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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국경을 초월합니다.

국제우호도시, 대전 서구 코로나19 마스크 2만 3,000장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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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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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온령시는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을 지원해 준 답례로 우호 도시의 우정을 담아 지난 23일 서구에 마스크 1만 4,000장을 보내왔다.

 

  온령시는 지난 3월에 2,000장을 보낸 데 이어 4월 22일에도 3,000장의 마스크를 보내왔으며, 조만간 잔여분을 추가로 보낼 예정으로 온령시가 서구에 보내온 마스크는 모두 2만 3,000여 장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서구는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 2월, 공무원과 민간단체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방역 마스크 8,000장을 당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중국 온령시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온령시는 이번에 보낸 마스크 상자에 “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의 ‘세한송백 장무상망(歲寒松柏 長毋相忘)’이라는 구절을 적어 보냈다.

 

  이 구절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에 나오는 구절로 온령시가 어려울 때 보내준 서구의 도움에 보답하고, 우의를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와 온령시가 주고받은 마스크는 단순히 마스크가 아니라 어려운 기간 함께 아픔을 극복하면서 더 깊게 새겨진 우정의 상징”이라며 “우리도 이제 마스크 수급에 큰 불편은 없지만, 온령시로부터 받은 마스크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령시는 중국 절강성의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120만 명의 도시로, 지난 2006년 12월 서구와 우호도시로 손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협력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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