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4(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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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우리 음악과 관람의 재미를 찾아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18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을 시작으로 29일 중고제판소리문화 진흥회의 ‘중고제 사용 설명서’ 공연까지 모두 11차례 공연이 진행되는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 개최한다.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는 ‘여름’을 뜻하는 하(夏), ‘크게 놀라다’는 뜻의 하(嗬), ‘크게 열리다’라는 뜻의 하(閜)의 합성어로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이 지은 이름이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지만 ‘여름(夏)날, 당신이 크게 놀랄(嗬)만한 한국음악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크게 열리는(閜) 순간을 선물하곘다’는 시립연정국악원의 각오와 기획의도가 녹아든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대전 시민들이 우리 소리를 통해 크게 웃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한국음악 축제다.    서울의 ‘여우락 페스티벌’, 영동의 ‘난계국악축제’ 등 여러 대도시에는 국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 중이지만 오랫동안 국악계를 견인해 온 대전은 시를 대표할 만한 국악축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축제를 토대로 대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여름날의 한국음악축제를 만들기로 하고 이번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를 통해 그 첫 단추를 채운다.    이번 축제는 대전과 충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12개의 한국음악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의 ‘전통’과 ‘뿌리’부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창조하는 국악의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    마당극패 우금치(8월 18일)는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연다.    금송가야금연주단(8월 19일)과 청흥가야금연주단(8월 26일)이 선사할 ‘대전 가야금 파워’는 기대할 만하다.    또한 전통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된다. 대전지역에서 풍류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현악회의 ‘지금, 우리에게 화평을’(8월 25일) 공연이 펼쳐진다.    젊은 국악, 청춘 국악은 이번 축제의 중요한 코드 중 하나다.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대전에서 성장한 젊은 소리꾼 지유진이 함께 하는 무대(8월 22일)와 ‘청춘의 우리 소리 젊음(音)’에서는 대전지역 젊은 국악을 책임지고 있는 국악앙상블 ‘너울’과(8월 22일) ‘TaM(耽)’(8월 23일)이 낮과 저녁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국악에서 판소리와 타악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대중적인 장르다.    중고제판소리문화 진흥회는(8월 29일) 정통 중고제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판소리 듣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태백교수가 지휘하는 한밭국악관현악단 공연(8월 28일)은 대전을 대표하는 타악그룹 신명풍무악, 전통타악그룹 굿, 타악그룹 판타지 등이 함께 하려한 타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에서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는 특별무대도 마련돼 있다.    최근 우리 민요를 통해 대중음악과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희문과 놈놈, 밴드 허송세월이 함께하는 오방신과와 ‘국가대표 민요 요정’ 송소희와 두 번째 달이 함께 하는 ‘하.하.하캉스’(8월 21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장단 DNA-박은하 편’은 이번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공연(8월 27일)이다.    대전 출신의 여성 농악인 박은하가 직접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박은하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김복만(웃다리농악), 작곡가이자 지휘자 원일이 이끄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며, 대전 지역에 흐르는 타악과 장단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음악의 중요한 역사를 견인해 온 대전에서 지역중심의 국악인과 자원이 모이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해마다 즐길 수 있는 여름날의 한국음악 축제를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첫걸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의 각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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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8-13
  • 독립 영웅의 정신을 기리는 가슴 벅찬 무대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공동 제작으로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 음악극을 시리즈로 무대에 올린다.    그동안 ‘마지막 편지’, ‘그 날의 외침 1919’ 공연이 전석 매진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2020년에는 대전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 및 청산리ㆍ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단재의 혼’을 공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에 종합 예술적 장르의 음악극 요소와 연극을 콘서트로 표출하는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창작됐다.    ‘단재의 혼’은 독립 운동가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고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100년 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10대 선열들의 모습을 지금의 청소년들에 의해 피 끓는 외침은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음악으로 승화돼 감동을 전한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천경필, 작곡가 정순도, 대본ㆍ작사 정준, 그리고 윤상호 연출 등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만들며, 연주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장기간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와 시나리오 검토를 통해 대본 초안을 직접 집필한 천경필 예술감독 지휘 아래 음악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국회대상 2013 올해의 뮤지컬 상을 비롯해 매년 대본ㆍ작사로 참여한 작품의 수상 및 당선을 이끈 정준 작가가 대본ㆍ작사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배역인 신채호 역에는 연기자와 성악가가 도플갱어처럼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김수현 배우와 테너 배은환이 신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밖에 이토 역에는 배우 민병욱이, 아마사끼 역에는 테너 김남표가 오른다.    이밖에 테너 김동우(신승구 역), 베이스 최설(신기선 역), 테너 박푸름(신규식, 재판장 역), 테너 이성현(신백우 역), 바리톤 조병주(장지연 역), 베이스 김형기(할아버지 역)가 출연하며, 신채호의 아내 박자혜 역에는 소리꾼 지현아가 출연하고, 양찬희무용단이 무용을 담당한다.    신채호의 일대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재판을 앞두고 있는 다롄감옥에서의 회상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릴 때부터 비범했던 신채호는 뛰어난 청년시절을 보내고, 문동학원을 세우게 된다.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황성신문의 논설위원이 되어 붓을 무기 삼아 계몽운동을 펼친다.    이후 국채보상운동과 망명생활,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하게 되고, 독립군이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했다는 낭보를 접한다.    독립운동을 펼치던 신채호는 간호사 박자혜와 결혼하고 의열단에 합류해 무장투쟁을 전개한다.    동료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 신채호는 10년형을 선고받고 뤼순감옥으로 이감된다.    끝까지 일본에 고개를 숙이지 않던 신채호는 결국 뇌출혈로 타계하는데…….    역사란 과거의 사실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관객,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적 요소와 안무를 도입하고 영상과 음향의 효과를 더해 현실감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재의 혼’은 이미 오래전 별이 되어 사라진 독립 영웅들의 탄식과 절절한 애국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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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제20회 대전국제음악제 8월 3일 개막
      대전예술의전당이 임시휴관에 이어 2주간 하반기 무대점검을 마치고 제20회 대전국제음악제(이하 음악제)로 다시 관객을 맞는다.  대전예술기획, KBS 대전방송총국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명예예술감독 금난새, 음악감독 조인상을 필두로 8월 3일(월)부터 8월 9일(일)까지 총 7일간 8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으로 영혼을 치유하자는 의미로 [위로와 헌정]이라는 주제를 정했고, <오케스트라 시리즈>와 <체임버 시리즈> 두 가지 콘셉트 기획하였다.    개막공연으로는 두 번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앙상블홀 17:00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한국인 최초 첼리스트 여미혜의 리사이틀로 <체임버 시리즈>를 시작한다.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성으로 유럽과 미국 유명 페스티벌에서 활동하는 여미혜는 피아니스트 박은희와 함께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 73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작품 69,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케베우스’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같은 날 아트홀 19:30에는 <오케스트라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자 여자경이 이끄는 DCMF 신포니에타와 대전국제음악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세 번째 음악감독으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과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강우성의 트리플 콘체르토와 운명교향곡이 연주된다.    이튿날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테너 김재형,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비롯 지휘자 금난새, 여자경, 김근도, 최재혁이 이끄는 뉴월드 심포니, DCMF 신포니에타, 밀레니엄심포니, 앙상블 블랭크 등과 트럼펫터 성재창, 피아니스트 송혜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 바리톤 길경호, 소프라노 임찬양, 메조 소프라노 구은서, 김혜영 등 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와 클래식 DJ이자 배우 김미숙이 해설자로 나서는 등 일주일간 다채롭게 이어진다.    음악제 개막에 앞서 시작된 ‘SOUL 백신 캠페인’도 한창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5분 이내의 연주 영상을 찍고, SNS에 #소울백신캠페인, #대전국제음악제를 태그해 해당 촬영물을 게시하거나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지휘자 여자경, 플루티스트 김유빈 등 음악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외에도 아카펠라 그룹 나린, 반도네온 연주자 줄리앙 라브로 등이 참여해 응원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모든 공연은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체크, 고강도 객석 거리두기로 좌석 일부만 개방하는 등 방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편, 공연 종료 후 다음날 오후 6시에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를 비롯 대전예술기획, KBS대전방송총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오케스트라시리즈는 1만원에서 5만원, 체임버 시리즈는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홈페이지 및 콜센터(1544-1556)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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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차세대 명창들이 선보이는 ‘판소리 다섯마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2020전통시리즈 ‘젊은 소리꾼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공동주최로 무대에 올린다.    그 첫 무대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유태평양‘수궁가’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유효좌석의 50%)로 개최된다.    판소리‘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있게 그려낸‘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첫 번째 무대로 국악 신동에서 한국이 자랑하는 소리꾼으로 거듭난 유태평양의‘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인 미산제 수궁가를 공연한다.    미산제는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판소리 명창들이 작곡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1. 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2. 상좌다툼 대목 3. 토끼 상봉 대목 4.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5 토끼궤변 대목 6. 세상 나오는 대목 7.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90분간 유태평양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진도 고수대회 명고부 최우수상과 송만갑판소리 고법대회 명고부 대상 수상자 이준형이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태평양은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1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와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춘풍이 온다’ 등에 출연해 활약 하고 있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젊은 소리꾼, 차세대 명창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의 감동과 전율의 무대로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30‘유태평양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8월 20일‘전태원의 심청가’ 9월 3일‘이진우의 흥보가’ 10월 29일‘이윤아의 춘향가’ 11월 26일‘김보림의 적벽가’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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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아신아트컴퍼니 제주 4.3 사건다룬 연극 '협상 1948'
    아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제주 4.3사건의 평화협상 실화를 다룬 연극 <협상1948>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아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제주 4.3사건의 평화협상 실화를 다룬 연극 <협상1948>이 ‘제 14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의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9월 제주에서 공연을 올린다.   연극<협상 1948>은 1948년 4월 28일에 제주 구억국민학교에서 벌어진 김익렬 연대장과 무장대총책 김달삼의 평화협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협상현장의 ‘목격자’가 되어보는 작품이다.   극단아신아트컴퍼니의 이인복 대표는 “지난 6월 쇼케이스 진행 후, 초연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 14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에 닫는 공연으로 공식 초청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제주4.3을 잊지말고 기억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극 <협상1948>이 초청받은 4.3평화인권마당극제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해 4.3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해원상생을 이루기 위해 매 해 열리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연극 <협상1948>은 대전 동구청과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협상 1948>은 당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연의 특성상 객석 간 거리두기기가 불가피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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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7-2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문의는 ☏ 042-270-85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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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죽은 자의 한을 전통 춤·굿·연극, 하나의 제의로 승화한 작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0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플라워스 인 헤븐(Flowers in Heaven)을 오는 18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국악원은 대전시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시내 문화예술기관의 임시휴관 연장 조치로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휴관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을 무관객 공연실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제공한다.    이 작품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문화올림픽 특별공연으로 초청돼 강릉아트센터에서 세계인들에게‘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창작무용’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플라워스 인 헤븐’은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을 불러내 한을 들어주고, 달래줌으로써 편안히 저승길로 보내는 우리나라 전통굿인‘진오귀굿’을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이 무용으로 재해석해 공연화한 작품이다.    굿의 민족정신과 그 안에 내재된 다양한 연희 양식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연극적 요소로 결합하여 제의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예술감독 태혜신은 “혼의 한이 내용이 되어 각 장면을 이끌어 나가며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찰해 보는 방식”이라며 “죽은 자를 위한 굿의 이면에는 곧 산자를 위한 의식이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작품의 구성은 프롤로그 ‘염라대왕 청배’를 시작으로 1장 죽음의 그림자, 2장 신의 사람들, 3장 현세굿, 4장 저승굿, 5장 환승으로 진행된다.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은 2002년에 설립돼 한국 고유의 전통춤을 계승, 재해석하는 단체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된 무용 작품을 개발, 보급해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체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악원 관계자는 “이 작품은 진오귀굿 형식을 차용해 우리의 삶과 죽음을 무용극으로 풀어내 관객들도 자신을 스스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어제와 오늘을 반추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관객 온라인 실황중계며, 유튜브(YouTube), 네이버 티브이(NAVER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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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7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마스터즈시리즈 7 ‘세레나데와 음색의 향연’을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애초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영웅’이 연주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소편성으로 연주 가능한 모차르트와 엘가 곡으로 변경 진행된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에드월드 엘가가 사랑하는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에게 바친 세 번째 결혼기념일 선물이었다고 한다.    공식적인 헌정은 부인이 아닌 친구에게 했지만, 부인에 대한 사랑이 담겼서인지 엘가는 이 곡을 각별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적인 주제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세레나데는 오케스트라의 색깔을 세밀하게 꾸몄을 뿐 아니라 엘가가 남긴 오케스트라 작품들 가운데 ‘위풍당당 행진곡’‘수수께끼 변주곡’ 못지 않게 사랑받고 있다.    다음 곡은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섬세함과 고전주의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9번’을 연주한다.    1774년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교향곡 제25번과 더불어 이 시기에 이룬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작품은 악기 구성 면에 있어서 현악기 이외에 관악기로는 오보에와 혼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관악기의 시끄러운 음향을 탈피해 마치 현악4중주와 같은 소박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구성면에서도 실내악적인 치밀한 성부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경쾌하고 우아하며 생동감이 넘치는 곡이다.    이번 연주는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기기로 관람 가능하다.    대전시향은 소편성 프로그램 조정, 국내 출연진 변경 등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방식으로 공연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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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7-11
  •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
    대전예술의전당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7월 공연이 오는 14일 11시에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당초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7월 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로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독주회, 실내악, 협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현재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리넷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슈만의 ‘환타지 피스’ 거쉰의 ‘썸머타임’ 등 클래식 작품을 비롯하여 ‘고향의 봄’ 등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문의: 042-270-8333,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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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최고 명인들이 연주하는 산조의 향연을 유튜브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오는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2020년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를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목원대학교 이태백 교수의 연출 및 장단으로 피리, 가야금, 해금, 거문고, 대금, 아쟁산조의 명인들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산조는 전통음악의 정수이자 민속음악의 꽃으로 불리는 기악 독주곡으로, 출연자들은 경기대풍류와 시나위 합주로 하나 됨의 무대를 연출한다.    산조는 근대 시기 전통음악이 멸절과 단절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표적인 전통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 우리 전통음악의 영역을 확장시켰고 지금도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에 형성된 산조는 1990년대까지 악기별 산조가 만들어 지는 등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및 당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장르라 할 수 있다.    8일에는 한세현, 이석주, 이호진, 위재영, 곽근열의 서용석류 피리산조, 박환영, 김정승, 이중희, 손한별, 박명규의 박종기제 대금산조, 강은일, 김성아, 이동훈, 김민희, 조진용의 서용석류 해금산조가 연주되고, 마지막 무대에 연주자 전원과 가야금에 지순자, 최희연, 정고운, 아쟁에 배런, 유민혁, 이정은이 함께하는 경기대풍류 합주를 선보인다.    9일에는 김일륜, 이주은, 이정숙, 박경선, 이승아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윤화중, 허윤정, 유영주, 유소희, 이선화의 임동식류 거문고산조, 이태백, 박기영, 김선제, 김상훈, 박희정의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이어, 김일륜, 허윤정, 유경화, 원완철, 이태백, 김청만, 김형준의 시나위 합주가 연주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 명인들의 최고의 무대이자 선배와 후배가 함께 연주하는 산조를 통해 우리시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큰 의미를 던져줄 것”이라며 “음향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음악전용홀에서 악기의 미세한 성음까지 그 빛깔 그대로 들을 수 있어 깊고,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지만 이 위기 상황을 최고의 연주와 함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 042-270-85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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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7-07

실시간 공연 기사

  • 잃어버린 우리 음악과 관람의 재미를 찾아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18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을 시작으로 29일 중고제판소리문화 진흥회의 ‘중고제 사용 설명서’ 공연까지 모두 11차례 공연이 진행되는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 개최한다.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는 ‘여름’을 뜻하는 하(夏), ‘크게 놀라다’는 뜻의 하(嗬), ‘크게 열리다’라는 뜻의 하(閜)의 합성어로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이 지은 이름이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지만 ‘여름(夏)날, 당신이 크게 놀랄(嗬)만한 한국음악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크게 열리는(閜) 순간을 선물하곘다’는 시립연정국악원의 각오와 기획의도가 녹아든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대전 시민들이 우리 소리를 통해 크게 웃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한국음악 축제다.    서울의 ‘여우락 페스티벌’, 영동의 ‘난계국악축제’ 등 여러 대도시에는 국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 중이지만 오랫동안 국악계를 견인해 온 대전은 시를 대표할 만한 국악축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축제를 토대로 대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여름날의 한국음악축제를 만들기로 하고 이번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를 통해 그 첫 단추를 채운다.    이번 축제는 대전과 충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12개의 한국음악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의 ‘전통’과 ‘뿌리’부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고 창조하는 국악의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    마당극패 우금치(8월 18일)는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연다.    금송가야금연주단(8월 19일)과 청흥가야금연주단(8월 26일)이 선사할 ‘대전 가야금 파워’는 기대할 만하다.    또한 전통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된다. 대전지역에서 풍류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현악회의 ‘지금, 우리에게 화평을’(8월 25일) 공연이 펼쳐진다.    젊은 국악, 청춘 국악은 이번 축제의 중요한 코드 중 하나다.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대전에서 성장한 젊은 소리꾼 지유진이 함께 하는 무대(8월 22일)와 ‘청춘의 우리 소리 젊음(音)’에서는 대전지역 젊은 국악을 책임지고 있는 국악앙상블 ‘너울’과(8월 22일) ‘TaM(耽)’(8월 23일)이 낮과 저녁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국악에서 판소리와 타악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대중적인 장르다.    중고제판소리문화 진흥회는(8월 29일) 정통 중고제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판소리 듣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태백교수가 지휘하는 한밭국악관현악단 공연(8월 28일)은 대전을 대표하는 타악그룹 신명풍무악, 전통타악그룹 굿, 타악그룹 판타지 등이 함께 하려한 타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에서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는 특별무대도 마련돼 있다.    최근 우리 민요를 통해 대중음악과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희문과 놈놈, 밴드 허송세월이 함께하는 오방신과와 ‘국가대표 민요 요정’ 송소희와 두 번째 달이 함께 하는 ‘하.하.하캉스’(8월 21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장단 DNA-박은하 편’은 이번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공연(8월 27일)이다.    대전 출신의 여성 농악인 박은하가 직접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박은하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김복만(웃다리농악), 작곡가이자 지휘자 원일이 이끄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며, 대전 지역에 흐르는 타악과 장단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음악의 중요한 역사를 견인해 온 대전에서 지역중심의 국악인과 자원이 모이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해마다 즐길 수 있는 여름날의 한국음악 축제를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첫걸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의 각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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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8-13
  • 독립 영웅의 정신을 기리는 가슴 벅찬 무대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공동 제작으로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 음악극을 시리즈로 무대에 올린다.    그동안 ‘마지막 편지’, ‘그 날의 외침 1919’ 공연이 전석 매진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2020년에는 대전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 및 청산리ㆍ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단재의 혼’을 공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에 종합 예술적 장르의 음악극 요소와 연극을 콘서트로 표출하는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창작됐다.    ‘단재의 혼’은 독립 운동가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고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100년 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10대 선열들의 모습을 지금의 청소년들에 의해 피 끓는 외침은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음악으로 승화돼 감동을 전한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천경필, 작곡가 정순도, 대본ㆍ작사 정준, 그리고 윤상호 연출 등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만들며, 연주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장기간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와 시나리오 검토를 통해 대본 초안을 직접 집필한 천경필 예술감독 지휘 아래 음악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국회대상 2013 올해의 뮤지컬 상을 비롯해 매년 대본ㆍ작사로 참여한 작품의 수상 및 당선을 이끈 정준 작가가 대본ㆍ작사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배역인 신채호 역에는 연기자와 성악가가 도플갱어처럼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김수현 배우와 테너 배은환이 신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밖에 이토 역에는 배우 민병욱이, 아마사끼 역에는 테너 김남표가 오른다.    이밖에 테너 김동우(신승구 역), 베이스 최설(신기선 역), 테너 박푸름(신규식, 재판장 역), 테너 이성현(신백우 역), 바리톤 조병주(장지연 역), 베이스 김형기(할아버지 역)가 출연하며, 신채호의 아내 박자혜 역에는 소리꾼 지현아가 출연하고, 양찬희무용단이 무용을 담당한다.    신채호의 일대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재판을 앞두고 있는 다롄감옥에서의 회상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릴 때부터 비범했던 신채호는 뛰어난 청년시절을 보내고, 문동학원을 세우게 된다.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황성신문의 논설위원이 되어 붓을 무기 삼아 계몽운동을 펼친다.    이후 국채보상운동과 망명생활,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하게 되고, 독립군이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했다는 낭보를 접한다.    독립운동을 펼치던 신채호는 간호사 박자혜와 결혼하고 의열단에 합류해 무장투쟁을 전개한다.    동료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 신채호는 10년형을 선고받고 뤼순감옥으로 이감된다.    끝까지 일본에 고개를 숙이지 않던 신채호는 결국 뇌출혈로 타계하는데…….    역사란 과거의 사실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관객,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적 요소와 안무를 도입하고 영상과 음향의 효과를 더해 현실감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재의 혼’은 이미 오래전 별이 되어 사라진 독립 영웅들의 탄식과 절절한 애국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
    • 공연
    2020-08-13
  • 제20회 대전국제음악제 8월 3일 개막
      대전예술의전당이 임시휴관에 이어 2주간 하반기 무대점검을 마치고 제20회 대전국제음악제(이하 음악제)로 다시 관객을 맞는다.  대전예술기획, KBS 대전방송총국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명예예술감독 금난새, 음악감독 조인상을 필두로 8월 3일(월)부터 8월 9일(일)까지 총 7일간 8건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으로 영혼을 치유하자는 의미로 [위로와 헌정]이라는 주제를 정했고, <오케스트라 시리즈>와 <체임버 시리즈> 두 가지 콘셉트 기획하였다.    개막공연으로는 두 번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앙상블홀 17:00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한국인 최초 첼리스트 여미혜의 리사이틀로 <체임버 시리즈>를 시작한다.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성으로 유럽과 미국 유명 페스티벌에서 활동하는 여미혜는 피아니스트 박은희와 함께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 73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작품 69,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케베우스’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같은 날 아트홀 19:30에는 <오케스트라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자 여자경이 이끄는 DCMF 신포니에타와 대전국제음악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세 번째 음악감독으로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과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강우성의 트리플 콘체르토와 운명교향곡이 연주된다.    이튿날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테너 김재형,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비롯 지휘자 금난새, 여자경, 김근도, 최재혁이 이끄는 뉴월드 심포니, DCMF 신포니에타, 밀레니엄심포니, 앙상블 블랭크 등과 트럼펫터 성재창, 피아니스트 송혜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 바리톤 길경호, 소프라노 임찬양, 메조 소프라노 구은서, 김혜영 등 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와 클래식 DJ이자 배우 김미숙이 해설자로 나서는 등 일주일간 다채롭게 이어진다.    음악제 개막에 앞서 시작된 ‘SOUL 백신 캠페인’도 한창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5분 이내의 연주 영상을 찍고, SNS에 #소울백신캠페인, #대전국제음악제를 태그해 해당 촬영물을 게시하거나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지휘자 여자경, 플루티스트 김유빈 등 음악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외에도 아카펠라 그룹 나린, 반도네온 연주자 줄리앙 라브로 등이 참여해 응원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모든 공연은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체크, 고강도 객석 거리두기로 좌석 일부만 개방하는 등 방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편, 공연 종료 후 다음날 오후 6시에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를 비롯 대전예술기획, KBS대전방송총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상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오케스트라시리즈는 1만원에서 5만원, 체임버 시리즈는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홈페이지 및 콜센터(1544-1556)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 문화
    • 공연
    2020-08-02
  • 차세대 명창들이 선보이는 ‘판소리 다섯마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2020전통시리즈 ‘젊은 소리꾼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공동주최로 무대에 올린다.    그 첫 무대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유태평양‘수궁가’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유효좌석의 50%)로 개최된다.    판소리‘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있게 그려낸‘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첫 번째 무대로 국악 신동에서 한국이 자랑하는 소리꾼으로 거듭난 유태평양의‘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인 미산제 수궁가를 공연한다.    미산제는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판소리 명창들이 작곡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1. 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2. 상좌다툼 대목 3. 토끼 상봉 대목 4.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5 토끼궤변 대목 6. 세상 나오는 대목 7.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90분간 유태평양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진도 고수대회 명고부 최우수상과 송만갑판소리 고법대회 명고부 대상 수상자 이준형이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태평양은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1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 ‘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와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춘풍이 온다’ 등에 출연해 활약 하고 있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젊은 소리꾼, 차세대 명창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5대 판소리의 감동과 전율의 무대로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30‘유태평양의 수궁가’를 시작으로 8월 20일‘전태원의 심청가’ 9월 3일‘이진우의 흥보가’ 10월 29일‘이윤아의 춘향가’ 11월 26일‘김보림의 적벽가’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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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0-07-27
  • 아신아트컴퍼니 제주 4.3 사건다룬 연극 '협상 1948'
    아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제주 4.3사건의 평화협상 실화를 다룬 연극 <협상1948>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아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제주 4.3사건의 평화협상 실화를 다룬 연극 <협상1948>이 ‘제 14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의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9월 제주에서 공연을 올린다.   연극<협상 1948>은 1948년 4월 28일에 제주 구억국민학교에서 벌어진 김익렬 연대장과 무장대총책 김달삼의 평화협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협상현장의 ‘목격자’가 되어보는 작품이다.   극단아신아트컴퍼니의 이인복 대표는 “지난 6월 쇼케이스 진행 후, 초연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 14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에 닫는 공연으로 공식 초청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제주4.3을 잊지말고 기억하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극 <협상1948>이 초청받은 4.3평화인권마당극제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해 4.3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해원상생을 이루기 위해 매 해 열리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연극 <협상1948>은 대전 동구청과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협상 1948>은 당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연의 특성상 객석 간 거리두기기가 불가피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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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문의는 ☏ 042-270-85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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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죽은 자의 한을 전통 춤·굿·연극, 하나의 제의로 승화한 작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0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플라워스 인 헤븐(Flowers in Heaven)을 오는 18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국악원은 대전시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시내 문화예술기관의 임시휴관 연장 조치로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휴관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을 무관객 공연실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제공한다.    이 작품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문화올림픽 특별공연으로 초청돼 강릉아트센터에서 세계인들에게‘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창작무용’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플라워스 인 헤븐’은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을 불러내 한을 들어주고, 달래줌으로써 편안히 저승길로 보내는 우리나라 전통굿인‘진오귀굿’을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이 무용으로 재해석해 공연화한 작품이다.    굿의 민족정신과 그 안에 내재된 다양한 연희 양식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연극적 요소로 결합하여 제의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예술감독 태혜신은 “혼의 한이 내용이 되어 각 장면을 이끌어 나가며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찰해 보는 방식”이라며 “죽은 자를 위한 굿의 이면에는 곧 산자를 위한 의식이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작품의 구성은 프롤로그 ‘염라대왕 청배’를 시작으로 1장 죽음의 그림자, 2장 신의 사람들, 3장 현세굿, 4장 저승굿, 5장 환승으로 진행된다.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은 2002년에 설립돼 한국 고유의 전통춤을 계승, 재해석하는 단체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된 무용 작품을 개발, 보급해 한국무용의 대중화 및 체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악원 관계자는 “이 작품은 진오귀굿 형식을 차용해 우리의 삶과 죽음을 무용극으로 풀어내 관객들도 자신을 스스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어제와 오늘을 반추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관객 온라인 실황중계며, 유튜브(YouTube), 네이버 티브이(NAVER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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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7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마스터즈시리즈 7 ‘세레나데와 음색의 향연’을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애초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영웅’이 연주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소편성으로 연주 가능한 모차르트와 엘가 곡으로 변경 진행된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에드월드 엘가가 사랑하는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에게 바친 세 번째 결혼기념일 선물이었다고 한다.    공식적인 헌정은 부인이 아닌 친구에게 했지만, 부인에 대한 사랑이 담겼서인지 엘가는 이 곡을 각별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적인 주제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세레나데는 오케스트라의 색깔을 세밀하게 꾸몄을 뿐 아니라 엘가가 남긴 오케스트라 작품들 가운데 ‘위풍당당 행진곡’‘수수께끼 변주곡’ 못지 않게 사랑받고 있다.    다음 곡은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섬세함과 고전주의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9번’을 연주한다.    1774년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교향곡 제25번과 더불어 이 시기에 이룬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작품은 악기 구성 면에 있어서 현악기 이외에 관악기로는 오보에와 혼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관악기의 시끄러운 음향을 탈피해 마치 현악4중주와 같은 소박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구성면에서도 실내악적인 치밀한 성부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경쾌하고 우아하며 생동감이 넘치는 곡이다.    이번 연주는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기기로 관람 가능하다.    대전시향은 소편성 프로그램 조정, 국내 출연진 변경 등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방식으로 공연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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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
    대전예술의전당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7월 공연이 오는 14일 11시에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당초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7월 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로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독주회, 실내악, 협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현재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리넷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슈만의 ‘환타지 피스’ 거쉰의 ‘썸머타임’ 등 클래식 작품을 비롯하여 ‘고향의 봄’ 등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문의: 042-270-8333,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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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최고 명인들이 연주하는 산조의 향연을 유튜브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오는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2020년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를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목원대학교 이태백 교수의 연출 및 장단으로 피리, 가야금, 해금, 거문고, 대금, 아쟁산조의 명인들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산조는 전통음악의 정수이자 민속음악의 꽃으로 불리는 기악 독주곡으로, 출연자들은 경기대풍류와 시나위 합주로 하나 됨의 무대를 연출한다.    산조는 근대 시기 전통음악이 멸절과 단절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표적인 전통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 우리 전통음악의 영역을 확장시켰고 지금도 창작의 원천이 되고 있다.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에 형성된 산조는 1990년대까지 악기별 산조가 만들어 지는 등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및 당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장르라 할 수 있다.    8일에는 한세현, 이석주, 이호진, 위재영, 곽근열의 서용석류 피리산조, 박환영, 김정승, 이중희, 손한별, 박명규의 박종기제 대금산조, 강은일, 김성아, 이동훈, 김민희, 조진용의 서용석류 해금산조가 연주되고, 마지막 무대에 연주자 전원과 가야금에 지순자, 최희연, 정고운, 아쟁에 배런, 유민혁, 이정은이 함께하는 경기대풍류 합주를 선보인다.    9일에는 김일륜, 이주은, 이정숙, 박경선, 이승아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윤화중, 허윤정, 유영주, 유소희, 이선화의 임동식류 거문고산조, 이태백, 박기영, 김선제, 김상훈, 박희정의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이어, 김일륜, 허윤정, 유경화, 원완철, 이태백, 김청만, 김형준의 시나위 합주가 연주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 명인들의 최고의 무대이자 선배와 후배가 함께 연주하는 산조를 통해 우리시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큰 의미를 던져줄 것”이라며 “음향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음악전용홀에서 악기의 미세한 성음까지 그 빛깔 그대로 들을 수 있어 깊고,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지만 이 위기 상황을 최고의 연주와 함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 042-270-85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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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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