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국내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이슬람문화권에 소개, 유통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상호 수익확보 및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구축하여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할랄인증원은 세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무슬림시장에 대해 이슬람종교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제품임을 인증하여 효과적으로 제품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원을 통하면 과도한 인증비용과 장기간의 인증기간을 단축하고 언어 소통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 양성을 주사업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할랄인증원의 진재남 원장은, “할랄인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한 인증컨설팅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 해외바이어 연결 등의 기회가 많은데, 국내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길을 열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은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그들에게 한국할랄인증원을 잘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출자 법인도 제안하고 싶다. 한국할랄인증원과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매출 뿐만 아니라 한국할랄인증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국할랄인증원과의 향후 협력에 큰 기대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할랄인증원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이 상생협력하여 양 기업이 보다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로 확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등 국내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기업 등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