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9 양일간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야회 특설 무대
- 단재 신체호 민족운동정신 계승공연 열어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저녁 8시까지 단재 신채호 민족 독립운동정신 계승공연 "하시하지"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의 역사적인 인물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그의 독립운동정신과 민족주의 사상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채호는 역사학자, 언론인, 애국계몽운동가,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등 여러 수식어를 받았지만, 그의 핵심은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한문을 능숙하게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문의 가치를 부정하며,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동양 정신을 따르되, 기술은 서양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약육강식과 제국주의의 진보론을 배척하고, 탈권위와 탈지배를 통해 서로 도우며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도와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부조론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신채호는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였습니다.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리며, 이 건물은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서 식민지의 고통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연은 그 과거의 고통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공연의 주요 모티브는 '흙'입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삶의 근본이자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단재 신채호가 민족해방을 위해 맞섰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의 땅을 되찾고, 흙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연은 광활한 황토 바닥에서 103년 전의 단재 신채호의 독립정신을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을 활용하여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근현대사 전시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연출가인 류기영씨는 전통예술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한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그의 연출은 단재 신채호의 존경과 경의를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연희 양식과 춤, 소리, 민속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이 활용되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에는 동시에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재 신채호의 삶과 그가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시하지" 공연은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