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3(목)
 
[크기변환]대전 필한방병원,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참_왼쪽부터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윤제필 필한방병원장, 허태정 대전시장.jpg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이 20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공무원들에게 경옥고, 쌍금탕 등 1,000만 원 상당의 한방약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기탁했다. <사진:대전시>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이 20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공무원들에게 경옥고, 쌍금탕 등 1,000만 원 상당의 한방약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제필 필한방병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제필 원장은 “지난 6월 중순 갑자기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로 한 달여 동안 격무로 지쳐있을 시와 자치구 직원들의 건강이 걱정돼 준비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도 “옛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마다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북돋아 주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절실하다”며 “이런 응원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은 “이번 기탁 물품을 코로나19로 애써온 시와 보건소 직원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대전시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21억 3,9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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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필한방병원,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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