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7(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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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민학살을 다룬 창작마당극 『묘꽃』
    한국전쟁 당시 대전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에 관한 장착마당극 『묘꽃』을 오는 28일(수)부터 5월 2일(일)까지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마당극 『묘꽃』은 국가와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국가폭력이 개인에 얼마나 잔인한 상처를 남기는가를 보여줌으로써, 그와 같은 참혹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되었다.   마당극 『묘꽃』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대전의 산내 ‘골령골’과 ‘대전형무소’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을 다룬 연극이다.   당시의 사회상과 양민학살이 이루어진 과정을 연극적으로 생생하게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가폭력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평일 19시30분 주말은 16시부터 상상아트홀에서 5일간 열리며 일반15.000원 청소년 10,000원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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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국악과 양악으로 빚은 마음의 노래
    2021 스프링페스티벌의 세 번째 작품은 국악과 양악이 함께 선보이는 ⌜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시(詩)만 모아 노래로 만든 이번 무대는 다채로운 출연진과 작/편곡으로 시의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과 양악을 대표해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강교상의 지휘로 무대를 이끈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에도 적극적인 단체로 3집의 정규앨범과 5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국악그룹이다. 대전아트오케스트라 또한 지역우수민간오케스트라로 2002년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악가수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뮤지컬배우 강연종, 시노래가수 박경하, 꿈나무합창단, 타악그룹 판타지가 함께한다.  레퍼토리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 이정록의 ‘진달래꽃’, 윤동주 ‘서시’, 김용택의 ‘콩, 너는 죽었다’ 등 8명의 시인의 작품을 노래하며, 유태환, 김창환, 정진채, 강교상, TS Kang이 작곡, 편곡에 나선다. 특히 ‘아름다운 대전’은 코로나19 시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전예당에서 제작 초연했던 [코로나 칸타타]의 마지막 곡에 쓰인 정덕재의 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유태환이 새로운 곡으로 재창작한 것이다.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합창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공연은 4월 13일(화) 19시 30분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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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 관객을 사로잡는 목소리의 힘 [테너 서필, 바리톤 김광현·안대현]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인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이 4월 13일(화) 11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테너 서필과 바리톤 김광현, 안대현의 무대가 펼쳐진다.    테너 서필은 로마시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과 다양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주역과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국내외 많은 오페라에서 수백 여 회 공연을 하고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하며 무르익은 단단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리톤 김광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고,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의 화려한 수상과 더불어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소속으로 오페라 활동까지의 이력을 겸비했다.    그의 묵직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기대해도 좋다. 바리톤 안대현은 다양한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다수의 오페라 출연은 물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그가 고향인 대전 무대에서 들려주기 위해 갈고닦은 음악을 아침을 여는 클래식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음악을 붙여 만든 5개의 노래로 그 기교가 세련미의 극치에 달했다고 평을 받는 20세기 작곡가 제럴드 핀지의 ‘장미 화환을 두르자’ 중 4번과 5번을 비롯하여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비제, 푸치니, 로시니 오페라의 활기찬 듀엣과 솔로곡, 칸초네 멜로디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3인 3색의 매력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4월 13일(화)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간 띄어앉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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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 말러가 선사하는 비극의 절정과 순수한 평온!
     코로나19 확산에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연기되는 이 시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가히 비극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가장 어울리는 곡은 말러 교향곡 제6번 ‘비극적’이 아닐까?    오는 4월 16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가장 비극적이고 염세인 말러의 교향곡을 연주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4 ‘말러, 최고의 명성과 비극적 교향곡’에서는 말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6번, ‘비극적’과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인다.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은 ‘말러 교향곡 제6번’을 본인의 음악 인생 평생 몰두해왔던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이 작품의 비범하고 강력한 감정의 여행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선곡의 배경을 밝혔다.    역설적이게도 이 작품은 말러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쓰였다. 공적으로는 오스트리아 빈 궁정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사적으로는 사랑하는 부인과 두 딸이 함께하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닥쳐올 비극을 예감했던 것일까? 말러의 부인 알마가 그녀의 회상록에 밝힌 ‘교향곡 제6번’에 대한 해설은 그러한 생각을 더욱 그럴듯하게 만든다. “교향곡 6번은 말러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며 예언적인 작품이다. 그는 제6번에서 그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예언했다.”    정말 말러가 그의 미래를 음악적으로 예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곡을 작곡한 후 비극적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암흑에 쌓인 비인간적 힘에 대항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을 듣자면 ‘비극적’이라는 제목이 자연히 떠오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란 타인의 비극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듯 우리는 말러의 음악을 통해 그가 가졌던 깊은 감정과 모순을 공유하고 우리의 삶과도 연결할 수 있다.    말러의 거대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 문지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성숙한 기량이 한껏 발휘된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선율이 끝없이 쏟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 어떤 곡보다 주제가 풍부하고 표현력의 범위가 넓은 이 작품을 한음 한음 섬세하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할만 하다. 특히, 문지영은 대전시향과 여러 차례 무대를 같이 한 적이 있어 제임스 저드와 함께 보여줄 완벽한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 연주에 앞서, 4월 13일(화) 19:30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1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며 서울 청중들에게도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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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 음악회‘ 노래하라 마음으로’
     대전시립합창단‘앙상블 음악회-노래하라 마음으로’가 4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이 해마다 기획하는 앙상블 음악회는 소규모 앙상블팀을 구성해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섬세하고 다양한 음색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앙상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연주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성가곡을 비롯해 귀에 익숙한 가곡부터 오페라 합창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이중창, 혼성 4중창, 혼성 8중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해 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가곡을 연상시키듯 맑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포레(G. Faure)의 ‘레퀴엠’중 ‘자비로우신 주님(Pie Jesu)’과 바흐(J. S. Bach)의‘성모마리아 찬가’중 ‘주의 자비(Et misericordia)’등 절제와 간결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의 성음악으로 연주회의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거장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3막에 등장하는 이중창이자 영화 쇼생크 탈출(shawshank redemption)의 삽입곡으로도 잘 알려진‘산들바람(Sull'aria)’과 오페라‘코지 판 투테’중‘사랑스런 산들바람(Un’Aura Amorosa)’등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곡들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푸쉬킨의 시에 곡을 붙인‘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곡)’, 그리움의 서정을 담은‘그리움 녹아내려(최진 곡)’, ‘꽃피는 날(정환호 곡)’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우리 가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또한,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북아일랜드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대니 보이(Danny Boy)’를 혼성 8중창으로 들려주며, 로스, 딕슨(B. Ross, J. Dixon)이 1958년에 작곡한 여성 보컬 4중주 팝송 곡‘롤리팝(Lollipop)’과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로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은‘우리가 노래하는 이유(Why We Sing)’로 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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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2021 스프링페스티벌 [모차르트 아벤트]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을 소재로 대전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 ‘2021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5개 작품, 12회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공연으로는 지역 음악인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명곡 향연 [모차르트 아벤트]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6개 분야 85팀(126명)이 신청하였고,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의 오디션을 통해 최종 14팀(23명)을 선발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 성악을 비롯해 피아노 3중주, 현악 4중주, 피아노와 목관 5중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차르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충남대학교 전정임 교수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파고들어 지치게 하는 이 시기에 [모차르트 아벤트]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특별한 울림을 가진 모차르트 음악의 위로와 감동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이 설 무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무대기회를 제공하고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줄 것을 기대해본다. 공연은 4월 1일(목), 2일(금) 19:30 / 3일(토) 17:00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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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31일(수)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마티네 콘서트 1’을 연주한다. 퍼셀, 비발디, 알비노니, 라모를 선곡하여 3월의 마지막 날에 산뜻한 봄기운과 다채로운 봄꽃들의 색채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대전시향은‘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음악백신’을 모토로 올 한 해 다양한 시리즈의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음악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와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마음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퍼셀의‘압델라자르 모음곡, 2악장 론도’로 시작한다. 압델라자르 또는 무어인의 복수라는 표제가 붙은 9개의 모음곡은 퍼셀 특유의 멜로디가 넘쳐나는 곡으로 특히 론도 악장은 두드러져서 벤자민 브리튼이 변주곡 모음집인‘청소년의 관현악 입문’의 테마로 사용했다.    다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작가 미상의 14행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반으로 작곡했으며, 각 계절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비발디의‘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에서 시의 이미지와 내용을 음악으로 그리는 음화는 바로크 시대의 특징이다. 이렇게 시와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은 전체 합주와 바이올린 독주를 번갈아서 전개하는 형식을 따랐다.    이어지는 알비노니의‘아다지오 사단조’는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지아조토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몇 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악보를 발견해 알비노니가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 발견한 악보를 바탕으로 사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다.    아다지오는 천천히 기분 좋게, 그리고 느린 템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다. 무겁고 깊이를 가지며 음을 충분히 지속시킬 수 있어 감정 표현이 충분 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 곡이 영화나 연속극, 등에서 애수와 슬픈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많은 작품에서 단골로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후반부의 마무리는 라모의‘플라테 모음곡’을 연주한다. 라모의 코믹 오페라‘플라테’는 루이 15세의 아들인 루이 도팽과 스페인의 공주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신들의 왕 주피터와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못생긴 개구리 요정 플라테가 거짓결혼식을 올리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노래와 춤으로 엮었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 왕자와 스페인 공주의 정략결혼을 희화한 작품이며, 재치 있는 연주로 그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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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 국내 명창이 선사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1전통시리즈‘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25일(목)부터11월 25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20대 최초 대통령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의‘수궁가’공연을 오는 3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판소리‘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공연은 염경애 명창이 전하는 유성준제 수궁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궁가는 지혜와 충의를 다룬 우화 판소리다. 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전승되는 소리와 송우룡→송만갑→박봉래→박봉술로 전승되는 소리로 따로 또 같이 이어지고 있는 동편제 수궁가는 우조(씩씩한 가락)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감정을 가능한 절제하며, 대마디 대장단을 사용하여 기교를 부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청과 하청이 고르고 넓은 음역을 가진 염경애 명창의 수궁가는 동편제의 매력이 묻어나는 수궁가의 진수를 음미하기에 충분하다.    이날 공연은‘유성준제 수궁가中’1. 별주부 토끼 상봉 2. 토끼 팔란내력 3. 별주부의 수궁풍경 4. 범피중류 5. 토끼 배가르는 대목 6. 별주부의 호소 7. 토끼 세상으로 귀환 8. 토끼의 환란 9. 토끼 독수리 물리침 10.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100분간 염경애 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이태백이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며 판소리 학회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염경애 명창은 정확하면서도 분명한 성음과 완벽한 이면의 구현, 그리고 강인한 통성이 특징이다.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하였으며, 대회 사상 최초의 20대 입상, 최연소 장원으로 주목받았다. 조선 후기 8대 명창으로 꼽히는 염계달의 방계 후손이며, 친고모인 염금향에게 사사했다.    현재 활약하는 중견 명창 가운데 가장 튼실한 목을 가졌고, 엄정한 성음으로 수리성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국내 대표 명창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의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공연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25일(목)‘염경애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 27일(목)‘김경호의 적벽가’ 7월 29일(목)‘채수정의 흥보가’ 9월 30일(목) ‘남해웅의 춘향가’ 11월 25일(목)‘김미숙의 심청가’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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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1-03-23
  • 교과서음악회,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
     대전시립합창단 ‘교과서 음악회-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3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교과서 음악회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속의 노래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연주회로 오페라 합창부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게 될 뮤지컬 음악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곡들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정통 합창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하고 재미있는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바흐, 멘델스존, 슈베르트, 푸치니 등 거장 작곡가들이 주로 활동했던 독일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나라와 지역으로 테마를 나누어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나는 설렘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라이프치히를 테마로 꾸며진 첫 무대는 우리 귀에 익숙하고 가장 잘 알려진 구노의‘아베 마리아’를 시작으로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사랑 이야기 헨델(G. F. Händel)의 오페라‘리날도’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로 온화한 선율이 인상적인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노래의 날개 위에(Auf flügeln des Gesanges)’를 들려준다.    오스트리아 빈을 테마로 꾸며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는 주로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과 성가곡으로 서정적이고 성스러운 무대를 준비한다. 슈베르트(F. Schubert)의 걸작 ‘송어’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유명한 달빛 소나타(월광)의 첫 악장 아다지오에 미사 기도문 ‘키리에(Kyrie)’를 가사로 붙인 합창곡 베토벤(L. v. Beethoven)의 ‘월광 소나타에 의한 키리에(Kyrie based on the adagio of the Moonlight Sonata)’, 청아한 선율로 평화와 안식을 노래하는 모차르트(W. A. Mozart)의‘거룩한 성체(Ave Verum Corpus)’를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을 테마로 꾸며지는 후반부 무대에서는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와 베르디의 귀에 익숙한 오페라 합창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잔니 스키키’중‘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Brindisi)’ 웨버(A. L. Webber)의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중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All I Ask of You)’등 화려한 선율, 다채로운 색채와 활력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큼한 멜로디의 혼성 5중창 아카펠라‘아이 씽, 유 씽(I Sing, You Sing)’과 경쾌한 리듬으로 노래하는 혼성합창‘씽 씽 씽(Sing Sing Sing)’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 문화
    • 공연
    2021-03-22
  • 베이스 神의 가곡과 아리아 [베이스 연광철]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베이스 연광철]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백건우를 잇는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베이스 신’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이 가곡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1990)과 베를린 국립음대(1991-1993)에서 수학, 1993년에는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1996년에는 세계적인 음악축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 오페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15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면서 ‘바이로이트의 히어로’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후 뮌헨과 잘츠부르크, 빈,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유수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운명의 힘>, <탄호이저>, <멕베드> 등 다양한 작품에 주역 출연하였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크리스티안 틸레만,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안드레아 넬슨스 등 최정상급의 명지휘자들과 함께 하며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과 슈베르트의 독일가곡부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가운데 주요 아리아, 우리 귀에 익숙한 김동진의 가고파,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등 한국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박은식은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 인디애나 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명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엑스로부터 “주도면밀한 테크닉과 마술적인 색채를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주목할 만한 연주자이다.    공연은 3월 21일(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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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실시간 공연 기사

  • 양민학살을 다룬 창작마당극 『묘꽃』
    한국전쟁 당시 대전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에 관한 장착마당극 『묘꽃』을 오는 28일(수)부터 5월 2일(일)까지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마당극 『묘꽃』은 국가와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국가폭력이 개인에 얼마나 잔인한 상처를 남기는가를 보여줌으로써, 그와 같은 참혹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되었다.   마당극 『묘꽃』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대전의 산내 ‘골령골’과 ‘대전형무소’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을 다룬 연극이다.   당시의 사회상과 양민학살이 이루어진 과정을 연극적으로 생생하게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가폭력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평일 19시30분 주말은 16시부터 상상아트홀에서 5일간 열리며 일반15.000원 청소년 10,000원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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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국악과 양악으로 빚은 마음의 노래
    2021 스프링페스티벌의 세 번째 작품은 국악과 양악이 함께 선보이는 ⌜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시(詩)만 모아 노래로 만든 이번 무대는 다채로운 출연진과 작/편곡으로 시의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과 양악을 대표해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강교상의 지휘로 무대를 이끈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에도 적극적인 단체로 3집의 정규앨범과 5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국악그룹이다. 대전아트오케스트라 또한 지역우수민간오케스트라로 2002년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악가수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뮤지컬배우 강연종, 시노래가수 박경하, 꿈나무합창단, 타악그룹 판타지가 함께한다.  레퍼토리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 이정록의 ‘진달래꽃’, 윤동주 ‘서시’, 김용택의 ‘콩, 너는 죽었다’ 등 8명의 시인의 작품을 노래하며, 유태환, 김창환, 정진채, 강교상, TS Kang이 작곡, 편곡에 나선다. 특히 ‘아름다운 대전’은 코로나19 시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전예당에서 제작 초연했던 [코로나 칸타타]의 마지막 곡에 쓰인 정덕재의 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유태환이 새로운 곡으로 재창작한 것이다.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합창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공연은 4월 13일(화) 19시 30분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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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 관객을 사로잡는 목소리의 힘 [테너 서필, 바리톤 김광현·안대현]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인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이 4월 13일(화) 11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테너 서필과 바리톤 김광현, 안대현의 무대가 펼쳐진다.    테너 서필은 로마시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과 다양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유럽에서 오페라 주역과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국내외 많은 오페라에서 수백 여 회 공연을 하고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하며 무르익은 단단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리톤 김광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고,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의 화려한 수상과 더불어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소속으로 오페라 활동까지의 이력을 겸비했다.    그의 묵직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를 기대해도 좋다. 바리톤 안대현은 다양한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다수의 오페라 출연은 물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그가 고향인 대전 무대에서 들려주기 위해 갈고닦은 음악을 아침을 여는 클래식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음악을 붙여 만든 5개의 노래로 그 기교가 세련미의 극치에 달했다고 평을 받는 20세기 작곡가 제럴드 핀지의 ‘장미 화환을 두르자’ 중 4번과 5번을 비롯하여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비제, 푸치니, 로시니 오페라의 활기찬 듀엣과 솔로곡, 칸초네 멜로디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3인 3색의 매력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4월 13일(화)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간 띄어앉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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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 말러가 선사하는 비극의 절정과 순수한 평온!
     코로나19 확산에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고 연기되는 이 시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가히 비극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가장 어울리는 곡은 말러 교향곡 제6번 ‘비극적’이 아닐까?    오는 4월 16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가장 비극적이고 염세인 말러의 교향곡을 연주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4 ‘말러, 최고의 명성과 비극적 교향곡’에서는 말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6번, ‘비극적’과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인다.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은 ‘말러 교향곡 제6번’을 본인의 음악 인생 평생 몰두해왔던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이 작품의 비범하고 강력한 감정의 여행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선곡의 배경을 밝혔다.    역설적이게도 이 작품은 말러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쓰였다. 공적으로는 오스트리아 빈 궁정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사적으로는 사랑하는 부인과 두 딸이 함께하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닥쳐올 비극을 예감했던 것일까? 말러의 부인 알마가 그녀의 회상록에 밝힌 ‘교향곡 제6번’에 대한 해설은 그러한 생각을 더욱 그럴듯하게 만든다. “교향곡 6번은 말러의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며 예언적인 작품이다. 그는 제6번에서 그의 인생을 음악적으로 예언했다.”    정말 말러가 그의 미래를 음악적으로 예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곡을 작곡한 후 비극적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암흑에 쌓인 비인간적 힘에 대항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을 듣자면 ‘비극적’이라는 제목이 자연히 떠오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란 타인의 비극에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듯 우리는 말러의 음악을 통해 그가 가졌던 깊은 감정과 모순을 공유하고 우리의 삶과도 연결할 수 있다.    말러의 거대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 문지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성숙한 기량이 한껏 발휘된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선율이 끝없이 쏟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 어떤 곡보다 주제가 풍부하고 표현력의 범위가 넓은 이 작품을 한음 한음 섬세하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할만 하다. 특히, 문지영은 대전시향과 여러 차례 무대를 같이 한 적이 있어 제임스 저드와 함께 보여줄 완벽한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 연주에 앞서, 4월 13일(화) 19:30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1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며 서울 청중들에게도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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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 음악회‘ 노래하라 마음으로’
     대전시립합창단‘앙상블 음악회-노래하라 마음으로’가 4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이 해마다 기획하는 앙상블 음악회는 소규모 앙상블팀을 구성해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섬세하고 다양한 음색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앙상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연주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성가곡을 비롯해 귀에 익숙한 가곡부터 오페라 합창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이중창, 혼성 4중창, 혼성 8중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해 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가곡을 연상시키듯 맑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포레(G. Faure)의 ‘레퀴엠’중 ‘자비로우신 주님(Pie Jesu)’과 바흐(J. S. Bach)의‘성모마리아 찬가’중 ‘주의 자비(Et misericordia)’등 절제와 간결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의 성음악으로 연주회의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거장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3막에 등장하는 이중창이자 영화 쇼생크 탈출(shawshank redemption)의 삽입곡으로도 잘 알려진‘산들바람(Sull'aria)’과 오페라‘코지 판 투테’중‘사랑스런 산들바람(Un’Aura Amorosa)’등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곡들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푸쉬킨의 시에 곡을 붙인‘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곡)’, 그리움의 서정을 담은‘그리움 녹아내려(최진 곡)’, ‘꽃피는 날(정환호 곡)’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우리 가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또한,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북아일랜드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대니 보이(Danny Boy)’를 혼성 8중창으로 들려주며, 로스, 딕슨(B. Ross, J. Dixon)이 1958년에 작곡한 여성 보컬 4중주 팝송 곡‘롤리팝(Lollipop)’과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로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은‘우리가 노래하는 이유(Why We Sing)’로 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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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2021 스프링페스티벌 [모차르트 아벤트]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을 소재로 대전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 ‘2021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5개 작품, 12회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공연으로는 지역 음악인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명곡 향연 [모차르트 아벤트]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6개 분야 85팀(126명)이 신청하였고,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의 오디션을 통해 최종 14팀(23명)을 선발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 성악을 비롯해 피아노 3중주, 현악 4중주, 피아노와 목관 5중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차르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충남대학교 전정임 교수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파고들어 지치게 하는 이 시기에 [모차르트 아벤트]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특별한 울림을 가진 모차르트 음악의 위로와 감동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이 설 무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무대기회를 제공하고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줄 것을 기대해본다. 공연은 4월 1일(목), 2일(금) 19:30 / 3일(토) 17:00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 문화
    • 공연
    2021-03-29
  •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31일(수)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마티네 콘서트 1’을 연주한다. 퍼셀, 비발디, 알비노니, 라모를 선곡하여 3월의 마지막 날에 산뜻한 봄기운과 다채로운 봄꽃들의 색채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대전시향은‘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음악백신’을 모토로 올 한 해 다양한 시리즈의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는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정교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음악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와 세련된 감각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마음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퍼셀의‘압델라자르 모음곡, 2악장 론도’로 시작한다. 압델라자르 또는 무어인의 복수라는 표제가 붙은 9개의 모음곡은 퍼셀 특유의 멜로디가 넘쳐나는 곡으로 특히 론도 악장은 두드러져서 벤자민 브리튼이 변주곡 모음집인‘청소년의 관현악 입문’의 테마로 사용했다.    다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신민경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작가 미상의 14행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기반으로 작곡했으며, 각 계절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비발디의‘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에서 시의 이미지와 내용을 음악으로 그리는 음화는 바로크 시대의 특징이다. 이렇게 시와 이미지를 구성하는 방식은 전체 합주와 바이올린 독주를 번갈아서 전개하는 형식을 따랐다.    이어지는 알비노니의‘아다지오 사단조’는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지아조토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몇 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악보를 발견해 알비노니가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 발견한 악보를 바탕으로 사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다.    아다지오는 천천히 기분 좋게, 그리고 느린 템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다. 무겁고 깊이를 가지며 음을 충분히 지속시킬 수 있어 감정 표현이 충분 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 곡이 영화나 연속극, 등에서 애수와 슬픈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많은 작품에서 단골로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후반부의 마무리는 라모의‘플라테 모음곡’을 연주한다. 라모의 코믹 오페라‘플라테’는 루이 15세의 아들인 루이 도팽과 스페인의 공주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신들의 왕 주피터와 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못생긴 개구리 요정 플라테가 거짓결혼식을 올리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노래와 춤으로 엮었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 왕자와 스페인 공주의 정략결혼을 희화한 작품이며, 재치 있는 연주로 그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주회의 다른 문의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공연
    2021-03-25
  •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 국내 명창이 선사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1전통시리즈‘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25일(목)부터11월 25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20대 최초 대통령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의‘수궁가’공연을 오는 3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판소리‘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공연은 염경애 명창이 전하는 유성준제 수궁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궁가는 지혜와 충의를 다룬 우화 판소리다. 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전승되는 소리와 송우룡→송만갑→박봉래→박봉술로 전승되는 소리로 따로 또 같이 이어지고 있는 동편제 수궁가는 우조(씩씩한 가락)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감정을 가능한 절제하며, 대마디 대장단을 사용하여 기교를 부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청과 하청이 고르고 넓은 음역을 가진 염경애 명창의 수궁가는 동편제의 매력이 묻어나는 수궁가의 진수를 음미하기에 충분하다.    이날 공연은‘유성준제 수궁가中’1. 별주부 토끼 상봉 2. 토끼 팔란내력 3. 별주부의 수궁풍경 4. 범피중류 5. 토끼 배가르는 대목 6. 별주부의 호소 7. 토끼 세상으로 귀환 8. 토끼의 환란 9. 토끼 독수리 물리침 10.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100분간 염경애 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이태백이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며 판소리 학회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염경애 명창은 정확하면서도 분명한 성음과 완벽한 이면의 구현, 그리고 강인한 통성이 특징이다.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하였으며, 대회 사상 최초의 20대 입상, 최연소 장원으로 주목받았다. 조선 후기 8대 명창으로 꼽히는 염계달의 방계 후손이며, 친고모인 염금향에게 사사했다.    현재 활약하는 중견 명창 가운데 가장 튼실한 목을 가졌고, 엄정한 성음으로 수리성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국내 대표 명창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의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공연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25일(목)‘염경애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 27일(목)‘김경호의 적벽가’ 7월 29일(목)‘채수정의 흥보가’ 9월 30일(목) ‘남해웅의 춘향가’ 11월 25일(목)‘김미숙의 심청가’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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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1-03-23
  • 교과서음악회,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
     대전시립합창단 ‘교과서 음악회-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3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교과서 음악회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속의 노래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연주회로 오페라 합창부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게 될 뮤지컬 음악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곡들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정통 합창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하고 재미있는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바흐, 멘델스존, 슈베르트, 푸치니 등 거장 작곡가들이 주로 활동했던 독일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나라와 지역으로 테마를 나누어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나는 설렘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라이프치히를 테마로 꾸며진 첫 무대는 우리 귀에 익숙하고 가장 잘 알려진 구노의‘아베 마리아’를 시작으로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사랑 이야기 헨델(G. F. Händel)의 오페라‘리날도’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로 온화한 선율이 인상적인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노래의 날개 위에(Auf flügeln des Gesanges)’를 들려준다.    오스트리아 빈을 테마로 꾸며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는 주로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과 성가곡으로 서정적이고 성스러운 무대를 준비한다. 슈베르트(F. Schubert)의 걸작 ‘송어’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유명한 달빛 소나타(월광)의 첫 악장 아다지오에 미사 기도문 ‘키리에(Kyrie)’를 가사로 붙인 합창곡 베토벤(L. v. Beethoven)의 ‘월광 소나타에 의한 키리에(Kyrie based on the adagio of the Moonlight Sonata)’, 청아한 선율로 평화와 안식을 노래하는 모차르트(W. A. Mozart)의‘거룩한 성체(Ave Verum Corpus)’를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을 테마로 꾸며지는 후반부 무대에서는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와 베르디의 귀에 익숙한 오페라 합창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잔니 스키키’중‘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Brindisi)’ 웨버(A. L. Webber)의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중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것(All I Ask of You)’등 화려한 선율, 다채로운 색채와 활력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큼한 멜로디의 혼성 5중창 아카펠라‘아이 씽, 유 씽(I Sing, You Sing)’과 경쾌한 리듬으로 노래하는 혼성합창‘씽 씽 씽(Sing Sing Sing)’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 문화
    • 공연
    2021-03-22
  • 베이스 神의 가곡과 아리아 [베이스 연광철]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베이스 연광철]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백건우를 잇는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베이스 신’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이 가곡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1990)과 베를린 국립음대(1991-1993)에서 수학, 1993년에는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1996년에는 세계적인 음악축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 오페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15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면서 ‘바이로이트의 히어로’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후 뮌헨과 잘츠부르크, 빈,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유수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운명의 힘>, <탄호이저>, <멕베드> 등 다양한 작품에 주역 출연하였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크리스티안 틸레만,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안드레아 넬슨스 등 최정상급의 명지휘자들과 함께 하며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과 슈베르트의 독일가곡부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가운데 주요 아리아, 우리 귀에 익숙한 김동진의 가고파,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등 한국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박은식은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 인디애나 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명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엑스로부터 “주도면밀한 테크닉과 마술적인 색채를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주목할 만한 연주자이다.    공연은 3월 21일(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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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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