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위(Wee)센터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대전서부위(Wee)센터 이용 10가족, 대전서부 관내 초등학교 27가족, 대전서부 관내 중학교 13가족을 모집했으며, 1가족당 2명(학부모 1명, 학생 1명)으로 총 50가족이 함께했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가족의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참가 가족이 대전청소년수련마을로 직접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특별하게 가족사진 촬영을 더하여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가족이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 제작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가족들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그 외로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다른 형제들과 있어서 한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전해주고 느끼게 해줄 수 있게끔 귀한 시간을 제공해준 대전서부위(Wee)센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엄마와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았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