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6(금)

서구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김치로 사랑을 담다

지인은 빚을, ‘의사모’는 희망을 담은 김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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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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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저소득층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1113일 금요일, 서구청 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저소득층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있었다.

 

 서구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5개 단체가 이 행사에 함께 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이선용 서구의회 의원장을 비롯하여 서구기초의회 의원들이 함께 하였다.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소외된 지역민들을 찾아  

 

 특히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이자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인 윤혜숙 회장은 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시각장애인협회서구지회, 농아인협회서구지회, 지체장애인협회서구지회, 여성장애인연합대전지부 등에 김장을 보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복지센터나 시설 등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된 지역민들을 찾아내서 회원들에게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도록 하였다.

 

 

다음은 그 사연들이다.

 

변동에 사는 박00 어르신께 가져다드렸습니다. 부인과 사별하고 원룸에 혼자 사는 분으로 틀니로 인해 제대로 씹지를 못하여 드시는 것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김치가 없어 못 드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번에 김치를 가져다드리니 감사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시네요.”

 

“87세 홀로 사시는 할아버지로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거동이 불편하십니다. 많이많이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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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리가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윤선영 전임 의사모 회장>

 

독거어르신으로 연세가 많고 다리가 불편해서 일을 할수 없는 분께 가져다드렸습니다."

 

"저는 뇌수술을 2번이나 해서 일할 수 없는 분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갈마동 장애인 풀꽃야학에 전달했습니다.”

 

00님께 전달한 사진입니다. 지인과 함께 사업(동업)을 하였는데 동업자가 돈을 다 챙겨 사라졌고 빚만 이00님 앞으로 남아서 집도 없는 상태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살고 계십니다. 먹고 살아야 해서 일용직 등 닥치는 대로 밤낮으로 몇가지 일을 한다고 합니다. 두 아이는 커가고 막막했는데 의사모의 김장김치 나눔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시면서 감격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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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막막한 마음 대신 의사모가 선물한 김장으로 감사함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이oo님>

 

 

 "몸이 불편하셔서 잘 걷지 못하시는 85세 이ㅇㅇ 할머니,  김치도 담지 못했는데  김치 너무 감사 하시다 의사모 회원님들께 감사 하다고 꼭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 제가 전달한 분은 귀가 안들리셔서 의사소통에 애를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제손을 꼭 잡아 주시며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밤늦게까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의사모)’ 단체 카톡에는 김장을 담그는 모습들의 사진과 함께 그 김치가 어떤 분들께 전달되었는지 그 사연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김장담그기, 그날의 행사는 끝났지만.....

 

의사모 회원들의 김장담그기 행사 후기이다.

 

“회장님!!!~ 35년동안 갈마동에 오래도록  살아온 보람이 있어요~^^ 회장님!!!~감솨합니다~"

특히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초기 멤버로 시작해서 전임 의사모  회장을 역임한 윤선영 고문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는 이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많은 의사모 회원들이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를 남겼다.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실천하여 주시는 의사모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봉사가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김장담그기도 끝났고 나눔도 끝났다. 그러나  이 행사를 지켜보고  마음이 훈훈해진 이들이 있고 앞으로 이런 행사에 동참의사를 밝힌 이들이 있다. 이제 본격적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동행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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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김장을 받은 분을 방문한 의사모 윤혜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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