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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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소속 대전북부센터(센터장 노준호)는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 간 대전 서구, 유성구, 대덕구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 중에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2022년 8월에 개시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존 지류, 모바일, 전자 상품권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새롭게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월 충전 1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진행 중이다. 대전북부센터에서는 이러한 혜택이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온누리상품권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하고 계좌번호와 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룰렛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5월 19일 유성시장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으며, 이후로도 최근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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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최적의 인프라 ‘서구평촌 일반산업단지’ 연말 분양
    대전시가 산업용지 확보를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평촌일반산업단지(이하 평촌산단)가 올해말에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도시공사가 조성중인 서구 평촌산단은 서구 평촌동‧용촌동‧매노동 일원 86만㎡(26만평)규모로 2024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평촌산단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근로자들의 우수한 정주여건이다. 산단과 유성구 방동간 3.2km의 지원도로 개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속도로 및 KTX를 이용해 90분 이내에 주요 도시나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개통예정인 충청광역철도망을 인근의 흑석리역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을 비롯한 주거단지와 근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평촌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특히 현재 이전이 진행중인 방위사업청,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산단 등 주변 여건은 풍부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평촌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이 갖추게 될 무형의 자산이다. 이외에도 대청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용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조성원가인 3.3㎡당 140~150만 원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산단은 2023년 11월 분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www.dcco.kr) 분양/임대 – 분양안내 – 택지분양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2-53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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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대전시,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 3,320억 원 편성
    대전시는 17일 3,320억 원 규모의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943억 원, 특별회계 377억 원을 증액했으며, 2023년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1% 증가한 6조 8,937억 원 규모이다. 편성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735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688억 원, 국고보조금 314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82억 원 등이다. 주요 편성 예산을 살펴보면 ▲공약사업 이행 ▲소상공인·자영업인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청년정책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고물가·고금리 등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는데 추경 재원의 45%인 1,493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용역 12억 원 ▲음악전용극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용역 12억 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62억 원 ▲호국보훈파크 조성 4억 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32억 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7억 원 ▲노루벌 지방정원 사업 6억 원 등 총 151억 원을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 47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6억 원 ▲중앙시장 편의시설 조성 지원 사업 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91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자산 형성 지원 사업 21억 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30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35억 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12억 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 청년정책 사업으로는 ▲신탄진·낭월 다가온 건립 71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2억 원 ▲청년 매입 입대주택사업 89억 원 등을 주요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현안사업 예산으로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육성사업 12억 원 ▲대전테크노파크 추가 조성 29억 원 ▲국방기업실증지원 15억 원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45억 원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 228억 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9억 원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50억 원 등을 계상했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이행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인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지원 등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내달 6월 1일부터 열리는 대전시 의회 271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6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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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개최
    대전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공예품, 제과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제조하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홍보를 위한 전시ㆍ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축하공연, 소상공인 가요제, 룰렛이벤트, 역기들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3일 15시에는 ‘2023 동행축제’ 일환으로 지역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감사대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우수한 제품이 시민들께 널리 알려져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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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대전시, 옛 충남도청서‘화요 직거래장터’개장
    대전시와 농협대전본부는 9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정문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을 기원하는 풍악과 모종 나눔 이벤트가 이루어져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요 직거래장터는 원도심 공동화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 ‘맛과 즐거움이 있는 장터’로 개장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대전과 충남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제철 농산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시중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위축되었던 분위기를 벗어나, 새봄을 맞아 개장하는 장터에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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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대전시-중기부, 봄빛 동행축제 개막식 공동브리핑 개최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9일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날인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동행축제 공동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동행축제의 취지와 주요 추진사항을,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동행축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각각 발표하여, 봄빛 동행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조주현 차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장 및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이 참석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슬로건에 맞추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동행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달부터 출시된 대전사랑카드 홍보와 상점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구매한 대전사랑카드 영수증을 현장에서 추첨하여 대전사랑카드 5만 원권 300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10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지원했다. 대전시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 동안 ‘대전사랑몰’첫 구매 혜택 이벤트, 최대 30% 쇼핑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연계행사로 우리들공원에서 9일 저녁 7시부터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문화 예술인과 함께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주체하는‘2023 소상공인 감사대축제’행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에게는 성심당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동브리핑은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대전시도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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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대전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을 증정했습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D-유니콘기업은 나르마, 로보아르테, 듀오픽스레이, 바이오오케스트라, 에이유, 엑스엠더블유, 퀀텀캣, 포벨, 휴비스, 페리지어로스페이스 등 10개 기업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D-유니콘육성위원회 위원, 제1기 및 제2기 D-유니콘기업 20개 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기 D-유니콘기업에게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됩니다. 또한 최대 7천만 원의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아 소비자 분석,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지식재산권 획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제품 특성에 적합한 세계 박람회 참가 지원 2천만 원과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사업화도 지원받게 됩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선정된 제1기 D-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2,585억 원, 투자유치 91억 원, 매출액 450억 원, 고용인원 126명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전시는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 대전투자청 설립, 대전산단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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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한민국 해군 2023년 해군장병 창업 지원을 위한 해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에서는 해군장병 창업지원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3년 해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4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강정호 해군인사참모부장, 백운교 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홍열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해군장병 102개 팀이 신청하여 서류평가 결과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가운데 9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인 해군참모총장상에는 ‘퓨어투스’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상에는 ‘발굴하자 원석’, ‘공대상상’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육군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공군창업경진대회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해군창업경진대회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해군창업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전! K-스타트업 진출과 창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운교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육·공군을 비롯하여 우리 원과 해군이 함께 해군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군 장병들이 대전에 정착하고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중 대전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게 스타트업 96 사무공간 무상제공, 창업 프로그램 지원, 유관기관 연계 등을 통한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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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조폐공사, 천마총 출토 유물 기념메달 출시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이 기념메달로 제작된다. 한국조폐공사는 4일 경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대표 출토 유물을 주제로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념메달은 ‘천마도’와 ‘금제관모’를 담은 지폐형 메달과 ‘금관’의 카드형 골드이다. 조폐공사는 하반기에 ‘금제관모’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폐형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의 화폐 디자인 기술과 조각기법이 적용되어 앞면에는 ‘천마도’를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새겼다. 신라시대 유물의 다채롭고 세련된 문양을 화폐에 쓰이는 선화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카드형 골드에는 조폐공사의 위조방지 금형기술을 적용하여 ‘금관’을 표현하였다. 앞면에는 ‘금관’이미지를 새기고 뒷면에는 특허기술인 4방향 잠상을 적용하여 공신력과 신뢰성 높은 카드형 골드를 선보인다. ‘천마도’는 말안장 양쪽에 다는 장니에 그려진 말 그림이다. 1973년에 발굴되었고, 이 그림 때문에 155호 고분이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신비로운 말이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모습이 표현돼있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적외선 사진에서는 뿔 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재질은 자작나무로 신라보다 북쪽의 추운 지역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금제관모’는 1973년 황남동 155호분(천마총)에서 발굴된 신라 때 내관으로 쓰였던 모자형 관(冠)이다. 각각 모양이 다른 금판 4매를 연결하여 만들었다. 눈썹 모양 ⌒, ⊤‧⊥자형, 격자문, 점문 등 다채로운 문양으로 정교하게 세공하였다. ‘금관’은 1973년 황남동 제155호분(천마총)에서 발굴된 높이 32.5㎝의 전형적인 신라 금관으로 묻힌 사람이 쓴 채로 발견되었다.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山자형 모양이 3줄,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있는 형태이다. 山자형은 4단을 이루며 끝은 모두 꽃봉오리 모양으로 되어있다.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중량 20g, 순도 99.9%, 154×68mm) 200장, △은메달(중량 10g, 순도 99.9% 154×68mm) 2000장 한정 수량 제작된다. 카드형 골드는 순도 99.99% 제품으로 △37.5g △11.25g △3.75g 3종으로 상시 판매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 264만원 △은메달 11만원으로, 5월 4일부터 19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풍산화동양행, 현대H몰, 더현대닷컴, 조폐공사 오롯・디윰관(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5번 출구)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카드형 골드는 △37.5g 409만원 △11.25g 126만원 △3.75g 45만5천원으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천마도’, ‘금제관모’와 ‘금관’ 등 대표적인 출토 유물을 기념메달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고품격 기념메달 제조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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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이장우 대전시장“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전무후무한 일… 내년 상반기 착공에 집중”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 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3월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서 강력하게 선행 조치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주간업무회의 앞서 ‘대전시 출연기관 혁신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이 시장은 출연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7월 초 혁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실·과와 산하 출연기관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효율적인 예산, 기능 중복 문제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와 시내버스 등 대전시가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통일성 있는 디자인 개편을 주문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진행된 대기업 투자 협약에 앞서서는“SK온을 넘어서 더 좋은 기업이 대전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뛰어야 한다. 산업단지 500만 평 이상의 건설 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사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공직자, 정치 지도자,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가져야 미래가 있다”라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것, 전국 최고 수준의 강점, 미래를 어떻게 갈지, 목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가 제대로 담긴 대전시 홍보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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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실시간 경제 기사

  • 대전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급물살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 약 73천㎡에 조성되는‘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31일‘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센서특화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12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이후 2020년 1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중앙재해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었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5년 국토교통부 2차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식산업ㆍ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 도심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1,0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34천㎡, 지원시설용지 15천㎡ 등을 조성하여 첨단센터 특화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월 장대산업단지에 창업ㆍ소통교류ㆍ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첨단센서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첨단센서 전주기 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전시와 산업부가 2022년부터 7년간 1,90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수행하는 ‘시장선도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대전시가 센서 소자 개발 및 신뢰성 지원 등 첨단센서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됐다. 대전시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2년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2023년에 공사에 착공하여 2025년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그동안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개발제한구역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고, 성공적인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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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대덕특구 - 연축지구 연결 교량 건설, 내년 첫 삽 뜬다
    대전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 기본설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전시가 국도17호선(신탄진로) 교통량 분산,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 대덕구 연결, 대덕특구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2013년 구상을 시작한 사업이다. 이후 2016년 국가계획에 반영되었고.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하면서 국비보조사업(45%)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교량 1개소(약 560m)를 포함한 1.3㎞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2년 1월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이번에 확보한 5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상반기에 보상에 착수하고 연말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하수처리장 이전 적지 및 연축지구를 갑천도시고속화도로, 회덕IC에 연결하여 접근성을 개선으로 관련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일 뿐 아니라, 올해 국가계획에 반영된 비래동~와동,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의 교통수요를 증가시켜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문지네거리에서 엑스포로, 아리랑로, 대전로를 경유해 연축지구까지 가려면 통행거리가 약 5㎞인데 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를 이용하면 약 1.4㎞로 짧아짐은 물론 도심 혼잡구간을 이용하지 않아 통행시간이 70% 이상 단축된다. 본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본 도로 개설로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약 203,413억 원에 해당하는 편익이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분석됐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신설의 효과 외에도 지역 화합, 주변 개발사업 촉진 등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조속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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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대전시,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사업추진 박차
    대전시가 내년부터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사업의 보상과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사업(L=2.4㎞)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906억 원을 투입하여 터널, 교량 등을 건설해 서구 정림동에서 중구 사정동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18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 6월 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22년 예산으로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 초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곧바로 보상절차에 돌입하여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되면 앞으로 국도4호선인 계백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관저․도안동 지역과 안영IC․대전 오월드간 통행거리 및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잠․관저동 지역과 도마․유천동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계백로는 2020년 기준 일평균 교통량이 62,671대로 우리시 주요 간선도로 중 5번째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이며, 특히 가수원네거리는 퇴근 시간대 한 시간 동안 7,471대가 통행하는 혼잡구간이다 앞으로 기개설된 구봉로와 연결하여 본 도로가 개설되면 진잠네거리부터 계백로를 우회하는 노선이 생겨 계백로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계백로를 이용하는 경우 가수원네거리에서 안영IC까지 통행거리가 약6㎞인 반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약 4.5㎞로 짧아져 복잡한 도심통과 도로를 이용하지 않아 통행시간이 30%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로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약 1,897억 원의 편익이 시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오랜 숙원사업이자 충청권메가시티를 준비하는 순환도로 중 하나인 본 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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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대전시, 창업생태계조성 성과 연구용역 결과 발표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혁신창업의 동향 분석과 시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연구용역을 지난달까지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역을 수행한 대전세종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16개 창업지원사업에 총 100억 원(시비 71억 원)이 403개 기업에 투입되었다. 지원받은 기업은 총 고용 창출인원 1,016명, 총 매출 창출액 1,734억, 수출액 54억, 투자유치 금액 1,084억, 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적재산권 537개 등의 성과를 냈으며,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3.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전지역 창업기업 및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창업기업 수는 2016년 31,063개에서 2020년 39,330개로 최근 5년간 26.6% 증가하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시 민선7기(2018)이후 창업기업 증감률은 21.2%로 전국 11.5%보다 월등히 높고, 인천을 제외하면 전국 17개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대전시 인구 천명 당 창업기업 수는 2016년 대비 30.9% 증가하여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기록하였다. 또한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2016년 4,711개에서 2020년 5,336개로 최근 5년간 13.3% 증가하였고, 인구 천명 당 기술기반업종의 창업기업 수는 2016년 대비 17.1% 증가하여 비수도권에서 광주 다음인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전시 창업기업의 1년 생존율은 63.8%로 전국평균(63.7%)을 상회하였으나, 연차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아져 5년 생존율은 29.7%로 전국평균(31.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에서는 매년도 평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평가위원회 및 지표점검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통합성과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시의 창업지원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투입에 따른 성과 및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여, 창업기업이 보다 만족할 만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창업지원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창업지원 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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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대전시, 신탄진로 인입철도 철거... 40년 주민숙원사업 해결
    대전시는 10일 대전철도차량기술단(정비단) 운동장에서 국가철도공단 주최로‘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는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연결된 현 인입철도의 신탄진로 평면교차 구간을 철거하고, 회덕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인입철도 2.5km를 신설(이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40년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축하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인입철도는 1979년 철도차량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위해 철도차량기술단 진입을 위해 설치되었다. 설치이후 국도 17호선(신탄진로)과 평면교차로 인해 차량운행 및 보행 불편,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으며, 또한 도심 구간을 분할하고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2008년부터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2017년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올해 총사업비 568억(국비 284억, 시비 284억) 확정 후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이번에 인입철도 이설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이 날 기공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40년 동안 신탄진 인입철도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사업추진까지 참고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본 이설공사 준공 전(2023년) 인입철도 이설에 따른 폐선로 및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여 인근 지역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는 2025년 준공예정으로 신탄진로 주변의 차량 정체 해소 및 사고 예방 등 교통 및 생활 환경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인입철도 이설에 따른 폐선로 및 유휴부지 활용방안 용역을 2023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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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대전시, 신규산업단지 발굴 나선다!
    대전시는 12월 3일 신규산업단지 발굴을 위한 ‘신규산업단지 사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에 계획한 8곳(신동·둔곡지구, 대동·금탄지구, 탑립·전민지구, 대덕 평촌지구, 한남대 혁신파크, 서구 평촌산단, 장대도시첨단, 안산국방산단)의 산업단지이외에 추가적인 산업단지를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대전은 산업용지가 부족해 신규 기업을 유치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역에 둥지를 튼 기업이나 연구소들마저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부지가 없다보니 대전을 떠나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졌다. 실제 대덕특구의 경우 대전을 떠나거나 대전이 아닌 타지역에 분원을 설립하는 등 이른바 ‘탈 대덕특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원 내 부지 이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자, 신규 건물 확장을 포기하고 대전이 아닌 타지역에 지역조직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많은 향토기업들이 외형확장에 따른 부지마련이 어려워 대전을 떠났으며, 대전·대덕산단 입주기업들 역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이에 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 기관들의 유출을 막고, 신규 기업 유치나 출연연들과 연계성을 둔 기업을 유인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지에 대한 입지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여 사업 가능한 대상지를 내년까지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2023년 10월까지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지만, 가장 핵심은 이런 기업들을 담을 산업용지 확보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신규산업단지 발굴 및 조성으로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26년 추가적인 신규산업단지 지정 목표 추진에 앞서 대전시는 금년 초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가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12월 분양할 계획이며,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금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 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은 사업의 조기 달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한 행정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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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6
  • 대전시 라이브 커머스, 중소기업 내수판로 지원 대박
    대전시는 올해 중소기업 라이브 커머스 방송판매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9개사를 지원하여 5회 방송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비대면 시대 속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을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 입점시켜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해당 지원사업에 30개사가 모집됐고, 최종적으로 선화동매운실비김치, 미러유에프앤디(주), 해피데이, 딥센트, 스킨리더, 유진바이오텍, 파트너컴퍼니, 티엔알푸드, ㈜위프글로벌 총 9개사가 선정됐다.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10월, 11월 중 4일간 총 5회 방송으로 편성되어 김치, 칼국수, 육개장, 마스크, 손소독제, 화장품 등 대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음식은 직접 조리하여 먹어보고, 제품은 실제로 피부에 사용해 보는 등 라이브 방송의 강점을 살려 기업 홍보와 동시에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 방송에서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육개장을 조리하고 시식하며 실시간 최다 시청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판매 상품과 더불어 대전지역 관광명소도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총 5회에 걸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대전시는 총 1억 8백만 원이 넘는 판매 실적을 내며, 상품 완판을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막힌 내수 판로를 개척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대전시 심상간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내수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적극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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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5
  • 대전 신탄진지역 도로망 지도 바뀐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과 문평동을 연결하는 국지도32호선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이 순풍을 달았다. 대전시는 ‘22년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9월 국토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반영에 이은 쾌속 행보다. 본 사업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순환도로망을 형성하는 노선으로 개통되면 신탄진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추가로 그려진다. 8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4.5㎞,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9년 개통이 목표다. 본 사업 추진으로 신탄진을 포함한 대전 북부지역은 간선기능의 순환도로망이 확충되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량 분산 효과가 유발되어 국도17호선 신탄진도심은 일 16,852대의 교통량이 감소하여 대덕대로, 신탄진로 등 기존 혼잡구간 통과 대비 차량 통행시간이 11.3분 단축된다. 따라서, 신탄진·청주지역 이용자들이 대덕테크노밸리,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등 주변 산업단지로 단시간에 편리하게 진입 가능하고 둔산·오정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도심권에서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대청댐 휴게소 전망대, 대청공원, 로하스가족공원 워터캠핑장 등 시민들의 여가공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으로는 건설과정에서 취업유발자수 541명, 고용유발자수 395명, 운영과정에서 330명의 고용효과와 3,350억 원의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탄진네거리 및 대덕산업단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지원기능을 통한 원활한 물류이동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설계비 일부가 확보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게 설계를 완료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이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도로망 조성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설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망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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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5
  •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시 최대 24만원 적립
    대전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16일 이후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 중 11월 30일부터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대전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올해 7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도 소급해서 적용한다. 지원내용은 월 4만원씩 6개월 동안 최대 24만원의 장려금을 적립해 주며, 적립된 장려금은 가입자가 추후 폐업·사망·노령·퇴임 등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합산하여 돌려받게 된다. 그러나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노란우산 가입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와 시중은행 지점 방문가입 또는 인터넷 가입(노란우산 홈페이지)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공제금 압류금지, 연복리 이자 지급 및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있다. 부금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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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대전시 바이오인들 올해 성과공유...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 다져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2021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지역 병원,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등 바이오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표창, 대전 바이오산업 성과 및 추진계획, 바이오벤처 기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의 바이오산업 발전 및 산학연병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흥채 책임연구원,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정지훈 교수 등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2021년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사업 현황 및 과기정통부·산업부 공모 선정, 바이오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의 올 한해 대전시와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전형 바이오창업원 구축’, ‘대전 국제 바이오박람회’,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등 2022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설멸을 듣고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이자 올해 주식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한 바이오니아와 8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식약처 승인에 이어 제조시설 증축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프리시젼바이오의 성공사례 발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속에서도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의 본격적인 구축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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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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