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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 피어난 대전 문학의 꽃 대전문학관, 10월 27일(화) 기획전시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전-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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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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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는 10월 27일(화)부터 내년 2월까지 기획전시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전-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를 개최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50년대 대전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문학 전문가 등 12인의 연구진들이 모여 ‘1950년대 대전문학’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50년대는 6 ․ 25전쟁과 함께 시작되어 1960년 4 ․ 19혁명으로 이어지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는데, 문단에서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처절하게 나름의 표현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때 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가 대전의 문학이 다양한 양상으로 양적 ․ 질적 팽창을 거듭했던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당시 문학적 움직임들이 오늘날 대전문학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소개한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전시의 주제 <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는 시대의 비극성과 문학의 가치 팽창이라는 양면이 함께 공존하던 1950년대의 큰 흐름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전시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전시는 ▲시간에 핀 꽃, ▲공간에 핀 꽃, ▲문학에 핀 꽃, ▲사람 사이에 핀 꽃 등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950년대 대전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당시 활동했던 대표문인 정훈 ․ 이재복 ․ 김대현 ․ 박희선 ․ 추식 ․ 권선근 등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전시실에는 1950년대 대전에서 발행된 학생 문예지도 함께 선보이는데, 대전고등학교에서 발행한 대전 최초의 교지 『대릉문학』(1951), 보문중고등학교 교지 『보문』(1956), 순수 학생 동인지 『창』(1957)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 할 전망이다.

 

27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김현정(세명대 교수) ․ 김홍진(한남대 교수)의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 토크와 함순례(시인)의 서사시 「골령골」 낭독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전시 담당 626-5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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