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5-20(화)

‘2019년 지역아동센터 지원예산 현실화를 위한’ 천막농성 돌입

‘아동돌봄 포기한 2019년 지역아동센터 예산’ ‘지역아동센터 예산을 현실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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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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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은 2018년 12월 13일(목) 오후 1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남세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천막농성 선포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남 이사장은 ‘2019년도 지역아동센터의 정부예산안은 절망의 예산이다. 2019년 최저임금이 10%이상 인상된 반면, 지역아동센터의 기본운영보조금은 지난해 대비 2.8% 증액에 그치고 말았다. 이는 2018년 연말 기준 기본운영보조금에 비하면 3~4만원 증액에 불과하다. 

 지역아동센터 중 가장 많은 운영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정원 30명 이상의 시설도 2019년 운영보조금이 월 670만원이며, 이는 이번에 통과된 국회의원의 일반수당 675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이 돈을 가지고 30명~50명의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3명의 종사자의 급여와 퇴직금 및 사회보험료 지출, 그 외 매달 지출되는 공공요금, 사무운영비, 각종 세금 등등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우리는 2019년에 편성된 지금의 예산으로는 절대 운영 할 수없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근속연수가 5년이든 10년 이상이 되었든 그저 최저임금만 받고 말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받고 있는 현실도 지겹지만, 2019년도 지역아동센터 정부예산안으로는 최저임금만을 받는다 치더라도 도저히 운영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이런 사정을 온 국민들께 호소하기 위해 우리는 광화문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며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첫째, 지역아동센터 아동지원과 관련하여 아동 1인당 1일 2,500원의 서비스단가를보장하라!

둘째,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단일임금체계를 당장 적용하라!

셋째, 현재 개소수와 단가로 지원되는 지역아동센터 정부예산안을 개선하라!

 또한 남 이사장은 ‘지금은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때다. 성탄을 앞두고 온 누리에 축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다리는 때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아이들의 곁을 떠나 한겨울 얼어붙은 마음으로 광화문 광장에 섰다. 

 오늘 이 광화문 광장을 떠도는 차가운 바람이 바로 우리의 한숨이고 한탄이다. 우리는 더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무시와 차별을 견딜 수 없다. 우리는 아동복지를 위해 당당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복지인들이다. 우리는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정당한 아이들의 몫과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한다’고 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21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우리나라 아동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등을 실천하여 왔으며, 부설기관으로 한국아동정책연구소를 비롯하여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지역아동센터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아동의 교육과 복지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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