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파크시티1단지 입주자대표(회장 홍의정)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주신 유성구청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운영위원으로서 아이들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대전지역 기업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프로그램을 유치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다함께돌봄센터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하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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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일 탄방동 등 6개 동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동 연두방문 ‘주민에게 다가가는, 너나들이 주민만남’을 개최한다. 서 청장은 1일 진행된 봉산초등학교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도솔다목적체육관 ▲7일 삼천중학교 ▲8일 가수원초등학교 순으로 회당 6개 동, 총 24개 동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너나들이’ 주민 만남은 새해를 맞아 각 1개 동씩 방문하였던 그간의 연두방문과는 달리 권역별로 여러 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구청장으로부터 서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함께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위주였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구민과의 대화 시간과 더불어 서구 홍보대사인 김의영 가수 및 악기연주 공연 등을 구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참여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과 함께한 7개월 동안의 시간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끈끈해진 서구민들과의 관계를 통해 변화의 노력과 혁신의 자세로 힘찬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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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트로트 가수 김의영 홍보대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연두 순방 중인 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전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적게나마 서구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인기가수 김의영 씨의 선한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의영 씨는 JTBC 아는형님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집 앨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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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대전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과 ‘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침체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과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서게 된다. 협약 내용은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으로, ‘서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50개소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및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 사업’은 관내 15개소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및 업종 전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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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영어 동화 속으로 풍덩! 상반기 영어동화구연 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둔산·월평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가수원도서관은 3월부터 4월까지 주 1회 총 8차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어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영어 전문 강사가 영어 동화책을 활용하여 영유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듣는 동화구연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별다른 신청 없이 운영되고 참여자는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 운영 일시 및 장소를 확인 후에 해당 시간에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수원(☎288-4773)ㆍ둔산(☎288-4804)ㆍ월평(☎288-4872)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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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7일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정림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구 의원, 정림 초등학교 교장, 정림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수탁법인 관계자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소개,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성산감리교회 유휴공간(134.4㎡)을 무상임대 받아 총사업비 9천5백만 원을 들여 돌봄시설을 조성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성산교회 법인에서 위탁운영 한다. 돌봄센터는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서비스와 함께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585-3117)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7개소가 있으며, 2월 초 내동 지역에서 7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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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사랑의 떡국떡 나눔 봉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관저1동 복지만두레(회장 이경희)는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의 떡국 키트(떡국떡, 사골국물, 김)를 관내 결연 대상 20세대에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안부를 살폈다. 이경희 회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희경 관저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관저1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매주 목요일마다 밑반찬 봉사,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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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청년공간 운영 사무 위탁기관 모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공간 운영사무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활동을 보장하고,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중촌동에 ‘청년공간’을 조성했다. 청년공간은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간(중구 목중로70번길 15, 2층)과 청년들의 창업, 구인구직 상담실 등으로 이용할 창업공간(중구 목중로70번길 8,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탁사무는 ▲청년공간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청년활동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 지원 ▲기타 청년공간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1.) 현재 법인·단체의 주사무소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활동을 지원하거나 사업 실적을 보유한 역량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자격증과 청년 관련 표창 소지자를 우대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적격자에게 2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 거점 공간인 만큼, 많은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기획조정실(☎042-606-6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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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2월 1일부터 건강진단서 등 일부 업무 재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월 1일부터 건강진단서, 제출용 폐결핵확인서, 산전검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재개는 그동안 중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일부 중단한 업무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재개업무는 건강진단서, 폐결핵확인서(흉부엑스선), 산전검사이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12:00~13:00 제외) 중구보건소 민원실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민원실(☎042-288-8113~5) 또는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코로나19 등 감염병 업무에 협조에 주신 구민들에게감사드리며, 업무 정상화와 적극적 보건정책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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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마을 안녕 기원하는 민속제례행사 눈길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졌다. 대개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지어 먹으며,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을 제례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제26회 느티나무 목신제’가 3일 느티나무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태평1동 느티나무 쉼터에서 액막이소리, 목신제례, 주민화합한마당, 풍물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느티나무 목신제는 1998년부터 주민들의 뜻을 모아 市 보호수(1982년 지정)인 200여년된 느티나무 쉼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제례다. ‘25회 버드내거리제’는 3일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천2동행정복지센터 앞 선돌에서 버드내거리제보존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버드내거리제는 500여년 전부터 주민들의 액운을 막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위로는 산제당(상당신), 아래로는 선돌(하당신)을 모시는 정월대보름 제례다. ‘2023년 한절골당산제’도 3일 대사동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문오거리 시(市) 보호수 재단에서 거행된다. 한절골당산제보존회 주관으로 대사동의 500여년된 市 보호수(1982년 지정)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제례로 주민 간 친목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무수동 산신제’는 4일 무수동산신제보존회 주관으로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 종가에서 산신제 봉행, 장승·짐대놀이, 대보름 음식 나누기, 소원성취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무수동 산신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1,700여 년부터 권기(權耆)선생이 무수동 주변 삼신산(봉래산, 운람산, 방장산)과 오룡골, 용유촌에서 용왕이 승천하는 것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례를 지낸 전통 민속 제례다. 김광신 청장은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위한 전통 행사를 주민들이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더 발전하고, 화합 잔치를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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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지구 토지현황조사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석교1지구에 대한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으로 사전 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석교동 62-43번지 및 부사동 254-1번지 일원 536필지, 169,504.5㎡ 규모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에 걸쳐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지구 대부분이 주거지역인 석교1지구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도 많아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중구는 지적재조사사업 같은 대단위 사업의 현지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GIS를 활용한 지적경계의 중첩도 작성 등 편의성을 증대시켜 민원인에게 경계를 쉽게 설명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드론 영상 촬영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신 청장은 “드론 등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확도를 향상하고 조사 기간도 대폭 감축할 수 있다”며, “향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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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2022년도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 결과 전국 305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중증질환자 등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대전 중구자활센터는 2006년부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실시해 요양보호사 파견, 신체 수발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품질평가는 제공기관의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90점 이상 A등급 중 상위 10% 기관에 최우수기관 현판이 전달된다. 김광신 청장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년 동안 한결같이 힘쓰고 있는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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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중구청장, 설명절 맞아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문화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심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충청권에서 유일한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인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에 비밀결사 단체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광신 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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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평생교육원 보드교구전달 및 재능기부
2022년 12월20일 오후4시30분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37-5에 위치한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에서 대전새여울로타리클럽이 지구보조금사업으로 보드교구 증정식을 가지면서 지역에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 대전지부와 위드평생교육원의 재능기부로 23년 한해동안 지속적인 놀이지도를 하기로하고 기념촬영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동물산타의 등장으로 선물을 나누는등 성탄전야제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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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에서, '2020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
12일(토) 오후2시에 동구 효평동 효평분교(매사냥 공개 시연장)에서 '2020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있었다. 주최와 주관은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 후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대전광역시, 대전동구청, 대전문화재단이다.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이신 박용순 응사와 이수자, 전수자들이 시연회를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조류사진 전문가 분들 대기하고 계셨다. 사회는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 사무총장님이신 황대인 씨가 하셨으며, '코로나19' 안전을 위하여 수차례 안전 수칙을 전달하면서 박용순 응사를 소개하였다. 박용순 응사의 인사말씀을 하셨다. “반갑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전통매사냥 공개 시연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먼 길 마다하고 교통과 주차장이 열악하지만, 매사냥을 사랑하기 때문에 오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자들이 열심히 보여 줄 것이며, 이사동에서 내년 초에 이곳으로 이전 될 것입니다. 그때 다시 만나겠습니다.”라고 했다. 대전시 동구 황인호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익사이팅 동구청장으로 오늘 전통 매사냥 시연회에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사진작가 분들을 환영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전통 매사냥을 우리 동구에서 약80년 된 폐교를 구입하여 새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매사냥 교육과 생태학습체험장으로 청청한 대청호에서 어린 청소년을 위하여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확보하겠으니 많은 방문을 해주세요.”라고 하셨다.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이 “전국에서 오신 사진작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사진작가님들이 사진을 잘 담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우리 매사냥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해주셨다. 내빈과 사진작가들을 위하여 박용순 응사, 도봉산 매할아버지 이옥천, 강릉의 소방대원 윤구석, 강여울 전수자, 김보현 전수자, 양진기 씨가 매를 들고 카메라 앞으로 퍼레이디 형식으로 하였다. 자유로이 사진촬영 이후에 줄밥 부르기와 날밥 부르기, 꿩 사냥 시연회에 이어 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를 끝으로 시연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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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낭월동에서, ‘2020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 연탄 나눔’
15일(토) 이름없는 사랑의 독립군들이 동구 낭월동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연탄배달을 하였다. '코로나19'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많이 신청을 하였으나, 현시점으로는 10여분만 참여하여 발열체크와 간단한 명부를 작성하고, 교육을 받았다. 중부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학생들과 함께 인근에 있는 한 가정에 연탄배달을 했다. 길바닥에는 사회적 거리를 위해 미리 표시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실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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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원용철)가 2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를 주재한 원용철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특히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목소리지만 우리가 내는 의견이 평화적인 통일의 믿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산내골령골 개토식이 시작됐고 유해 발굴 작업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동구가 세계적인 평화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저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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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동에서, 소녀상과 노동자상 제막식'
15일(토) 오전9시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소녀상과 근로자상 제막식이 있었다. 제막식은 건립추진위원, 황인호 동구청장, 길공섭 건립추진위 대표, 시. 구의원,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을 했다. 독립만세 외침을 시작했던 동구 인동에서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최종덕 건립추진위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길공섭 건립추진위 대표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어 황인호 동구청장, 구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축하 메시지와 강해인 시낭송이 있었다. 동상 제막에서 헌화와 묵념, 만세삼창, 기념식이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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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문화원 이전 개원식 및 문화학교 개강식
'동구문화원 이전 개원식 및 문화학교 개강식' 28일 오후2시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대전동구문화원에서 이전 개원식 및 문화학교 개강식이 있었다. 식전공연으로 대청풍물단 공연에 이어 테너 강항구, 소프라노 이현숙 축하공연이 있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동구 발전에 많은 도움에 황인호 동구청장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동구문화원에 발전이 큰 동구문화원 변승원 이사와 권미주 총무에게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사정란 선생과 최영란 회원에게 표창장과 권영산 회원과 정인자 회원에게 동구문화원장 상을 받았다. 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과 남대전장례식장 김호철 대표와 협약식이 있었다.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은 “동구는 살맛나는 도시, 인사이드 관광도시 동구가 협소한 문화원이 글로버 문화원이 되었습니다. 1997년 개원 이후 문화원을 키었으며, 오늘의 영광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먹고 살아야하는 필수품이 문화예술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숲속음악회와 시낭송을 할 것이며, 30개국 다문화가족들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 동아리를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하셨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익사이팅 동구문화원이 24년 만에 문화원이 이전을 했습니다. 가양동에서 가오동 시대로 이전되면서 글로버 문화원으로 3배나 뛰었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출입구 상부에 많은 나라의 국기가 있습니다.” 이어서 “가오동은 동구의 신도시로 접근성이 좋고, 많은 구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현재 공사 중으로 여름에는 구민들에게 좋은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역사, 문화, 예술을 창출하는 동구문화원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셨다. 이낙영 동구의회의장은 “동구문화원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구 문화를 선도적 역할을 것으로 믿고 동구 문화원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하셨다. 기념촬영 이후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식수가 있은 뒤에 개원식을 마치고 동구문화원 이전 기념으로 정영미 동구문화원 부원장의 초대전이 있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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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보낸다고 했을 때 고려장을 떠올렸다.” 이00 어르신(83세, 요양병원 4년차)은 “젊어서는 가난해서 일만 했다. 대정요양병원에 와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다.”며 “이렇게 전시회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 순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면회객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2022년 대정 부모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지원 원장, 서정복 부원장, 어르신 대표 박모씨와 정모씨 그리고 각 팀의 팀장들과 직원들, 사회복지실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는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컷팅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이지원 원장과 어르신 대표 박모씨의 축사 후 테이프 컷팅식,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감상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아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에서의 면회가 중지되고 외부출입이 통제되면서 어르신들께서 우울감과 상실감을 가지실까 우려되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각 병실에서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어르신들께 더 멋진 경험을 해드리고 싶어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00 어르신(75세 2년차)은 “작품을 만들 때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젊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사진 속 어르신들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환하다.’, ‘대정 어르신들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다른 전시회 못지않게 동선 배치를 잘해놓았다.’ 등등의 후기를 남겼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2022년 집단미술치료 대상이었던 어르신 16명의 작품, 특히 대정에서의 추억앨범 만들기, 내 안의 보물찾기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인터뷰한 작품설명에 감명 깊다고 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대부분 아픈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정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 아프기에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구나! 감탄이 절로 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정요양병원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벌여온 의료인들과 1,612명의 기부자들의 기부로 2014년 3월 14일에 세워졌다. 2022년 3월 6일 여성가족부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계룡산을 병풍으로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어 영화 촬영까지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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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 (충남 금산군 제원면)
충청남도 금산에는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이면서도 문화를 향유하는 모습에 빠져드는 토성리 '연꽃-오작교' 마을축제를 볼 수 있다. 금번 행사는 수당2리 마을회와 제원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작은 마을축제이다. 2022년 8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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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오늘 더 사랑해
청정 지역 금산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선한 활동들을 발굴하며 드러내지 않는 선한 활동들이 더욱 값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다. 금산제일교회 아동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금산천 일대에서 교회는 지역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청지기로서 자연환경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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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국민의힘 이상헌 금산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외친 일성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항상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린 이상헌 예비후보의 ‘군민캠프’ 개소식은, 이름처럼 국내 유력정치인이 배제된 채 철저하게 금산군민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금산읍을 비롯해 군내 각 읍·면에서 삼삼오오 참석한 일반 군민이 대거 참석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며,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실제 이상헌 예비후보의 ‘군민캠프’는 군민 우선주의라는 후보의 소신에 맞춰 개소식을 개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내 유력 인사들의 축전 또는 행사장 방문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금산의 새로운 변화, 금산의 도약을 저 이상헌이 책임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으로 꼭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살기좋은 금산, 살맛나는 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 양육·노인수당 확대 ▲약령시장 연계 테마파크 조성 ▲기업 유치 등 공약을 발표한 뒤, “발전하는 금산, 도약하는 금산,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어 군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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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1억3000만원 상당 위생용품 기부
생활 위생 전문 그룹 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 2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3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4곳의 노인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일상 속 위생 관리에 필요한 물티슈, 마스크, 항균 탈취제 등으로 구성됐다.모나리자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장년층의 방역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모두가 기존 일상을 되찾아 가길 바라며 모나리자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모나리자는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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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50 탄소중립주간’ 서천갯벌 활용 사업 현장 점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9일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을 활용한 탄소중립 사업추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10.)’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하고자 탄소중립 주간(2021.12.6.~12.10.)을 운영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뛰어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에서 ‘서천 연안생태계 정밀조사(2017~)’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갯벌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획연구’를 포함한 블루카본*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국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탄소를 부탁海’ 등 다양한 추가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블루카본: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서천갯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최완현 관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사업을 탄소중립 실천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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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시는 13일부터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 요건의 충족 시 격리(신청)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로그인 후 ⇒ 보조금24 이용 동의 ⇒ 나의혜택-[확인하세요]탭에서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혜택이 표시되며, 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특별한 구비서류는 필요 없으나,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의 경우에는‘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다만, ❶ 입원·격리기간 동안「감염병예방법」제41조의2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 ❷ 격리수칙 및 방역수칙 위반한 사람 ❸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근로자) ❹ 해외입국 격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5월 12일 이전 격리해제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2월 생활지원비 지침이 개정되어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기한 내신청해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시청 복지정책과(☎270-4632), 동구청 복지정책과(☎251-4406),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104), 서구청 복지정책과(☎288-3018), 유성구청 사회돌봄과(☎611-2320), 대덕구청 복지정책과(☎608-67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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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외... 대전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음식점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을 제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을 전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7월 다중이용시설 집합을 제한하고, 지난해 1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시행 이후 강도를 조절하면서 계속 이어져 온 모임․인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내 취식금지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시설의 안전한 취식을 위해 정부 소관 부처에서 방안 마련 후 오는 25일부터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다수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 2주 후 조정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또 손 씻기, 환기․소독 등의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는 입사자․종사자의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거리두기를 대부분 해제하나,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중요한 만큼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확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며, 향후 재유행 등 생활 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 재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어 일상회복에 가까워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여전히 일상 속 오미크론의 위험은 상주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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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 코로나19 안내 홈페이지 대폭 개선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전용 홈페이지 메뉴를 대폭 개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6,000여 명 대를 유지하고,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 보건소와 시 콜센터 등으로 하루 평균 1,200여 건의 상담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재택치료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료 병원과 코로나19 정보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재택치료병원(대면․비대면 병원)과 소아․분만․투석환자를 위한 병원 및 의료상담센터, 행정상담센터 전화번호 안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내용,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안내 등 확진자 생활수칙 안내문, 코로나19에 대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해 시민 편의를 더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안내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보체계 등을 정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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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중이용시설 23시로 영업시간 제한 완화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영업시간 제한시설 그룹별로 살펴보면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의 마지막 상영은 시작 시각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하고 종료시각도 오후 12시에서 다음날 1시로 1시간 연장된다. 그 외 사적모임 6인 및 행사·집회의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조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유행 양상을 위중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유행규모 대비 위중증 환자규모는 델타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의료체계 가용 여력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는 그동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현재까지 1,010병상을 확충했다. 이는 비슷한 인구인 광주 885병상, 울산 412병상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특수환자(소아·임산부·투석)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완비했다. 소아 163병상, 투석 15병상, 분만 2개 병상을 확보해 충청권에서 제일 많은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도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 등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중이며 일반관리군이 의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9개, 동네 병원 366개, 행정안내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리의료기관을 지속 확충해 비대면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한국병원, 워크런병원, 웰리스병원, 그리고 소아전담으로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등이 있으며 자가용, 방역택시를 이용해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진단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남문과 한밭운동장 검사소의 운영을 대폭 개선했다. 검사 종류별로 공간을 PCR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전용 검사소, 자가진단키트 검사자 중 양성자 검사소 등 3개로 공간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 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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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달 1일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을 잠정 중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서는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을 중단 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내달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 역시 중단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격리체계도 내달 1일부터 대폭 변경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격리없이 생활하며 스스로 증상 확인)하고, 검사 방식은 3일 이내 PCR 1회, 6~7일차 신속항원 검사 권고로 변경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해 보건소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방역패스는 일시 중단했지만, 오미크론 감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한 만큼, 모든 접종대상 시민께서 예방접종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외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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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지역에도 공유주방의 바람이 분다
공유주방 문화가 지역에도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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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니라 정신을 판다-유씨네 부엌
사실 이 식당은 포털에 검색하면 리뷰가 165개나 나오는 식당이다 SNS로 홍보가 되는 식당의 진실성에 회의적인 본 기자는 그냥 점심식사나 하기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샤브샤브를 검색해 방문했다 그러나 가게 인테리어부터 입구, 가게까지 걸려있는 갖가지 재미있는 포스터들 덕분에 연신 카메라로 찍어대던 중이었다. 블로그든 SNS든 심지어 카메라가 부착된 어떠한 디지털기기를 갖고 있어도 사진 한 장 이상은 남기고 싶은 식당이다. 가게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여러 가지 이벤트로 가득한 문구 및 시설은 사장님의 장사 마인드를 궁금하게 했다. 마침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계신 사장님을 뵐 수 있었기에본능적으로 궁금함을 던져내기 시작했다 마침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신념을 얘기했다 유씨네부엌은 사장님 유지식. 원윤순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은 자존감을 갖고 장사를 해야 해요 정신도 팔아야 하는거지 어차피 음식점의 맛은 거기서 거기야‘맛만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장사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지까무러치게 맛있는 음식이 아니고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신다 유사장님은 사실 음식을 어릴 때부터 해오던 분이 아니다 설계사무실을 하시다 보문산에 땅을 사서 직접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본인이 했다고 한다 요리 역시 사모님이 거금의 비용을 들이며 한 달 보름을 배운 뒤, 인공조미료를 줄인 레시피로 개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손님이 적어요보통 땐 한 테이블에 5~6회 회전을 해요 연매출 억이 넘는 거지“ 요즘은 혼자 무턱대고 장사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기도 하며, 상권분석이니 SNS활동이니 블로거 마케팅이니.. 비용이 아니라 노력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음식장사를 오래한 사람은 오히려 틀을 못깨더라구요 얘기를 나누다보면 그게 가장 답답해“ 아마, 시도나 변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나이가 있지만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가게를 꾸민유지식사장님의 “도전정신”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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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가기전에 먹어야 할 제철음식-재첩국
1991년 11월 20일 이래 한곳에서 재첩국을 장사하고 있는 부산식당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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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의원들 선전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의원이 광역의회 최우수상, 박혜련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과 유성구 하경옥 의원이 기초의회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여,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제13회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광역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10일, 제73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올해의 시민인권상을 받았는데 또 기쁜 소식을 들어 영광스럽다. 15일에도 대한민국자치의회 의정대상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며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박영순 국회의원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민과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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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 단체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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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즉동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화단정비 및 가을 꽃 심기”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선) 산하 구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은자) 회원 9명은 14일(화) 15시부터 추석맞이 관내 주요도로변 화단정비 및 가을 꽃 심기를 실시하였다. 임은자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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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이유
시를 쓰는 이유 조 재 훈 채워지지 않은 빈 가슴에 인연이란 두 글자를 차분히 새겨가는 일 허기진 빈 가슴에 성숙이란 두 글자를 서서히 새겨가는 일 빈 가슴에 단 하나의 여운을 남기는 일 너와 나 사이에 약속한 성찰의 시간 <조재훈 시인 프로필> ■ 2019 년 한양문학 시부분 신인문학상 ■ 2020년 푸른문학 시조부문 문학신문사 신인문학상 ■ 한양문학, 문예마을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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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을 27호 신인문학상 수상자 한영숙
한영숙 시인 당선 소감 향기로운 꽃차를 마시며 얼어붙은 마음에 시라는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종자 하나가 뿌리내리고 씨앗을 거두는 날까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밭을 가꿔 보렵니다. 자연이 내뿜는 은은한 향취와 풍채를 사랑하며 우주에 담겨 있는 신비로운 사연에 가만히 귀 기울입니다. 그들의 순수한 자태를 온 세상에 드러내어 무궁무진한 자원을 제공해주는 순리와 섭리에 따라 탁함에 청량함으로 정화되길 바라며 밝고 맑은 빛으로 전환을 희망합니다.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 꽃이 아니고서야 행여 슬프다거나 외롭다고 말할 수 있으랴 깊은 가슴 들여다보는 심안(心眼)으로 청초하고 맑아서 모든 사람이 꽃에서 지혜를 얻으리니 그 이름 서련(瑞)蓮)이라 한 톨의 온전한 씨앗이 되어, 삼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다가 조건이 주어지면 싹을 틔운다는 연꽃 씨앗처럼 시의 싹을 틔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광활한 시의 바다로 이끌어주신 문예마을과 미흡한 시를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항상 곁에서 지지해주고 헌신적으로 지켜보아 준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리고 손자 손녀,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문예마을 27호 신인문학상 수상작 ‘말하는 낙서’ 말하는 낙서 컴퓨터 옆 박스에 쌓인 이면지 스케치북 가벼운 문을 여는 순간 무지개 뜨는 언덕이 펼쳐진다 가냘픈 손에 꽉 잡힌 색색의 꿈이 종이 위에 꿈틀꿈틀 막힘없는 춤사위를 이룬다 정하는 문자 대신 선으로 이루어진 낙서 내면에 꼭꼭 숨은 감정의 골을 따라 형용할 수 없는 아이의 마음을 담았다 A⁴용지 끊이지 않는 원 속에서 말하는 낙서 훌쩍 커버린 의젓한 여중생 되어 일류대 가겠다는 야망으로 딸은 밤을 꼬박 새운다 누런 연습장에 낙서한 무언의 언어들 흐릿한 기억 속에 가물가물 흔적을 남기고 이면지 낙서가 말해주는 이상과 현실 사이 나는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못한다 어느 날 선들이 깨어나 깨알 같은 활자가 되어 이면지에 서성일 때까지, 등단 심사평(심사위원 深 幽 조 두 현) 세상에 불변의 진리가 있을까? 만약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들은 변한다”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당연하게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生老病死의 길에서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마저도 변해간다. 한영숙 시인의 글 속에 녹아있는 지난 시절을 돌아보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세월의 뒤안길에 머무는 그 시절들이 시인을 오라고 부르는 것 같다. 시인은 “말하는 낙서”에서 “~ 이면지 스케치북, /~ 무지개 언덕이 펼쳐진다”라고 노래한다. 어느 날 무심코 열어본 닫혔던 마음.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노트처럼 한 쪽에 버려졌던 지난날을 살며시 들여다본다. 그 안에 무엇이 있을까? 지난 시절 시인은 꿈과 희망에 부풀어 “~ 색색의 꿈이/ 시인의 마음에 /~ 막힘없이 춤사위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것은 어디 한 곳에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시인의 말대로 내면에 꼭꼭 숨은 감정의 골을 따라/ 형용할 수 없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의 감정은 시인의 세월을 따라 변해 왔을 것이다. 때로는 밤을 꼬박 새우며 꿈을 키우던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는 기억은 희미해지고 세상이 단순하게 이상만으로 살아가는 게 아니고 현실이라는 문제와 부딪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인은 이상과 현실의 중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이 활자화되어 우리들의 기억을 깨울 때까지. 한영숙 시인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화된 현실을 직시하고, 또 다른 세상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세월 속을 걸어가며 아름답고 행복한 꿈을 꾼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우리는 이룰 수 없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은 허공으로 사라지고 우리는 또 따른 세계를 걷는다. 그러나 이루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바람이 영원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들을 옛날로 이끈다. 그것은 떠난 것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일 수도 있으리라. 아마 한영숙 시인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에 희망의 불씨를 켜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인의 길로 들어선 것을 환영하며 축하한다. 인생길에 쉬운 길이 따로 없겠지만 시인의 길 또한 녹녹치 않다. 그러나 새로움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언제나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힘차게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