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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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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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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 만에 내한해 가장 상징적인 대표 레퍼토리 <지젤>로 3월 3일(금)과 4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1841년 초연된 작품으로 원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해외 투어가 많지 않은 발레단인 만큼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낭만주의 미학의 정수로 불린다. 1막은 순박한 시골 소녀‘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신분을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온’에 의해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충격으로 지젤은 죽게 된다. 2막에선 지젤이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의 영혼, 유령‘윌리(Wilis)’가 된다. 윌리들의 여왕‘미르타’의 명령으로 알브레히트가 밤새도록 춤을 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지젤의 강력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결국 그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특히 2막에서 흰색 튀튀(tutu)를 입은 윌리들의 군무씬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시그니처와 같아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최고의 스타 무용수, 파리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에투알’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제르맹 루베’,‘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쉬제’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최고 등급인 에투알부터 프리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쉬제(솔리스트), 코리페(군무의 리더), 카드리유(군무) 순으로 5단계인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눠져 있다.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총 2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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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이름 높은 서진의 객원지휘와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 서울대 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처음 작곡한 곡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드라마틱하면서도 풍부하게 제시되는 주제 선율은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종화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한 퍼포먼스나 직접 제작한 피아노 트레일러로 전국을 돌면서 연주하는 프로젝트 등 창의성을 강조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청년 베토벤의 음악을 박종화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이다. 1945년 ‘교향곡 제9번’을 발표한 후 소련 당국으로부터 타락한 서구 부르주아적 문화의 추종자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탈린의 사망 몇 개월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발표한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당국의 압박으로 체제 선전용 음악을 만들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그의 제2 작품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고 작곡가 자신이 밝혔듯이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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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대전예술의전당은 연극 [투견]을 2월 24일(금), 25일(토)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2 대전연극제 5관왕에 이어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 수상 등 3관왕까지, 작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연극 [투견]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투견]은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장동만’이 전염병 여파로 빚더미에 앉게 돼 오랜 기간 일궈온 영업장을 불법 투견 도박단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농장을 빌려주며 점점 도박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가족을 너무 사랑했기에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장과 그의 가족, 도박으로 찌든 인간의 군상을 적나라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본주의 탐욕을‘투견’이라는 상징성으로 표현해 자본에 완전히 종식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극에서 경쟁에서 밀린 사람, 즉 실패한 사람을 의미하는‘Underdog’을 투견판에서 단 한 마리의 승자를 제외한 전부라는 뜻으로 재해석했다. 패배한 개도 승리한 개도 결국은 언더독으로 전락해버리는 투견판이 물질만능 자본주의 사회에 갇혀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가 윤민훈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어두운 이야기임에도 재미있는 요소와 극대화된 이미지로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투견 장면은 인간의 폭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임팩트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2월 24일(금), 25일(토) 총 2회 진행되며 전석 1만원, 1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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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보훈오케스트라와 함께 25일(수)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봉사단체에서 우리 공직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니 고맙다.올 한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흥주 회장이 이끄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08년부터 회원 2,500여 명이 매주 연탄봉사 및 김장봉사, 독거어르신 따뜻한 밥상나누기,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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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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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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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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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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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 만에 내한해 가장 상징적인 대표 레퍼토리 <지젤>로 3월 3일(금)과 4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1841년 초연된 작품으로 원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해외 투어가 많지 않은 발레단인 만큼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낭만주의 미학의 정수로 불린다. 1막은 순박한 시골 소녀‘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신분을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온’에 의해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충격으로 지젤은 죽게 된다. 2막에선 지젤이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의 영혼, 유령‘윌리(Wilis)’가 된다. 윌리들의 여왕‘미르타’의 명령으로 알브레히트가 밤새도록 춤을 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지젤의 강력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결국 그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특히 2막에서 흰색 튀튀(tutu)를 입은 윌리들의 군무씬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시그니처와 같아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최고의 스타 무용수, 파리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에투알’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제르맹 루베’,‘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쉬제’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최고 등급인 에투알부터 프리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쉬제(솔리스트), 코리페(군무의 리더), 카드리유(군무) 순으로 5단계인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눠져 있다.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총 2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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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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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이름 높은 서진의 객원지휘와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 서울대 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처음 작곡한 곡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드라마틱하면서도 풍부하게 제시되는 주제 선율은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종화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한 퍼포먼스나 직접 제작한 피아노 트레일러로 전국을 돌면서 연주하는 프로젝트 등 창의성을 강조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청년 베토벤의 음악을 박종화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이다. 1945년 ‘교향곡 제9번’을 발표한 후 소련 당국으로부터 타락한 서구 부르주아적 문화의 추종자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탈린의 사망 몇 개월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발표한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당국의 압박으로 체제 선전용 음악을 만들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그의 제2 작품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고 작곡가 자신이 밝혔듯이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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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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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 대전예술의전당은 연극 [투견]을 2월 24일(금), 25일(토)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2 대전연극제 5관왕에 이어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 수상 등 3관왕까지, 작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연극 [투견]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투견]은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장동만’이 전염병 여파로 빚더미에 앉게 돼 오랜 기간 일궈온 영업장을 불법 투견 도박단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농장을 빌려주며 점점 도박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가족을 너무 사랑했기에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장과 그의 가족, 도박으로 찌든 인간의 군상을 적나라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본주의 탐욕을‘투견’이라는 상징성으로 표현해 자본에 완전히 종식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극에서 경쟁에서 밀린 사람, 즉 실패한 사람을 의미하는‘Underdog’을 투견판에서 단 한 마리의 승자를 제외한 전부라는 뜻으로 재해석했다. 패배한 개도 승리한 개도 결국은 언더독으로 전락해버리는 투견판이 물질만능 자본주의 사회에 갇혀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가 윤민훈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어두운 이야기임에도 재미있는 요소와 극대화된 이미지로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투견 장면은 인간의 폭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임팩트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2월 24일(금), 25일(토) 총 2회 진행되며 전석 1만원, 1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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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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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보훈오케스트라와 함께 25일(수)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봉사단체에서 우리 공직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니 고맙다.올 한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흥주 회장이 이끄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08년부터 회원 2,500여 명이 매주 연탄봉사 및 김장봉사, 독거어르신 따뜻한 밥상나누기,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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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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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7일까지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위한 음악감독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거주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지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 교육, 워크숍‧연주회 등을 진행할 음악감독 1명, 강사 14명 총 15명이다. 지원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 내 2월 6일부터 7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추진하여 올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오케스트라 공모사업 ‘꿈의향연’에 선정되어 국비 45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2억 원 예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042-480-1052)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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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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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중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의 예술 명소로 자리 대전예술의전당은 도시에 문화적 품격을 더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해왔다.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은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삶이 예술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꿈꾸며 시즌 라인업을 공개한다. 총 54작품 81회의 공연이 한 해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열정과 열광의 시간 리사이틀로는 이 시대가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빛나는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성장에서 성숙으로 궤를 달리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실내악계의 어벤저스 앙상블팀 [클럽 M], 현존 최고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놓치기 아까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로 변신하여 각광받는 김선욱과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무대에 서는 [김선욱☓최나경☓대전시립교향악], 지휘자 장한나가 그의 스승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하는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가 펼쳐낼 [성시연☓정경화☓대전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에 파란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만날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특별한 연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오페라: 전통과 혁신의 조화 무용은 1993년 이후 30년 만에 내한하는 350년 역사의 파리오페라발레의 [지젤], 파격과 혁신의 대명사로 현대 발레계를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NDTⅡ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혁신이 어떻게 전통이 되는지를 묻고 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비극 다르게 읽기’로 마련된 무용극 [안티고네],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도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오페라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집적된 제작 역량을 보여줄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이경재 연출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극: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첫 작품이었던 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롭게 무대화된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의 생애를 통해 진리에 대한 과학자의 태도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과 사랑에 대한 개념을 통찰하는 SF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도 초청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한 과학의 발전으로 변할 미래 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린 올더스 헉슬리 원작 [멋진 신세계]를 고선웅 연출로 제작하여 선보인다. 근대 이후 인류 문명발전의 추동력이 돼온 ‘과학’의 현재를 묻고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인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페스티벌과 시리즈: 도약과 확장 대표적인 지역예술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봄, 다시 봄’, ‘재도약’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제작진과 창조적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무용, 음악 3개 장르로 준비되고 무용은 정석순 안무의 [Prayer], 음악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브람스 아벤트]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21년 역사의 [대전국제음악제], 새롭게 선보이는 [빛깔있는 오월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의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7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과 두터운 관객을 지닌 [NT Live]로 꾸며진다. 또한 7월에는 대전 출신 신진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특별기획: 감동과 환희로 특별한 순간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해피버스데이 위크가 마련된다.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 정경화의 무대로 시작하여 10월 10일에는 하루를 온전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아주 특별한 하루’가 준비된다. 오전 11시에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와 오후 3시에는 요즘 뜨거운 관심의 한가운데 있는 연기자 손석구의 변화무쌍한 삶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예술가의 시선]이,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보컬의 여제 [나윤선 콘서트]가 마련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20년을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무대 [홈커밍 콘서트] 역시 개관 20주년에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공연 [투견], 가정의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눈보라의 감동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송년연극]까지 특별한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젊은 청년음악인들의 도약과 시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힐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과 기획연주를 비롯 [인문학콘서트], [무대속으로]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시즌 주요공연 티켓오픈은 1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에게 열리며, 12일(목)부터 일반 오픈할 계획이다. 그 밖에 공연별 티켓오픈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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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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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를 1월 5일(목)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있는 음악들로 준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그의 제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김대진은‘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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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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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3 [겨울, 첼로, 브람스]
- 대전예술의전당 2022년의 마지막 공연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가 27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자와 함께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연주하며, 차세대 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문태국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협연한다.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2019년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하였으며,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여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년의 기억이 농축되는 겨울, 그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갈음하시길 바란다. 공연은 12월 27일(화)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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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3 [겨울, 첼로,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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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30(목)부터 11월 23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심청가’공연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하였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성우향이 전하는 (강산제)로 단단한 수리성으로 상청, 중청, 하청 모두 자유자재로 목을 구사하며 우아하면서도 격조 있고, 고음 통성이 아주 매력적인 소리로 민은경의 매력을 한껏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0일(목)‘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목)‘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목)‘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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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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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였다. 공연장 입장연령도 36개월 이상으로 낮춰 가족이 함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장료는 전석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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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설공연‘토요국악’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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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 만에 내한해 가장 상징적인 대표 레퍼토리 <지젤>로 3월 3일(금)과 4일(토)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1841년 초연된 작품으로 원조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350년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이자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을 가진 발레단이다. 해외 투어가 많지 않은 발레단인 만큼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하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객원 지휘자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낭만주의 미학의 정수로 불린다. 1막은 순박한 시골 소녀‘지젤’이 마을 청년으로 신분을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사냥꾼 ‘힐라리온’에 의해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충격으로 지젤은 죽게 된다. 2막에선 지젤이 연인에게 배신당해 죽은 처녀의 영혼, 유령‘윌리(Wilis)’가 된다. 윌리들의 여왕‘미르타’의 명령으로 알브레히트가 밤새도록 춤을 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지젤의 강력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결국 그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특히 2막에서 흰색 튀튀(tutu)를 입은 윌리들의 군무씬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시그니처와 같아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최고의 스타 무용수, 파리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에투알’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제르맹 루베’,‘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쉬제’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최고 등급인 에투알부터 프리미에 당쇠르(제1무용수), 쉬제(솔리스트), 코리페(군무의 리더), 카드리유(군무) 순으로 5단계인 엄격한 등급 체계로 나눠져 있다. 3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총 2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3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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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30년 만의 내한 파리 오페라 발레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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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이름 높은 서진의 객원지휘와 부조니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 서울대 교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처음 작곡한 곡으로,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드라마틱하면서도 풍부하게 제시되는 주제 선율은 베토벤 특유의 투쟁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종화는 음악과 기술이 결합한 퍼포먼스나 직접 제작한 피아노 트레일러로 전국을 돌면서 연주하는 프로젝트 등 창의성을 강조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청년 베토벤의 음악을 박종화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이다. 1945년 ‘교향곡 제9번’을 발표한 후 소련 당국으로부터 타락한 서구 부르주아적 문화의 추종자로 정치적 탄압을 받은 이후 무려 8년 만에, 스탈린의 사망 몇 개월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발표한 교향곡이다. 이 작품은 당국의 압박으로 체제 선전용 음악을 만들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그의 제2 작품 세계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고 작곡가 자신이 밝혔듯이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하면 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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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인간의 감정과 열정에 대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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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 대전예술의전당은 연극 [투견]을 2월 24일(금), 25일(토)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2022 대전연극제 5관왕에 이어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 수상 등 3관왕까지, 작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연극 [투견]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투견]은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장동만’이 전염병 여파로 빚더미에 앉게 돼 오랜 기간 일궈온 영업장을 불법 투견 도박단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농장을 빌려주며 점점 도박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가족을 너무 사랑했기에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장과 그의 가족, 도박으로 찌든 인간의 군상을 적나라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본주의 탐욕을‘투견’이라는 상징성으로 표현해 자본에 완전히 종식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극에서 경쟁에서 밀린 사람, 즉 실패한 사람을 의미하는‘Underdog’을 투견판에서 단 한 마리의 승자를 제외한 전부라는 뜻으로 재해석했다. 패배한 개도 승리한 개도 결국은 언더독으로 전락해버리는 투견판이 물질만능 자본주의 사회에 갇혀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가 윤민훈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어두운 이야기임에도 재미있는 요소와 극대화된 이미지로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투견 장면은 인간의 폭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임팩트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2월 24일(금), 25일(토) 총 2회 진행되며 전석 1만원, 1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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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 연극[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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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보훈오케스트라와 함께 25일(수)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봉사단체에서 우리 공직자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니 고맙다.올 한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흥주 회장이 이끄는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08년부터 회원 2,500여 명이 매주 연탄봉사 및 김장봉사, 독거어르신 따뜻한 밥상나누기, 호국보훈음악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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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오케스트라, 새해맞이 음악회 열어... 대전시 공직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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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7일까지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위한 음악감독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내 거주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지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 교육, 워크숍‧연주회 등을 진행할 음악감독 1명, 강사 14명 총 15명이다. 지원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 내 2월 6일부터 7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엘시스테마 철학(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 추구)을 기반으로 추진하여 올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오케스트라 공모사업 ‘꿈의향연’에 선정되어 국비 45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포함 2억 원 예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042-480-1052)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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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3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강사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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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중부권 최고의 공연장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의 예술 명소로 자리 대전예술의전당은 도시에 문화적 품격을 더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해왔다.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은 ‘세계로 열린 무대, 예술의 환희 가득한 대전’을 비전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삶이 예술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꿈꾸며 시즌 라인업을 공개한다. 총 54작품 81회의 공연이 한 해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열정과 열광의 시간 리사이틀로는 이 시대가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와 빛나는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성장에서 성숙으로 궤를 달리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무대에 오르며, 실내악계의 어벤저스 앙상블팀 [클럽 M], 현존 최고의 현악 4중주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놓치기 아까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오케스트라 부문에는 지휘자로 변신하여 각광받는 김선욱과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한무대에 서는 [김선욱☓최나경☓대전시립교향악], 지휘자 장한나가 그의 스승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하는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가 펼쳐낼 [성시연☓정경화☓대전시립교향악단],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에 파란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만날 [정명훈☓임윤찬☓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특별한 연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오페라: 전통과 혁신의 조화 무용은 1993년 이후 30년 만에 내한하는 350년 역사의 파리오페라발레의 [지젤], 파격과 혁신의 대명사로 현대 발레계를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NDTⅡ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혁신이 어떻게 전통이 되는지를 묻고 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비극 다르게 읽기’로 마련된 무용극 [안티고네],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도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찾아온다. 오페라는 대전예술의전당의 집적된 제작 역량을 보여줄 베르디의 [운명의 힘]이 이경재 연출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극: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첫 작품이었던 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롭게 무대화된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의 생애를 통해 진리에 대한 과학자의 태도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과 사랑에 대한 개념을 통찰하는 SF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도 초청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한 과학의 발전으로 변할 미래 세계를 풍자적으로 그린 올더스 헉슬리 원작 [멋진 신세계]를 고선웅 연출로 제작하여 선보인다. 근대 이후 인류 문명발전의 추동력이 돼온 ‘과학’의 현재를 묻고 추구해야 할 방향과 인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페스티벌과 시리즈: 도약과 확장 대표적인 지역예술축제 [스프링 페스티벌]은 ‘Spring, Re⦁Spr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봄, 다시 봄’, ‘재도약’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제작진과 창조적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무용, 음악 3개 장르로 준비되고 무용은 정석순 안무의 [Prayer], 음악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브람스 아벤트]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21년 역사의 [대전국제음악제], 새롭게 선보이는 [빛깔있는 오월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의 스테디셀러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 7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과 두터운 관객을 지닌 [NT Live]로 꾸며진다. 또한 7월에는 대전 출신 신진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특별기획: 감동과 환희로 특별한 순간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해피버스데이 위크가 마련된다. 지휘자 성시연과 바이올리니스 정경화의 무대로 시작하여 10월 10일에는 하루를 온전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아주 특별한 하루’가 준비된다. 오전 11시에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와 오후 3시에는 요즘 뜨거운 관심의 한가운데 있는 연기자 손석구의 변화무쌍한 삶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예술가의 시선]이,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보컬의 여제 [나윤선 콘서트]가 마련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20년을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무대 [홈커밍 콘서트] 역시 개관 20주년에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작 초청공연 [투견], 가정의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눈보라의 감동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회원음악회 [필하모닉스], 연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송년연극]까지 특별한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젊은 청년음악인들의 도약과 시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힐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과 기획연주를 비롯 [인문학콘서트], [무대속으로]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시즌 주요공연 티켓오픈은 1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유료회원에게 열리며, 12일(목)부터 일반 오픈할 계획이다. 그 밖에 공연별 티켓오픈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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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라인업 공개 궁극의 아름다움이 선사하는 감동, 삶이 예술이 되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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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를 1월 5일(목)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있는 음악들로 준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그의 제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김대진은‘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이기도 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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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기쁨으로 시작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 2023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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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3 [겨울, 첼로, 브람스]
- 대전예술의전당 2022년의 마지막 공연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가 27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자와 함께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연주하며, 차세대 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문태국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협연한다. 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2019년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하였으며,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수상하여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년의 기억이 농축되는 겨울, 그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갈음하시길 바란다. 공연은 12월 27일(화)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라며,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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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3 [겨울, 첼로, 브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