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여 명의 참석으로 대전 최고의 명문을 과시한 서대전고’
화창한 봄 날(2023.5.13.)에 개최한 서대전고 체육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더불어 진행을 했다.
1부는 강당에서 진행을 하고 2부는 학교 운동장에서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체육행사를 하여 동문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1부 행사에서는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서대전고등학교의 50주년을 축하해 주었으며,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는 서대전고등학교 윤여규(5회) 교장, 동문장학재단 김형섭(2회) 이사장과 그리고 전임 총동창회장인 황운하 동문(6회)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또한 재경동문회장인 김준회(11회) 회장은 재경동문을 만드신 조민연(1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드리는 훈훈한 광경도 있었다.
서대전고등학교는 2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김용찬 충남 도립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오영우 전 문체부 제2차관, 이은권 전 국회의원, 선병렬 전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부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모교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전달식도 하여 모교 사랑, 동문 사랑,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 박승호(10회) 회장은 “저는 서대전고등학교의 구호 서! 서! 서!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또한 마음속에서 무엇인가 용솟음치는 느낌입니다.”라며 서대전고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표현했다.
특히, '명문 서대전고등학교의 무한한 영광과 명문 서대전고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총동창회장(박승호)의 구호에 이은 전체 동문들의 “서! 서! 서!” 구호는 학교가 떠날 갈 듯한 함성으로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대한 표현을 하였다.
얼마 전(5.11)에는 서대전 고등학교 동문장학 재단(이사장 김형섭)에서 재학생 43명에게 24,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50주년과 뜻을 같이 했으며, 동문장학 재단은 매년 100여 명의 신입생, 재학생 그리고 동문자녀들에게 50,000,000여만 원을 전달한다. 장학 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329명에게 719,481,600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대전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동문 한마음 축제는 총 350여 명(대전 265명, 재경 70명, 내빈 15명)이 참석, 최근 대전지역 고교 동문회 행사 중 가장 많은 참석인원을 기록하여 서대전고등학교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였다.
서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개교 50주년을 맞는 2023년에는 동문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를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영화 보는 날, 야구장 가는 날, 등산하는 날, 음악회 관람하는 날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모교와 동문 발전을 위해서라면 총동창회에서는 적극 나서겠다고 총동창회 이웅희(15회) 사무총장은 말했다.
서대전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동문 한마음 축제에 가장 많이 참여한 기수는 5회 동문(회장 이창종)으로 총 44명이 참석했다. 그 뒤를 이어 9회(회장 이우준)가 41명이 참석하여 각 기수들의 참여율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서대전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100주년 200주년을 향해 역사에 남을 멋진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