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Home >  문화 >  공연
-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들 –오페라 [양화진] 공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선교사들을 조명한 감동의 역사, 오페라 [양화진]이 세계 초연된다. (사)대전시민오페라단은 11월 16일(금)~18일(토)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오페라 <양화진> 공연을 개최한다. 이 오페라는 조선의 교육과 의료, 특히 백정해방운동 측면에서 큰 업적을 남기며 조선을 위해 희생한 조선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인류를 위한 박애와 그에 대한 희생정신을 오페라라는 양식으로 담아낸 휴머니티 드라마이다. 총 4막으로 구성되었고, 작곡은 도이체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가곡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김주원이 맡았으며, 대본은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한 충남대학교 음악과 전정임 교수가 맡았다. 그 외 오페라 분야의 중진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박지운과 연출자 최지형,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시민들이 합창으로 참여하여 ‘시민오페라단’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린다. 인터파크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4인 가족(5%)과 10인 단체(10%)로 예매 시 인터파크티켓(661-0461)으로 문의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 참석하고 있는 교회 주보 지참(20%), 대학생(30%) 할인 혜택도 있다.
-
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
-
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무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한번 관람을 하게 되면 단골 관객이 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지휘 박대진)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이승훤)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
-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들 –오페라 [양화진] 공연
-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선교사들을 조명한 감동의 역사, 오페라 [양화진]이 세계 초연된다. (사)대전시민오페라단은 11월 16일(금)~18일(토)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오페라 <양화진> 공연을 개최한다. 이 오페라는 조선의 교육과 의료, 특히 백정해방운동 측면에서 큰 업적을 남기며 조선을 위해 희생한 조선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인류를 위한 박애와 그에 대한 희생정신을 오페라라는 양식으로 담아낸 휴머니티 드라마이다. 총 4막으로 구성되었고, 작곡은 도이체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가곡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김주원이 맡았으며, 대본은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한 충남대학교 음악과 전정임 교수가 맡았다. 그 외 오페라 분야의 중진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박지운과 연출자 최지형,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시민들이 합창으로 참여하여 ‘시민오페라단’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린다. 인터파크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4인 가족(5%)과 10인 단체(10%)로 예매 시 인터파크티켓(661-0461)으로 문의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 당일 참석하고 있는 교회 주보 지참(20%), 대학생(30%) 할인 혜택도 있다.
-
- 문화
- 공연
-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사람들 –오페라 [양화진] 공연
-
-
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문화
- 공연
-
마당극패 우금치, 관객과 배우가 함께 떠나는 100년의 시간 여행 '하시하지'
-
-
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태선이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이다. 베토벤 스스로 ‘작은 교향곡’이라 부른 이 곡은 그의 교향곡 중 가장 간결하고 단순하다. 4악장의 고전적 교향곡으로 신구 양식의 조화가 절묘하다. 연주는 휴식 없이 60분가량 진행되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지휘자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 樂'이 오는 9월 개최된다. 대전인디음악축전은 2012년에 시작하여 본래의 의미대로 클래식과 국악을 포함한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복합 인디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12회 차 행사에는 전국에서 무려 48개 팀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규모와 격을 한껏 높여 진행하게 된다. 연주력은 뛰어나지만 낮은 인지도 탓에 유명 뮤지션 한, 두 팀을 내세워 모객 하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최고의 뮤지션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 참여 뮤지션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관객들에겐 최고의 연주를 통해 각 장르의 독특한 색깔과 음악적 매력을 알게 하여 해마다 관객들을 더블링 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첫 날인 9월 2일(토)은 Jazz Day로 체크메이트(대전산업정보고), cotton ball(배재대)의 두 루키 팀과 유포리아 재즈퀸텟, 임하영 트리오, Honesty Quartet, Bean's, Bloom, 임재현 트리오가 ’문화공감철‘에서 공연하며, 9일(토)은 Rock & Roll Day로 애로우헤드(목원대), 서사(배재대)와 크랙베리, 랜드마인, 원조뫼를, 윈디캣, 스모킹구스, 버닝햅번이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16일(토)에는 Metal Day로 블랙스톤(한밭대), 나비와 폭풍(한남대)과 홀로시티, 젼 앤 버디스, 메쓰카멜, 와비킹, 마라, 몬스터리그가 같은 장소인 ‘대전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유료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무료로 진행되는 테미오래 Busking Fest에는 24개 팀이 관사 촌 4곳의 무대에서 동시다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Radio Stage에서는 LP 음악 감상과 함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가 고품격 음악 해설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나선다. 축제의 피날레는 ‘Knocking On Heaven's Door’를 200명의 관객연주단이 함께 연주하며 모두가 노래하는 감동의 절정을 만들어 내며 막을 내리게 된다. G D Am - / G D C - 의 단순한 코드 진행으로 악기 초보인 남녀노소 누구라도 연주단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3 대전인디음악축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17일 프리마켓에는 부산에 거주하며 전국의 애호가들과 교류하는 박헌중 LP음반 수집가가 전국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하여 희귀 음반 100장도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들의 굿즈 상품이나 중고 악기, 앰프 등을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크고 작은 모든 중고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의 음악 관련 기업이 홍보, 시연 부스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각각의 캠페인을 펼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홍보, 체험 부스와 대전글꽃아이쿱에서 재생용기 생수 후원을 통해 탄소제로를 실천하는 착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티켓팅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필리스’의 플레이백에서는 예약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가족이나 지인 40명에게는 대전 원도심 관광 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무료 투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인디음악축전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도지사 관사 촌으로 쓰였던 아픈 공간이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시민들의 힐링의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 축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서포터즈와 관객연주단 신청은 ‘대전인디음악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 http://www.indmf.net/ * 공연장 티켓 구매와 뮤지션 가족 지인, 대전 원도심 투어 신청은 핸드폰 ‘플레이백’ 어플에서 신청 가능하다.
-
- 문화
- 공연
-
대전민예총이 주최. 주관하는 맛있는 음악뷔페
-
-
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15일 오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0시 50분’, ‘대전역’ 등 대전부르스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곡을 발굴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어게인 대전부르스’를 부른 ‘리버티기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나만의 대전부르스’를 부른 ‘스텔라’, 우수상은 봉사노바·수수·무한리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대전 음악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으로 ‘대전부르스’를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대전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0시 축제 기간에 창작가요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와 음악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작가요제를 통해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고‘대전부르스’등 대전만이 가진 매력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참가한 모든 팀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 문화
- 공연
-
대전 0시 축제“대전부르스”현대 감성으로 재탄생
-
-
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무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한번 관람을 하게 되면 단골 관객이 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지휘:여자경)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지휘 박대진)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지휘:이승훤)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
- 문화
- 공연
-
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7월 20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故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동아국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4년에는 강산체 심청가 완창을 하며 소리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옹녀>, <심청가>, <귀토>, <리어> 마당놀이<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소리극 <절창>등 여러 작품에서 주, 조연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TV방송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산제 <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판소리 명창들이 작곡해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상좌다툼 대목 ▲토끼 상봉 대목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토끼궤변 대목 ▲세상 나오는 대목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90분간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익산미륵사지대제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을 수상한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목)‘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목)‘김수인의 춘향가’로 계속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
-
- 문화
- 공연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
-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단편소설 뮤지컬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 연인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재미와 교육성을 모두 갖춘 뮤지컬 <청사초롱>을 20일부터 23일까지 총 8회 개최한다. 뮤지컬 청사초롱은 한국대표문학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권장 도서로 추천되는 근대 문학 대표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 <동백꽃>의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상상력을 입혀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소설 <봄봄>의 ‘나’와 <동백꽃>의 ‘나’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며 서로 누가 더 힘들었는지 겨루기 위해 펼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대중 소설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두 주인공이 결혼에 성공했다는 상상을 입혀‘알고 있지만 또 새로운 작품’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 공연의 독특한 매력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이전에 없었던 이야기꾼을 등장시켜 더 맛깔 나는 전개를 펼치고 타악그룹 ‘굿’이 무대에 올라 전통 타악으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해 공연 내내 연기, 노래, 춤과 함께 더욱 꽉 찬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 뮤지컬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통해 흥을 증폭시킨다는 점도 볼거리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필독 권장 도서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과 <봄봄>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교육성까지 갖춘 공연으로 여름방학 시즌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또는 공연문의 ☏ 042-270- 8500으로 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단편소설 뮤지컬
-
-
대전문화재단,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함께+green」 환경 뮤지컬 공연
- 대전문화재단(대표 백춘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함께+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함께+green」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15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1일, 22일 극단 미추홀 ‘바다로 간 쓰레기’ ▲7월 28일, 29일 극단 셰익스피어 ‘별주부전: 신비의 물’ 등의 작품들이 매주 금, 토요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2017년 국악을 시작으로 타악기, 융복합, 아동극, 재즈를 잇는 일곱 번째 시리즈 기획공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예매를 통해서 진행된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공간운영팀(042-480-1082)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공연
-
대전문화재단,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함께+green」 환경 뮤지컬 공연
-
-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 초청 조선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첫 지방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대표공연‘종묘제례악’을 7일(금)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종합예술로 조선의 역대 왕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이며, 연주와 함께 무용, 노래 등이 어우러지는 악가무 일체의 전통예술이다. 종묘제례와 함께 우리 문화의 정수로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유네스코‘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 2008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에는 70여 명 규모의 연주단이 무대에 오르며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종묘제례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와 함께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는 로봇들이 종묘제례악의 일부인‘일무’를 추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국악원은 신라 때의 음성서(音聲署)·대악감(大樂監)을 비롯하여 고려의 대악서(大樂署)·아악서(雅樂署), 조선의 장악원(掌樂院) 등 역대 국가 음악 기관의 전통을 이어 지난 1951년에 개원한 국립 음악 기관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가꾸어 온 전통 음악과 춤을 올곧게 전승하며 다양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국가 음악기관인 국립국악원의 대표 브랜드 ‘종묘제례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음악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큰마당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화 (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202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 초청 조선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
실시간 공연 기사
-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한국무용의 밤-화광동진’공연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9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183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 和光同塵(화광동진)’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화광동진(和光同塵)’은 ‘내면의 빛은 드러내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다’는 뜻으로, 원형 모습 그대로의 춤사위와 전통춤의 가치를 이 시대의 명무와 그 춤사위를 이어가는 춤꾼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내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의 총 연출 및 안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홍지영 안무자가 맡았으며, 2021년 국립민속국악원 ‘무악’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박희태가 협력연출로 참여하여 무대의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종승 샤머니즘박물관 관장의 해설을 통해 춤의 원형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전통의 올곧은 춤사위를 선보이는 공연답게 전통춤의 맥을 잇고 있는 이 시대의 명무인 태평무 박재희(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처용무 이진호(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전승교육사), 진주교방굿거리춤 김경란(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도살풀이춤 이정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4호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유자)가 함께하여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춘앵전’으로 독무로 추어지는‘춘앵전’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무용수 대다수가 출연하는 군무로 관객들을 맞이하고자 한다. 두 번째 무대는 위풍당당한 기풍과 씩씩한 멋을 느껴볼 수 있는 ‘처용무’이다. 이진호 명무와의 합동 무대로 처용무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나비가 날갯짓 한다’는 뜻을 가진 ‘박접무’를 선보인다. 한 마리의 나비가 날갯짓 하는 듯한 아름다운 춤사위는 화려한 꽃밭을 연상시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네 번째 무대는 ‘흉살과 재난을 소멸시켜 나아가 행복을 맞이한다’는 소원에서 비롯된 ‘도살풀이춤’을 이정희 명무와 함께 무악전통 그대로의 모습으로 선보인다. 다섯 번째 무대는 한국무용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진주교방굿거리춤’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란 명무와 함께 생생한 춤판의 현장에서 터져 나오는 즉흥의 순간이 펼쳐져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이르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선보인다. 한성준-한영숙류의 춤 맥을 지켜오고 있는 박재희 명무의 춤사위가 더해져 우리 민족 고유의 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예로부터 음악과 춤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듯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참된 본질을 공유하고 관객들의 삶이 풍요롭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한국무용의 밤-화광동진’공연
-
-
대전시립교향악단‘DPO클로즈업’연주회... 비올라 향기 선보인다
- 2022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DPO 클로즈업’세 번째 연주가 오는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DPO 클로즈업’시리즈는 수석 단원이 리더가 되어 연주자들 간의 소통으로 큰 시너지가 발휘되는 앙상블 음악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세련된 보잉으로 탄탄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비올라 김민정 수석이 리더를 맡아 밀도 높은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비올리스트 김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퀼른 국립 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였다.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수상과 수원대학교 주최 콩쿠르 1위를 포함해 프랑스 국제 콩쿠르 ‘레오폴드 벨랑’, 제5회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올라 연주자이다. 김민정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힌데미트, 모차르트, 브루흐 등 고전부터 낭만시대까지 비올라의 독특한 사운드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올라 주자로도 명성이 높았던 힌데미트는 생애 전반에 걸쳐 비올라 곡을 작곡하며 비올라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며, 모차르트는 또한 누구보다도 비올라의 독특한 음색의 매력과 아름다움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으로 다루었던 작곡가이다. 연주회 후반부에는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등 브루흐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비올라가 가진 따뜻하고 깊은 소리가 랩소디적 선율과 잘 어울려 다가오는 가을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
- 문화
- 공연
-
대전시립교향악단‘DPO클로즈업’연주회... 비올라 향기 선보인다
-
-
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天年之舞)’
-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천년지무(天年之舞)’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과 역대 연습지도자 최은정, 이강용을 초청하여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하였다. 김평호 예술감독 역임 후 첫 창작작품인 ‘천몽(天夢) 단재의 꿈’- 4장 푸를 청(靑)에서 선보인 대검무 춤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가 고(故)강선영 선생의 춤 세계가 내재된 양성옥 안무의 ‘명가(眀嘉) 입춤, 국수호 안무의 전통춤‘장한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 예술감독 김란 작품인 ‘사랑가’, 김평호의 전통춤 브랜드 ‘남도 소고춤’, 군대를 지휘하는 훈령 대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와 대전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장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명가(眀嘉) 입춤’과‘훈령무’는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지도로 전통을 이어 시립무용단만의 화려하면서도 절제미 있는 군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연습지도자를 역임한 최은정과 이강용은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통춤으로 풀어낸 김란 안무의 ‘사랑가’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로 한국적 신명의 미학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역대 예술감독과 연습지도자를 초청하여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고, 대전 시민 모두가 전통춤을 통하여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만 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天年之舞)’
-
-
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하반기 지역순회 공연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9월 9일(금) 당진문예의전당, 10월 7일(금)~8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일(금)~22일(토)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한다.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3월 지역 문화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대전과 세종에 이어 9월과 10월에 충청·경상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차 공연은 추석 명절과 민선 8기·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지역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조와 햄릿’은 창작 전통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조와 햄릿, 그리고 주변인물 간의 갈등 속에 그려지는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군무 등이 더해져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이 극은 특히 음악을 주목할 만하다. 전통을 소재로 독보적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의 음악은 극 중에서 무대 위 인물들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면서 극의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전과 세종 공연의 관객들로부터 “전통음악의 새로운 재현”, “완성도 높은 연주의 호흡”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역 관객을 찾아가게 된 우수공연 ‘정조와 햄릿’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음악극 ‘정조와 햄릿’의 공연장별 예매 방법과 관람료 등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공연
-
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하반기 지역순회 공연
-
-
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 대전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최한 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공연은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26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테너 김동규, 반도네온 고상지, 바이올린 최은정의 협연 ▲27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과 가수 이영현, 이윤아, 사물놀이 진쇠가 협연 ▲28일 육군군악의장대대 오케스트라와 가수 알리, 데이식스, 비트박서 라티노, 소프라노 박혜림 협연 공연 등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 문화
- 공연
-
제9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
-
대전문학관, 제2회 문학콘서트 시민들 환호 속 성료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지난 26일 개최된 문학콘서트 ‘어린이라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가 시민들의 찬사와 환호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전문학관에서 개최한 올해 두 번째 콘서트로 2021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를 초청, 박송이 시인의 진행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부 김소영 작가의 특별 강연에 이어 2부에서는 관람객과의 대담과 이벤트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어린이 문학 체험전’과 연계하여 어린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해해보면서 어린이를 더욱 다정하게 반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시간 내내 많은 호응으로 화답했으며, 질문이 그치지 않을 정도로 김소영 작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전문학관은 문학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9월에 진행되는 제3회 문학콘서트 또한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 문화
- 공연
-
대전문학관, 제2회 문학콘서트 시민들 환호 속 성료
-
-
한밭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하게 준비
-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저자초청 강연회, 춤으로 보는 신데렐라 공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 9월 15일(목) 오후 3시 엄혜숙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책과 함께, 이야기와 함께’라는 주제 강연이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9월 23일(금)에는 이기진 물리학과 교수의 ‘만만한 물리학자의 세상보기’라는 주제로 강연, 9월 28일(수)에는 박성창 저자의 ‘피카소와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 파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강연 접수는 8월 23일부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okr2019)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우수 다독시민 표창, 클래식 음악 동화 ‘빨간 모자’공연, 춤으로 보는‘신데렐라’공연, 감성인형극‘마법의 성’, 9월 북큐레이션 소개, 일러스트 작가 9인의 작품 80여 점과 관련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열람팀(☎042-270-7482)로 문의하면 된다.
-
- 문화
- 공연
-
한밭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하게 준비
-
-
“우수한 전통공연예술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합니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작품 공모 및 공연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 작품을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23년 중 작품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공연장 대상 공연 수요조사를 통해 공연을 신청한 지역에서 작품별 2회씩 지역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신청작은 민간 또는 공공의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작품으로 최근 3년간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을 소재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신청 접수는 9월 19일(월)부터 9월 23일(금)까지 진행된다.더불어 2022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6개의 특색 있는 작품이 8월부터 12월까지 공연된다. 재담 위에 민요, 탈춤, 전자음악을 더한 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독창적인 동물탈과 창작 전통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광대생각의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흥겨운 우리 장단과 선율로 교훈이 담긴 옛이야기를 전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어린이 인형극 ‘연희도깨비’, ‘숨’을 매개로 삶과 죽음을 움직임으로 이미지화한 댄스앤컬처위즈덤의 창작무용 작품 ‘Sigh to Sigh’, 동해안 무악의 장단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판’을 열어 보일 홍성현아트컴퍼니의 홍성현의 초벌비 ‘수호신 골매기’, 대나무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전할 데뷔 25주년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공명 콘서트 ‘스페이스 뱀부’와 같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각 지역 공연장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우수한 창작 작품의 재공연 지원을 통해 전통예술 단체들이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더불어 여러 지역 관객들은 우수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올해 공모하는 내년도 사업에도 우수한 작품을 보유한 많은 전통예술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공연
-
“우수한 전통공연예술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합니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작품 공모 및 공연
-
-
54인의 목소리 담긴 ‘악기형 소설’ 탄생시킨 예술 프로젝트 ‘이인환각연쇄고리’ 재연
- 서울 강북구의 복합문화 예술 공간 콜드슬립(koldsleep)이 일인용 관객 참여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의 재연을 알렸다.콜드슬립 측은 8월 17일 팝업 웹사이트에 공연의 드라마트루그이자 스토리 텍스트 작업을 담당한 한주연 작가의 소설을 공개하며, 2022년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의 시작을 예고했다.2021년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는 해가 진 이후 매 회차 1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는 독특한 공연 방식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끈 바가 있다.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이 ‘연쇄고리’ 단계를 거듭하며 서로의 영향을 받아 이어지는 것이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는 1차 연쇄고리인 꿈의 텍스트, 2차 연쇄고리의 꿈 주파수(사운드)를 이어 현재 3차 연쇄고리인 한주연 작가의 소설까지 마무리됐다. 올 9월부터 예정된 공연은 4차 연쇄고리로서 기능한다. 특히 2022년 재연되는 공연은 손나예 안무가가 관객 참여 형식의 안무를 담당해 지난해 공연과는 또 다른 층위의 체험이 예상된다.17일 공개된 한주연 작가의 소설 ‘가장 개인적인 악기’ 역시 프로젝트의 연쇄고리 중 하나다. 한주연 작가는 지난해 공연 당시 54명의 관객들이 공연 관람 후 남기고 간 꿈의 기록을 해석하고 가공해 소설에 녹여냈다.소설이 공개된 홈페이지는 김미현(기획·연출), 위지영(사운드 디자인), 루드너드리드(디자인), 홍세영(개발)의 협업으로, 소설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을 함께 갖춰 온라인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소설 페이지 내부에 배치된 전자음악 악기의 음계는 지난해 공연에서 관객이 남긴 목소리들을 재료로 제작한 것이다. 누구나 소설을 읽는 동시에 간단한 조작으로 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공연 및 프로젝트의 총연출을 맡은 김미현 연출가는 “지난해부터 기획된 이 소설은 단지 공연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54인의 관객이 남긴 꿈의 기록을 등장시킨 하나의 연쇄적 창작 작업”이라며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에서도 새로운 채널 헤드(공연 세계관 속 관객)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강북구 복합문화예술공간 콜드슬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심야 시간대에 진행되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필수로 한다.공연 장소인 콜드슬립은 기존 관습·형식·장르가 장해물로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예술 언어로 여성, 소수자의 서사를 생산하고 서로 연결되고자 한다. 콜드슬립은 지난해 3월 개관 후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 문화
- 공연
-
54인의 목소리 담긴 ‘악기형 소설’ 탄생시킨 예술 프로젝트 ‘이인환각연쇄고리’ 재연
-
-
“여행하며 신명 나는 풍물 공연도 즐겨요”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9월 3일(토) 청남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난 야외공연으로 지역 전통 풍물을 대중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65회 공연을 통해 24만여 명이 관람했다.올해는 명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 풍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순회하며 공연한다. 공연 장소는 다양한 세계 군 문화와 세계 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역대 대통령의 산책길로 유명한 임시정부·대통령 테마 국민관광지 청주 ‘청남대’로 화려한 경치, 볼거리와 함께 야외에서 신명 나는 전통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5개 출연 단체는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충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사물놀이 몰개’, 경남지역에서 전문 예술단체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전통예술원 마루’,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젊은 연희단체 ‘세렌디피티’와 ‘청악’으로 길놀이, 탈춤,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전통공연예술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지역 명소를 여행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는 풍물 소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은 무료로(입장료 별도) 우천 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공연
-
“여행하며 신명 나는 풍물 공연도 즐겨요”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